[종교철학] 아우구스티누스 신정론

소개글

[종교철학] 아우구스티누스 신정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우구스티누스는 누구인가?
2. 아우구스티누스 활동 당시 시대상
3.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정론의 출발점
4. 악은 무엇인가?
5. 악은 어디에서 왔는가?
6. 아우구스티누스와의 대화
1) 자유의지로 발생한 악에 대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2) 왜 우리의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나요?
3) 우리 삶의 고난이 아름다운 계획이라고요?
7. 오늘날의 적용

본문내용

없다. 이에 대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종말론적 관점에서 신의 보상을 변호하고 있다.
심판의 날이라고 일컫고 때로는 주님의 날이라고도 부른 그날이 오면 그때는 모든 것이 확연하게 심판을 받을 뿐 아니라 또한 태초부터 현재까지 심판받은 모든 것 그 당시까지 아직 심판받아야 할 모든 것이 극히 정의롭게 처리되었음이 드러날 것이다.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확인되기 어려운 신적 책임성이 피안과 미래의 지평에서 옹호된다.
3) 우리 삶의 고난이 아름다운 계획이라고요?
아우구스티누스는 존재형이상학의 틀에서 악의 기능을 미학적으로 파악한다. 그에 따르면 모든 존재자의 조화와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악조차도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구성요소로 활용하신다. 선한 하나님의 창조는 아름답고 질서 있는 세계의 창조다. 그에게 악의 문제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아름다운 질서 속에 편입되어 새로운 자리를 얻게 된다.
모든 자연 사물들을 하느님이 만드셨는데 덕성과 정의에 항구할 사물들만 아니라 또한 죄를 범할 사물들도 만드셨다. 다만 죄지으라고 만드셨다기보다는 우주를 장식하도록 만드셨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하나님은 최상의 선이며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그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서 악도 개별적으로 볼 때 분명히 악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악은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장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악은 선에 기여한다. 그는 개개인이 당면한 치명적인 고통을 철저히 제3자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다. 시간의 한 조각을 살아가는 인생에게 일어난 수고와 역경이 전체에 어떤 조화를 가져다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를 한다. 이런 전체론적인 관점은 창조주의 관점에서 개별적인 것들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창조주의 관점에서 모면 개별적인 고통들은 전체의 환희에 기여함으로써 극복된다.
7. 오늘날의 적용
마지막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정론을 오늘날의 사례를 들어 실제로 적용시켜 보고, 그에 따른 한계점을 지적하고 질문을 던져 보고자 한다.
사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학생을 구하려다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된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서 위로의 말을 한다.
-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심판의 날이 되면 그때는 모든 것이 확연하게 심판받을 뿐 아니라 모든 것이 극히 정의롭게 처리되었음이 드러날 것입니다. (종말론적 신정론)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그림 중 일부입니다. 모자이크를 생각해 보십시오. 검은색의 조각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와 같은 고난을 고난이라 여기지 마시고, 전체의 환희에 기여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더 이상 고난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미학적 신정론)
<참고도서>
- 박영식, 『고난과 하나님의 전능』 (도서출판: 동연 2012)
- 아우구스티누스 『자유의지론』 제3권 : 성염역주,(도서출판: 분도출판사 2006)
- 포시디우스,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 이연학,최원오 역주, (도서출판: 분도출판사 2006)
-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제1,2,3권 : 성염역주, (도서출판: 분도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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