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청계천 복원 사업의 개요
1. 청계천 소개
2. 청계천 복원 사업
3. 청계천 복원의 모델 및 차이점
Ⅲ. 청계천 복원이 갖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1. 문제점
2. 개선방안
Ⅳ. 결론
※ 그림
청계천 복원 사업 전과 후의 모습
청계천 전과 후의 온도 차이
워터플레이스 파크 사진자료
비에브르강 사진자료
※ 표
청계천과 외국하천 비교
※ 참고자료
Ⅱ. 청계천 복원 사업의 개요
1. 청계천 소개
2. 청계천 복원 사업
3. 청계천 복원의 모델 및 차이점
Ⅲ. 청계천 복원이 갖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1. 문제점
2. 개선방안
Ⅳ. 결론
※ 그림
청계천 복원 사업 전과 후의 모습
청계천 전과 후의 온도 차이
워터플레이스 파크 사진자료
비에브르강 사진자료
※ 표
청계천과 외국하천 비교
※ 참고자료
본문내용
라돈은 음용섭취로는 위암, 대기 중 기체흡입으로는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기체로서, WHO 기준이 음용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청계천으로 방류되는 지하수에서 기준초과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것만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성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청계천 복원의 핵심이 되는 하천복원이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방법으로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청계천은 상류지천과 연계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지 못하고 자양취수장 9만8000톤과 지하철 지하수 2만2000톤을 매일 전기로 끌어올려 흘려보는 하수관거로 ‘설치’된 데 불과하다. 청계천 방류 지하철 지하수의 방사성물질 검출 역시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청계천 개통을 입증해주는 사례이며 장기적으로 지하수의 방사성물질이 주변생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당 2mm를 초과하는 비가 올 경우 오수와 우수가 뒤섞인 채 청계천 관거 주변의 수변 구역으로 넘쳐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청계천에는 초기월류수의 부유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신답철교하류에 설치된 시설(설계용량 32만톤/일)이 우수처리시설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처리시설을 고려할 때 시간당 2mm를 초과하는 비가 올 경우 청계천 호안과 둔치 등 주변수변의 침수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청계천 유지 관리비가 연간 69억6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비용은 비가 많이 올 경우 발생할 청계천 주변의 황폐화 및 오수와 우수가 뒤섞여 초래될 관거의 수질오염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현재와 같은 관리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예상한 비용규모를 훨씬 상회할 것이다.
2. 개선방안
1) 청계천 상류 지천의 복원
상류 지천 복원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이는 청계천 상류인 중학천과 백운동천의 복개판을 뜯어내 북악산, 인왕산 등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청계천과 자연스레 이어주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청계천을 막기 이전의 물길 그대로 아스팔트 밑에서 흐르고 있는 이들 지천은 1~2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재, 버들치 등의 생물종도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청계천이 앞으로 영구적인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청계천 주변 건물 옥상녹화와 저류시설 설치 의무화 필요
현재의 청계천은 물길만 살린 상태이기 때문에 청계천이 생태적인 자연하천으로 기능하게 하기 위해선 지금처럼 전기펌프로 한강물을 끌어올 것이 아니라 청계천을 감싸고 있는 영역들에서 모인 물과 빗물 등이 청계천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다시 말해 청계천 유역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시멘트·아스팔트 등으로 뒤덮여 있는 곳을 투수포장으로 바꿔야 한다. 불투수면을 줄이자고 하면 청계천의 물이 다 빠져나갈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청계천은 원래도 물이 약간씩 새는 하천으로 주변의 투수성을 높인다고 해서 유량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는다. 청계천 복원의 목적이 연못을 만드는 것에 있지 않은 이상 자연스레 물이 순환하는 것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청계천 주변에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들에 옥상녹화를 의무화하고, 이들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3) 청계천 폭 넓이 조정
현재의 청계천은 굽이치는 하천의 특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특히 거의 직선형에 가까운 청계천 상류 4km 구간의 경우 하천의 유속과 깊이가 거의 동일할 수밖에 없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난해 2월 청계천 복원 실시설계 심의에 참석했던 청계천 복원 시민위원회 위원들은 하천 옆 둔치의 너비를 달리하면 물길이 자연스레 곡선으로 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민접근 편리성을 얘기하며 직선을 고집했다.
