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Freud)와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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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Freud)와 유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프로이트와 유년기

Ⅰ. 서론

Ⅱ. 이론
1. 유년기
2.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Ⅲ. 나의 경험사례
<사례1>
<사례2>
<사례3>

Ⅳ. 초등교육에의 적용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법을 강구할 때, 좋은 접근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문제로, ‘왕따’가 있다. 왕따는 분명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할 수 있지만 왕따를 당하는 학생에게는 그것은 단 한 가지를 의미한다. ‘거세’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것은 아이들에게 일종의 무력감을 심어줄 수 있다. 사랑받고자 하는 존재, 즉 친구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절망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보여준 ‘석재’에 관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자. 석재가 했던 말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차별당하는 반 친구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석재는 자신에게는 늘 그런 일이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는데, 다른 아이들이 그런 것을 겪자 좀 신기하다고 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도 문제이지만 이 생각이 낳게 될 다른 문제들이 더 큰 일이다. 석재와 같은 아이들이 프로이트가 염려하는 신경증환자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회에 나갔을 때도 소외감을 느끼고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유년기에 생긴 상처는 무의식 속에 남아 평생 그 사람의 정신 구조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날의 초등 교육 현장에서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잘 이해하고, 그 해결 방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정신질환의 치료는 무의식적 원인들을 적절한 순간에 내담자에게 해석해 들려줌으로써 그들 스스로 ‘자기 인식’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보았다. 즉, 내담자의 사후 해석 관점을 변화시킴으로써 병리적 사회 작용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과거 사건들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한다면, 갑작스럽게 생겨나 억압된 트라우마는 일상적 사건으로 전환되어 병리적 방어 작용은 불필요해 지는 것이다. 이는 어릴수록 더 잘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분석적 접근을 초등학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내가 즐겨보는 웹툰 중에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적용시켜 상담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있다. 매번 이 웹툰을 볼 때마다 정신과에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렇게 정신분석을 해주는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자신의 반복되는 문제를 발견하면 그 문제가 어쩌면 나의 내부에 존재하는 일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을 때에도 무의식이 의식의 발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놀라우면서도 공감하곤 했는데, 이번에 과제를 하면서 프로이트의 이론에 좀 더 접하면서 유년기의 기억과 억압과 트라우마, 그리고 나의 무의식에 잠재된 그 기억을 꺼내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에 대해 알아보려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서 선뜻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거나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자기 인식을 함으로써 나의 방어 기제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프로이트의 관점은 남성 위주의 관점인 듯 보여서 완전히 공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남근기’라는 단어만 해도 여자인 나는 벌써 공감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몇몇 문제를 제외하면, 프로이트의 이론은 현재까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론인만큼 교육에도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여담이지만, 내가 교사가 되어 현직에 나가게 되면 프로이트의 관점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접근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Ⅵ. 참고문헌
「프로이트와의 대화」, 이창재, 학지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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