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톤 - ‘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크리톤 - ‘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혀 문제가 되는 것 같지 않다. 하루를 살던 십년을 살던 혹은 그 이상을 살던 ‘어떻게 잘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의 시점에서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았을 때 혹은 현재 시점, 즉 자기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성찰해볼 때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의 삶에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런 것 따위가 잘 사는 것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잘 사는 것’에 대한 정의를 한 마디로 내리는 것은 매우 난해한 문제이다. ‘잘 사는 것’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나도 지금을 기준으로 그동안의 삶을 뒤돌아보았다. 나를 바라보았을 때 나의 삶은 진정 소크라테스가 원하는 정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은 아니었던 것 같다.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빠서 다른 사람을 돌볼 여유가 없고, 이기적으로 행동한 탓에 상대방에게 폐를 끼친 적도 있고,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마음이 부족할 때도 많다. 이 외에도 자신의 삶에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던 적은 누구나 굉장히 많을 것이다. 그때그때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버둥거렸던 것이다. 눈에 보이는 문제들만을 쫓았다. 정말 잘 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크리톤과 소크라테스의 대화는 비록 짧았지만, ‘사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나의 삶을 돌아보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었다. 지금이라도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 꼬리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책 한 권, 하나의 이야기로 자신을 성찰 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참 괜찮은 일인 것 같다.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03.17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931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