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교직 윤리 - 교사와 학생 사이

소개글

[감상문] 교직 윤리 - 교사와 학생 사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또 유익한 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제 12장. 기억나는 교사
교직윤리 수업 중 우리는 기억에 남는 좋은 선생님, 나쁜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 나눴던 적이 있다. 이 책의 12장에서 또한 그런 이야기를 다루었다. 대게 좋았던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분들의 특징은 학생들을 차별하지 않고 성실히 수업에 임하셨으며 학생들을 존중해 준다는 것이었다. 반대로 나쁘게 기억되는 선생님들의 특징은 편애하고 무기력한 수업을 하시고 학생들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이었다. 나는 운 좋게도 정말 존경할 만한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 그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교사의 꿈을 꿨다. 나는 선생님들께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이 장에서도 대학생들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의 교사들에 대해 회고담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이들의 됨됨이는 경험을 통해서 결정되는데 자녀의 경험에 대해 원래의 열쇠를 쥔 사람이 부모라면, 여벌의 열쇠를 쥔 사람은 교사라고 말했다. 또 교사들은 아이들의 마음과 가슴을 열거나 닫게 할 수도 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교사는 학생에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왕 교사가 된 거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의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며 교사와 학생사이를 원활하게끔 만들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
이 책은 많은 예화를 들어 설명했기 때문에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막연히 좋은 교사가 되겠노라고 말해오던 나에게 구체적으로 좋은 교사란 어떤 사람이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특히 제5장 위험한 칭찬 이란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면 읽을 때 반성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칭찬한 방법은 5장에서 위험한 칭찬이라며 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구분지어 놓은 쪽에 가까웠다. 지금까지 내가 한 칭찬은 말이 칭찬이지 듣는 아이들로 하여금 더 절망감에 빠지게 했을 수도 있고 스스로를 자책하게끔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 아이들에게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예비 교사로서 준비과정에서 이러한 책을 접함으로써 지금에라도 그러한 칭찬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교사와 학생사이의 좋은 대화와 그로인해 좋은 관계, 믿음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비난과 신뢰 없는 대화는 교사와 학생 간 나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예화를 통해 보여주었다.
이 책에서도 보여주었듯 교사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굉장히 크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가 바른 교사, 학생들에게 나침반적 역할을 해 주는 그런 교사가 된다면 내 제자들이 바르게 커 나가고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을 보며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들 금방 까먹어 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기억하며 학생들은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그런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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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교직 윤리,   교사와 학생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