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영역분석
1. 성격
2. 목표
3. 내용
4. 교수-학습방법
5. 평가
Ⅲ. 제언
Ⅳ. 결론
Ⅱ. 영역분석
1. 성격
2. 목표
3. 내용
4. 교수-학습방법
5. 평가
Ⅲ. 제언
Ⅳ. 결론
본문내용
것이다.
네 번째 개선 방안으로는, 7차 교육과정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타종교를 언급함에 있어서 개별 종교 단체에서 제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 종교 단체의 지도를 받은 교사가 모든 종교교과를 교수한다는 것에 있어서의 아쉬운 점을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완화시켜 주고 학습의 지루함도 달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섯 번째로, 각 단원마다 목표와 내용과 교수 학습 방법까지, 그리고 평가에 있어서 질문도 구체적이고 연관성을 가지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현행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목표와 내용, 교수 학습 방법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 연관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분명 보완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여섯 번째 개성방안으로 선택된 것은, 현행 교과서에서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삽화를 넣고, 예화를 넣은 것은 좋지만, 그 역시도 내용과의 연관성이 너무나 불분명하기에 삽화나 예화의 내용이 실제적으로 교과를 구성하는 내용과 교과를 교수하는 목적에 걸맞도록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일곱 번째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기보다는 각기 구별되는 학습수준(능력)을 상세히 구분하는 맥락에서의 질문을 만들어야 하며, 이는 교사 지침서를 만듦으로 인하여 교육의 목표나 내용, 교수 학습 방법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효과적인 학습 평가를 통해 질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상으로 현행 중학교 가톨릭 교과서를 통하여 각 단원과 교과서 전체적인 구성상의 장단점을 나누고 그에 의한 개선 방안까지 논의해 보았다.
어떠한 교육과정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학습자를 만족하게끔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일장일단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학습효과의 점진적인 상승과 학습자에 대한 선행 이해의 정도는 분명 심각하게 사려되어 교육과정 상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점에 비한다면 종교교과서 분석에 대한 제언에 있어서도 이러한 일면을 보완하려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Ⅳ. 결론
이상은 가톨릭 종교 교과서를 다섯 가지 교육 과정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체계성, 효율성, 정당성의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제6차와는 달리 편성운영, 및 구성체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세가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우선 첫째, 교육과정이론의 측면에서 볼 때, 제7차 교육과정은 제6차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교육과정이론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대부분의 교육과정이론가들이 중시하는 교육과정 체계(system), 곧 “교육목표, 내용선정, 교육조직,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주의 접근이 간과했던 교육목표의 효율적 성취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제시함으로써 제7차 교육과정이 개념-경험주의 접근 위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교수-학습과정 및 평가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도 효율성의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한 제시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교양교육이라는 맥락에서 접근되고 있는 독특성을 갖는다. 달리 말해 종교 교육과정은 특정한 신앙교육을 목적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습자들의 교양을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점에서 그 독특성이 있다. 이것은 종교 교육과정이 단순히 종교계통 사립학교만을 위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공립학교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셋째,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관점으로서 신앙교육적 접근과 종교학적 접근을 병행시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신앙교육적 접근이란 종교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관점이 호교론적 관점을 지닌 가치지향적 접근을 의미하고, 종교학적 접근이란 가능한 한 가치중립적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종교를 교육하고자 하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양자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종교 교육과정은 그 목표와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신앙교육적 접근과 종교학적 접근 중 후자에 보다 큰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인 점에서 주목을 끈다. 현재 종교계통 사립학교의 공교육적 성격을 감안할 때, 이 양자의 접근방법은 어쩔 수 없는 유일한 현실적 대안처럼 보인다.
