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인지발달] 영아기 감각발달 및 지각발달, 영아기 사고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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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아기 인지발달

I. 감각과 지각발달
1. 시각
2. 청각
3. 후각, 미각, 촉각
4. 감각정보의 통합

II. 영아기 사고의 특성
1. 지향행동과 습관화
2. 주의집중
3. 추리력과 조건화
4. 대상영속성 개념
5. 상징 사용
6. 감각운동적 지능

* 참고문헌

본문내용

람과 생각과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피아제는 영아들이 주변세상을 탐색하고 적응해 가기 위해 필요한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12개월 때까지는 대상영속성 개념이 전혀 없다가 이후에 점차 발달하게 된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4-8개월 된 영아들은 새로운 사물을 보면 흥미를 보이며 잡으려고 하다가도 사물이 눈앞에서 사라지면 다른 사물에 관심을 보인다. 즉, 사라진 사물을 찾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8개월 된 영아들은 흥미를 갖게 된 놀잇감을 다른 물체로 가리면 놀란 표정으로 가려진 놀잇감을 바라보다가 가린 물체가 치워지고 놀잇감이 나타나면 즐거워하면서 사라진 놀잇감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물건이 완전히 사라지면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8~12개월경에는 2-3개의 물건으로 놀잇감을 숨기는 단계를 반복하면 처음 숨겼던 사물을 뒤집으며 놀잇감을 찾으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을 볼 때 12개월경의 영아는 사물의 존재성에 대한 이해가 단편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8개월경이면 2-3개 물체로 놀잇감을 2-3단계로 숨기더라도 마지막 단계에서만 놀잇감을 찾는다. 이것은 8개월 이전의 대상연속성에 비하면 상당히 발달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미와 같은 과정을 경험하면서 발달하게 되는 대상연속성은 24개월에는 완전하게 획득되어 놀잇감이 숨겨지는 과정을 보지 않았더라도 놀잇감을 찾는 행동을 한다.
(5) 상징 사용
18개월경이면 대부분의 영아들은 말을 하거나 제스처를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즉, 상징을 이용하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엄마가 준 음식이 싫을 때 거부의 표현으로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가로젓는 행동, 우유가 마시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우유병을 들고 먹는 제스처를 하는 것은 영아들이 이런 상징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그 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 행동의 결과를 정신적으로 표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아들은 성장할수록 이런 상징능력이 발달하면서 반사적 수준의 반응에서 사물을 탐색하고 이해하여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수준으로 발달하게 된다.
(6) 감각운동적 지능
영아는 주로 감각기기관과 운동기능을 통해 세상을 알아 간다. 생의 첫 단계에서는 타고난 반사행동을 환경에 적용해 보고 이 과정에서의 경험이 반복되면서 다양한 반사행동들을 통합하여 의도적으로 세상을 알기 위한 행동을 한다. 1세경에는 새로운 물건을 접하면 손으로 만져 보거나, 입에 넣어 보거나, 던져 보는 등의 도구적 행동으로 탐색한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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