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서 꿈꾸는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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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서 꿈꾸는 시간까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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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신 곳 모를 아낙네시여
오소서 오소서
꿈에나마 오소서
물결 따르는 달빛같이
물결 따르는 달빛같이
오소서 빛없는 나의 꿈을
태우듯이 비치소서
4. 감상
위 작품들은 작가, 시대, 주제가 각각 다른 시들이 “시간의 흐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나열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떼어 놓고 보면, 작품에서의 “시간의 흐름”이라는 의미는 앞에 나열된 상태로 감상할 때와는 그 의미의 강도가 약해질 것이다.
새벽부터 꿈에 이르기까지 시간별로 구분해놓은 시를 살펴보면, 새벽에 관한 시에서는 “새로움”을, 아침에 관한 시에서는 “시작”을, 낮에 관한 시에서는 “익어감”과 “맑음”을, 저녁에 관한 시에서는 “고요함”을, 밤에 관한 시에서는 “푸른 안개에 싸인 호수”와 같이 “어둠”의 속성을, 꿈에 관한 시에서는 “기다림”과 “기대”, “소망”을 각각 그 시간에 대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새벽부터 꿈에 이르는 하루의 삶에는 조물주(창조주)로부터 태초에 천지가 창조되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그리고 꿈이라는 이상 세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 혹은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역사와 미래를 담고 있음을 위의 시들을 통해 알 수 있다.

키워드

[새벽에서 꿈꾸는 시간까지][새벽과 아침과 낮과 저녁,   아침 시 감상,   저녁 시 감상,   꿈 시 감상,   새벽 시 소개,   새벽 김형원,   아침 시 소개,   아침 박남수],   새벽에서 꿈꾸는 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