이에 발맞추어 가톨릭 종교 교과서도 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준별 교육과정,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학습자 중심의 선택 교육과정,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그리고 수행평가 등 다양한 교육학적 용어들이 이제 낯설지 않게 되었다. 제7차 교육과정에 반영된 이러한 교육과정의 특징들로 인한 가톨릭 종교 교과서의 구성은 교육과정이론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허나, 공교육적 성격으로 인해 신앙교육적 접근보다는 종교학적 접근으로서의 경향을 보인 점에서는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많이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도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여전히 가톨릭이 교과서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제 7차 교육과정의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언급되어 왔던 우려의 목소리, 즉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립학교는 제 7차 교육과정이 종교적 가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립학교의 설립취지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상당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존 종교적 가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립학교의 설립취지는 그 종교를 포교하는 데 그 목적이 있겠다. 또한 사립학교의 법에 의해 그 목적성은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허나, 학생의 학교 선택권과 학교의 학생 선발권이 무시된 채, 평준화로 인한 학생 수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특정종교에 대한 거부감과 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종교학적 접근, 사립학교의 설립취지라는 이 세가지 맥락에서 과연 어떻게 종교 교과서는 그 내용 구성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 종교 수업에서 교재와 수업내용이 별개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잘 이용될 수 있을지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네 번째 개선 방안으로는, 7차 교육과정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타종교를 언급함에 있어서 개별 종교 단체에서 제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 종교 단체의 지도를 받은 교사가 모든 종교교과를 교수한다는 것에 있어서의 아쉬운 점을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완화시켜 주고 학습의 지루함도 달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섯 번째로, 각 단원마다 목표와 내용과 교수 학습 방법까지, 그리고 평가에 있어서 질문도 구체적이고 연관성을 가지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현행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목표와 내용, 교수 학습 방법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 연관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분명 보완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여섯 번째 개성방안으로 선택된 것은, 현행 교과서에서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삽화를 넣고, 예화를 넣은 것은 좋지만, 그 역시도 내용과의 연관성이 너무나 불분명하기에 삽화나 예화의 내용이 실제적으로 교과를 구성하는 내용과 교과를 교수하는 목적에 걸맞도록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일곱 번째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기보다는 각기 구별되는 학습수준(능력)을 상세히 구분하는 맥락에서의 질문을 만들어야 하며, 이는 교사 지침서를 만듦으로 인하여 교육의 목표나 내용, 교수 학습 방법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효과적인 학습 평가를 통해 질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상으로 현행 중학교 가톨릭 교과서를 통하여 각 단원과 교과서 전체적인 구성상의 장단점을 나누고 그에 의한 개선 방안까지 논의해 보았다.
어떠한 교육과정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학습자를 만족하게끔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일장일단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학습효과의 점진적인 상승과 학습자에 대한 선행 이해의 정도는 분명 심각하게 사려되어 교육과정 상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점에 비한다면 종교교과서 분석에 대한 제언에 있어서도 이러한 일면을 보완하려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Ⅳ. 결론
이상은 가톨릭 종교 교과서를 다섯 가지 교육 과정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체계성, 효율성, 정당성의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제6차와는 달리 편성운영, 및 구성체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세가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우선 첫째, 교육과정이론의 측면에서 볼 때, 제7차 교육과정은 제6차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교육과정이론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대부분의 교육과정이론가들이 중시하는 교육과정 체계(system), 곧 “교육목표, 내용선정, 교육조직,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주의 접근이 간과했던 교육목표의 효율적 성취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제시함으로써 제7차 교육과정이 개념-경험주의 접근 위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교수-학습과정 및 평가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도 효율성의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한 제시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교양교육이라는 맥락에서 접근되고 있는 독특성을 갖는다. 달리 말해 종교 교육과정은 특정한 신앙교육을 목적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습자들의 교양을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점에서 그 독특성이 있다. 이것은 종교 교육과정이 단순히 종교계통 사립학교만을 위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공립학교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셋째,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관점으로서 신앙교육적 접근과 종교학적 접근을 병행시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신앙교육적 접근이란 종교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관점이 호교론적 관점을 지닌 가치지향적 접근을 의미하고, 종교학적 접근이란 가능한 한 가치중립적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종교를 교육하고자 하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양자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종교 교육과정은 그 목표와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은 신앙교육적 접근과 종교학적 접근 중 후자에 보다 큰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인 점에서 주목을 끈다. 현재 종교계통 사립학교의 공교육적 성격을 감안할 때, 이 양자의 접근방법은 어쩔 수 없는 유일한 현실적 대안처럼 보인다.
이에 발맞추어 가톨릭 종교 교과서도 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준별 교육과정,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학습자 중심의 선택 교육과정,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그리고 수행평가 등 다양한 교육학적 용어들이 이제 낯설지 않게 되었다. 제7차 교육과정에 반영된 이러한 교육과정의 특징들로 인한 가톨릭 종교 교과서의 구성은 교육과정이론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허나, 공교육적 성격으로 인해 신앙교육적 접근보다는 종교학적 접근으로서의 경향을 보인 점에서는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많이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도 가톨릭 종교 교과서는 여전히 가톨릭이 교과서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제 7차 교육과정의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언급되어 왔던 우려의 목소리, 즉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립학교는 제 7차 교육과정이 종교적 가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립학교의 설립취지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상당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존 종교적 가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립학교의 설립취지는 그 종교를 포교하는 데 그 목적이 있겠다. 또한 사립학교의 법에 의해 그 목적성은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허나, 학생의 학교 선택권과 학교의 학생 선발권이 무시된 채, 평준화로 인한 학생 수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특정종교에 대한 거부감과 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종교학적 접근, 사립학교의 설립취지라는 이 세가지 맥락에서 과연 어떻게 종교 교과서는 그 내용 구성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 종교 수업에서 교재와 수업내용이 별개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잘 이용될 수 있을지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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