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기업소개
Ⅱ. 기업분석
1. 위기진단의 필요성
2. 현대건설의 약점, 브랜드 가치
3. 저유가로 인한 중동수주실적 악화
4. 국제경쟁 심화
Ⅲ. 전략수립
1. 브랜드 가치 제고 - 국내
2. 중국 주택시장 진출
3.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Ⅳ. 결론 및 한계점
참고문헌
Ⅱ. 기업분석
1. 위기진단의 필요성
2. 현대건설의 약점, 브랜드 가치
3. 저유가로 인한 중동수주실적 악화
4. 국제경쟁 심화
Ⅲ. 전략수립
1. 브랜드 가치 제고 - 국내
2. 중국 주택시장 진출
3.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Ⅳ. 결론 및 한계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0.5% 정도에 불과해 아주 적은 편이다. 그리고 현대건설은 R&D 투자율을 일정하게 가져가지 않고 영업 실적이 좋으면 늘렸다가 영업 실적이 부진하면 줄이는 등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별로 좋지 않은 투자 방식이라고 보인다. 당장 눈앞의 수주에 급급해서 사업 기획 및 관리 능력이나 설계 기술 경쟁력에 대한 투자를 도외시하면 현대건설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중국 건설사 등에 점점 밀려나게 될 뿐이다. 설계 기술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M&A로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긴 하지만 M&A로 얻은 기술력을 소화하는 데도 R&D는 필요하며, R&D를 통해 자체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필수적인 일이다. 설계 기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그 기술력을 통해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해서 후발주자들을 따돌릴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 기획과 사업 관리 역량은 M&A로는 채우기 힘들며 R&D를 통해 역량을 갖출 경우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선진국들이 누리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R&D 투자를 한다고 해서 당장 이런 경쟁력을 가지기는 어렵지만, 투자를 하지 않으면 영영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유념하는 게 좋을 것이라 사료된다. 샌드위치 위기론을 극복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지속적인 R&D 투자뿐이다.
Ⅳ. 결론 및 한계점
앞에서 본 위기대응 전략들에도 한계는 있다. 먼저, 중국 주택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에는 중국의 정부와 경쟁사, 건설업계, 소비자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이 규제를 넘을 수 있을지가 첫째 문제다. 다음으로 볼 것은 경쟁사인 중국 건설기업들인데, 이들과 경쟁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가 문제된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중국의 소비자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고 있을 중국 건설사들이 빌트인 전략 등에서 더 매력적인 합작사로 비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제까지도 넘어서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면, 중국이 건설 산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중국의 건설업계도 이에 호응하여 자생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중국 건설업계는 한국을 기술적으로 바짝 추격해왔을 뿐 아니라 사업 자체의 역량 면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진출에 성공했다 해도 제대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 보인다. 판매 타겟으로 잡고 있는 중국 중상류층 소비자의 인식 변화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은 이제 유럽이나 미국의 최고급 제품과 서비스 쪽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부응하면서도 가격이나 기타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주요 한계는 미지수와 불확정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선택한 동남아 시장이 중국이나 유럽 건설사들의 진출로 레드오션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동남아 건설 시장이 한국 건설사들에게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유럽의 건설사들은 자국의 건설 경기 불황을 피해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고, 중국 건설사들도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 중동 때처럼 동남아 시장에서 현대건설이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특화된 전략과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데 그러기엔 현대건설이 기술적 기반도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 규모도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동남아에선 플랜트도 좋지만 인프라 시장을 공략해보는 것이 유리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M&A를 통한 기술도입이 필요하다. 문제는 M&A의 경험이 부족한 현대건설은 기껏 M&A를 해 놓고도 제대로 기술력이나 사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M&A의 성공사례도 많지만 실패사례도 많다. 성공하면 문제없지만 실패할 경우엔 막대한 재무적 타격과 함께 현대건설의 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애초에 M&A 자체를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꼭 스페인 건설사가 아니라 다른 국가의 회사라도 부족한 설계 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다면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환영이나, M&A 자금에서 밀릴지도 모른다. 이것도 중국이 제일 큰 문제인데, 중국은 해외 진출이나 산업 역량 확대 시에 현지 또는 선진국의 괜찮은 기업과 M&A 하는 일을 잘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중국이랑 경쟁이 붙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큰 기업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곳곳에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대비할 수 없는 위험도 많이 따를 수 있지만, 현대건설의 미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시도해본다면 위기를 극복해낼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는 현대건설의 역량과 외부환경을 잘 감안하여 추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현대건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과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브랜드 이미지와 R&D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한국산업은행, “국내건설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 진단과 시사점”
한국수출입은행, “세계 건설시장 동향 및 시사점”
EBN 종합경제신문
현대건설 재무제표
현대경제연구원, “해외건설 현황과 과제”
McGrawHil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Magazine
예솔, 정영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설계관리 경쟁력 요소", 건설관리, 제14권 제4호 2013.