청계천 개통 2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계천을 찾았지만 많은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울시는 산책로 일부를 조정해 하천 폭을 넓혀 청계천이 자연하천으로 굽이치며 그만큼의 생물종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청계천에서 쉬는 새들과 수중생물들을 위해 청계천 아래로 내려오는 시민의 수도 제한할 필요가 있다
Ⅳ. 결론
청계천 복원은 죽임의 문화를 살림의 문화로 바꾸어내는 시대적 요구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또한 과거 인간의 무지와 개발욕구에 의해 뒤로 밀쳐져 있던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평가하고 이를 되살리기 위한 패러다임의 대 전환이다. 때문에 이 같은 대 역사는 서울시민과 국민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기꺼이 참여하는 축제형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청계천의 복원은 서울을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겨진다. 서울시는 녹지를 늘리고 하천을 복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개발로 친환경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청계천복원은 서울시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며 청계천복원사업은 21세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였다. 이 사업은 서울을 환경친화적, 인간중심적 도시공간으로 바꿀 것이며, 서울이 21세기 도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서울의 이미지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같은 환경복원사업은 서울의 얼굴을 바꾸고 서울시민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 살벌하고 망가진 서울 한가운데에 물과 식물이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은 도시의 재생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도심에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의 심성도 바뀔 것이다. 하지만 청계천복원은 아직까지는 환경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남겨진 과제를 풀어야할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보여주기 위한 개발이 아니라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지속가능한 친 환경적인 2차 3차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 국제적 친환경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 참고자료
-데일리 서프라이즈, “청계천에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흐르고 있다”, 2005-11-01
-naver 백과사전
-청계천 홈페이지 http://cheonggye.seoul.go.kr/
-환경백서 “서울의 환경”, 2005
현재 청계천은 상류지천과 연계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지 못하고 자양취수장 9만8000톤과 지하철 지하수 2만2000톤을 매일 전기로 끌어올려 흘려보는 하수관거로 ‘설치’된 데 불과하다. 청계천 방류 지하철 지하수의 방사성물질 검출 역시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청계천 개통을 입증해주는 사례이며 장기적으로 지하수의 방사성물질이 주변생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당 2mm를 초과하는 비가 올 경우 오수와 우수가 뒤섞인 채 청계천 관거 주변의 수변 구역으로 넘쳐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청계천에는 초기월류수의 부유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신답철교하류에 설치된 시설(설계용량 32만톤/일)이 우수처리시설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처리시설을 고려할 때 시간당 2mm를 초과하는 비가 올 경우 청계천 호안과 둔치 등 주변수변의 침수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청계천 유지 관리비가 연간 69억6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비용은 비가 많이 올 경우 발생할 청계천 주변의 황폐화 및 오수와 우수가 뒤섞여 초래될 관거의 수질오염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현재와 같은 관리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예상한 비용규모를 훨씬 상회할 것이다.
2. 개선방안
1) 청계천 상류 지천의 복원
상류 지천 복원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이는 청계천 상류인 중학천과 백운동천의 복개판을 뜯어내 북악산, 인왕산 등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청계천과 자연스레 이어주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청계천을 막기 이전의 물길 그대로 아스팔트 밑에서 흐르고 있는 이들 지천은 1~2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재, 버들치 등의 생물종도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청계천이 앞으로 영구적인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청계천 주변 건물 옥상녹화와 저류시설 설치 의무화 필요
현재의 청계천은 물길만 살린 상태이기 때문에 청계천이 생태적인 자연하천으로 기능하게 하기 위해선 지금처럼 전기펌프로 한강물을 끌어올 것이 아니라 청계천을 감싸고 있는 영역들에서 모인 물과 빗물 등이 청계천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다시 말해 청계천 유역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시멘트·아스팔트 등으로 뒤덮여 있는 곳을 투수포장으로 바꿔야 한다. 불투수면을 줄이자고 하면 청계천의 물이 다 빠져나갈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청계천은 원래도 물이 약간씩 새는 하천으로 주변의 투수성을 높인다고 해서 유량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는다. 청계천 복원의 목적이 연못을 만드는 것에 있지 않은 이상 자연스레 물이 순환하는 것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청계천 주변에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들에 옥상녹화를 의무화하고, 이들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3) 청계천 폭 넓이 조정
현재의 청계천은 굽이치는 하천의 특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특히 거의 직선형에 가까운 청계천 상류 4km 구간의 경우 하천의 유속과 깊이가 거의 동일할 수밖에 없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난해 2월 청계천 복원 실시설계 심의에 참석했던 청계천 복원 시민위원회 위원들은 하천 옆 둔치의 너비를 달리하면 물길이 자연스레 곡선으로 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민접근 편리성을 얘기하며 직선을 고집했다.
청계천 개통 2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계천을 찾았지만 많은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울시는 산책로 일부를 조정해 하천 폭을 넓혀 청계천이 자연하천으로 굽이치며 그만큼의 생물종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청계천에서 쉬는 새들과 수중생물들을 위해 청계천 아래로 내려오는 시민의 수도 제한할 필요가 있다
Ⅳ. 결론
청계천 복원은 죽임의 문화를 살림의 문화로 바꾸어내는 시대적 요구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또한 과거 인간의 무지와 개발욕구에 의해 뒤로 밀쳐져 있던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평가하고 이를 되살리기 위한 패러다임의 대 전환이다. 때문에 이 같은 대 역사는 서울시민과 국민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기꺼이 참여하는 축제형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청계천의 복원은 서울을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겨진다. 서울시는 녹지를 늘리고 하천을 복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개발로 친환경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청계천복원은 서울시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며 청계천복원사업은 21세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였다. 이 사업은 서울을 환경친화적, 인간중심적 도시공간으로 바꿀 것이며, 서울이 21세기 도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서울의 이미지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같은 환경복원사업은 서울의 얼굴을 바꾸고 서울시민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 살벌하고 망가진 서울 한가운데에 물과 식물이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은 도시의 재생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도심에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의 심성도 바뀔 것이다. 하지만 청계천복원은 아직까지는 환경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남겨진 과제를 풀어야할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보여주기 위한 개발이 아니라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지속가능한 친 환경적인 2차 3차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 국제적 친환경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 참고자료
-데일리 서프라이즈, “청계천에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흐르고 있다”, 2005-11-01
-naver 백과사전
-청계천 홈페이지 http://cheonggye.seoul.go.kr/
-환경백서 “서울의 환경”,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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