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환경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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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환경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 태도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인도에서 가장 많이 기독교화 된 지역 중 하나인 인도 북동부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이다. 인도와 미얀마 국경에 있는 마니푸르 주에는 1910년경까지 거의 완전히 고립된 생활을 영위했던 전통적인 원주민들이 있었다. 그들의 전통적인 경작 체계에 삼림 지역의 상당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내버려 두는 원칙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들은 자연의 영혼이 거기에 살고 있다고 믿었고, 그로 인해 벌목을 금기시했다. 그 집단은 1910년에서 1960년 사이에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그들은 그 성스러운 삼림의 대부분을 베어내라는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는 비참했는데 성스러운 숲의 보호가 없었기 때문에 작은 경작지에서 일어난 불이 마을까지 번져나갔다. 현재는 기독교 마을의 거주민들이 거주지를 둘러싸는 소위 ‘안전림’이라는 것을 재건하였다. 나는 이 사례를 보며 이런 태도는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착적인 것 (원시적인 것?)이 모두 악한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종교라는 것이 가지는 힘은 굉장히 막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이든 넘치면 모자라는 것 만 못하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진 단견은 피해야 할 것이다.
사실 환경신학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환경과 신학이 관련이 되어봤자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 책은 환경과 종교가 큰 관련이 되어 있으며 우리의 사고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한 종교인으로서 더욱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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