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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고 때로는 핍박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는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으로 개혁하고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화해시키기 위해 일한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노력인 것이다. 교회는 역사 속에 존재한다. 한국장로교회는 분단의 논리를 내재화하며 해방 이후 분열을 거듭하여 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인 것이고신과 기장, 그리고 합동과 통합의 분열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반세기 한국장로교의 분열과정 속에서 분단 논리가 배태한 신학적 차이와 다름을 칼빈 신학적 전통에서수용하며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일치와 연합을 위한 출발점일 뿐이며 아직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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