기획재정부, "2015년 해외건설, 플랜트 시장 전망 및 종합 금융지원 계획", 2015.
국토해양부,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종합평가 결과", 2013.
최재규, 유승규, 김재준, "거시경제변동 전후 건설기업의 부실화 비교분석", 한국건설관리학회 논문집 제13권 제4호, 2012.
현대경제연구원, "해외건설의 신성장동력화가 필요하다-해외건설 50년, 의미와 과제", 현안과 과제 15-07호, 2015.
Ⅳ. 결론 및 한계점
앞에서 본 위기대응 전략들에도 한계는 있다. 먼저, 중국 주택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에는 중국의 정부와 경쟁사, 건설업계, 소비자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이 규제를 넘을 수 있을지가 첫째 문제다. 다음으로 볼 것은 경쟁사인 중국 건설기업들인데, 이들과 경쟁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가 문제된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중국의 소비자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고 있을 중국 건설사들이 빌트인 전략 등에서 더 매력적인 합작사로 비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제까지도 넘어서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면, 중국이 건설 산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중국의 건설업계도 이에 호응하여 자생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중국 건설업계는 한국을 기술적으로 바짝 추격해왔을 뿐 아니라 사업 자체의 역량 면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진출에 성공했다 해도 제대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 보인다. 판매 타겟으로 잡고 있는 중국 중상류층 소비자의 인식 변화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은 이제 유럽이나 미국의 최고급 제품과 서비스 쪽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부응하면서도 가격이나 기타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주요 한계는 미지수와 불확정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선택한 동남아 시장이 중국이나 유럽 건설사들의 진출로 레드오션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동남아 건설 시장이 한국 건설사들에게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유럽의 건설사들은 자국의 건설 경기 불황을 피해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고, 중국 건설사들도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 중동 때처럼 동남아 시장에서 현대건설이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특화된 전략과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데 그러기엔 현대건설이 기술적 기반도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 규모도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동남아에선 플랜트도 좋지만 인프라 시장을 공략해보는 것이 유리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M&A를 통한 기술도입이 필요하다. 문제는 M&A의 경험이 부족한 현대건설은 기껏 M&A를 해 놓고도 제대로 기술력이나 사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M&A의 성공사례도 많지만 실패사례도 많다. 성공하면 문제없지만 실패할 경우엔 막대한 재무적 타격과 함께 현대건설의 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애초에 M&A 자체를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꼭 스페인 건설사가 아니라 다른 국가의 회사라도 부족한 설계 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다면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환영이나, M&A 자금에서 밀릴지도 모른다. 이것도 중국이 제일 큰 문제인데, 중국은 해외 진출이나 산업 역량 확대 시에 현지 또는 선진국의 괜찮은 기업과 M&A 하는 일을 잘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중국이랑 경쟁이 붙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큰 기업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곳곳에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대비할 수 없는 위험도 많이 따를 수 있지만, 현대건설의 미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시도해본다면 위기를 극복해낼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는 현대건설의 역량과 외부환경을 잘 감안하여 추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현대건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과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브랜드 이미지와 R&D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한국산업은행, “국내건설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 진단과 시사점”
한국수출입은행, “세계 건설시장 동향 및 시사점”
EBN 종합경제신문
현대건설 재무제표
현대경제연구원, “해외건설 현황과 과제”
McGrawHil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Magazine
예솔, 정영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설계관리 경쟁력 요소", 건설관리, 제14권 제4호 2013.
기획재정부, "2015년 해외건설, 플랜트 시장 전망 및 종합 금융지원 계획", 2015.
국토해양부,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종합평가 결과", 2013.
최재규, 유승규, 김재준, "거시경제변동 전후 건설기업의 부실화 비교분석", 한국건설관리학회 논문집 제13권 제4호, 2012.
현대경제연구원, "해외건설의 신성장동력화가 필요하다-해외건설 50년, 의미와 과제", 현안과 과제 15-07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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