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사회사를 읽고

소개글

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사회사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 책은 그런 의문을 갖게 해주는, 역사를 보는 시각을 넓게 해주는 기회를 갖게 해주었다.
다음은 역사를 서술하는 방법에 관해서이다. 내가 역사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지식도 갖고 있지 않다. 이에 역사라 하면 지루하고, 어려운 분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쓴 저자는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책 앞에서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는 ‘논문을 쓰면서도 최대한 대중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논문이라고 해서 꼭 어렵고 딱딱하게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이는 글의 핵심인 조선시대 제주의 마이너리티와 마찬가지로 사회의 마이너리티인 대중과 함께한다는 취지가 함께 엮어있어 보였다. 그리고 당연히 글을 읽는 내내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글 내내 제시된 사료들과 내용 구성 덕분에 읽기 쉽고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제시된 사료나 자료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그 시대 상황이 상상이 되었으며,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사료의 중요성과, 역사를 알려주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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