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반증주의에 대해서
2. 반증가능성
3. 반증주의와 과학이론의 발달
4. 반증주의의 한계
2. 반증가능성
3. 반증주의와 과학이론의 발달
4. 반증주의의 한계
본문내용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한 관찰 그리고 이를 통해 반증을 행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잣대이다. 관찰 인지구조 의존성은 인간의 관찰이 이론에 의존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해가 지평선에서 뜨는 것을 천동설을 믿는 학자들의 경우에는 ‘해가 지평선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믿을 것이며 지동설을 믿는 학자들의 경우에는 ‘지구의 자전에 의해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한, 반증이 된 것일지라도 임시변통적 가설에 의해 반증 자체가 부정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 갈릴레이는 자신이 만든 망원경을 통해서 달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는 것을 관측하였고 이는 중세시대 모든 천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원이라는 사실에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고로 성직자 및 신앙심이 깊은 천문학자들은 달의 표면은 울퉁불퉁하지만, 에테르라는 대기가 이를 둘러싸고 있어 둥글다고 하여 갈릴레이의 의견을 반박하였다. 이렇게 실제로 반증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임시변통적 가설에 의해서 해당 이론이 완전히 폐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증주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관찰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반증이 불가능한 흄의 문제 등은 반증주의의 난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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