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미
청자의 입장을 변화시키는 과정은- 합리적 설득 화자의 감정을 청자에게 이입시키는 것
*결론: 윤리학은 합리성을 전제로 한 학문영역이 아니라, 감정적 호소력에 근거한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실천영역
나쁘다 = 나는 시인하지 않는다 = 너도 그렇게 해라 → 어쨌든, 정의주의
④정의주의 비판
*인식론상의 회의주의적 견해들은 상대주의의 주장처럼 자기모순을 피할 수 없음
*도덕을 고립된 정의적 표현으로 환원시킴으로써 도덕이 갖는 보편적인 요소를 간과하고 있음
도덕을 감정적 표현이라 할지라도, 감정은 정의주의자들의 주장처럼 독단적 주관적 측면만 가지는 것이 아님
*논리실증주의 철학의 근거인 검증원리는 그것 역시 형이상학적 이론들의 일반화일 뿐
검증원리 자체가 동어반복도, 경험적으로 검증가능한 것도 아니므로 무의미함
따라서 검증원리를 도덕적 발화의 검사기준으로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주장할 수 없음
*감정의 변화 자체에만 주목하고 있음
따라서 태도를 변화시키는 원인(감정을 변화시키는 뇌 수술)과 이유(논증을 통한 설득) 사이의 차이를 간과
(2)규정주의: 도덕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을 알 수도 없다는 입장에서는 정의주의와 같음
but 도덕은 보편화가능한 행동지침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정당화 가능함
①헤어 -보편적 규정주의→ 도덕판단은 보편화가능성을 지닌 규정적 판단
*도덕적 발화의 규정적 요소(규정적 언어= 인간 행동의 지침으로서 의도된 언어)를 정면에서 다룸
"윤리적 용어는 단지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만 사용되는 것X, 감정을 환기시키고 행동을 자극하는데에도 적합"
스티븐슨의 '정의적 의미'를 '평가적 의미'로 수정, 윤리적 언어의 사용을 '기술적'인게 아니라 '규정적'인 것으로 봄
*규정적 언어에 대한 이해: 도덕적 발화- "자선은 선이다"
↓`정의적 요소- "자선-Olleh"
`규정적 요소- "자선을 행하라"
→규정적 언어 역시 참/거짓을 말하는 것X, 특정 방식으로의 행위를 촉구하는 것이므로 비인지적인 요소임
헤어는 도덕판단이 결국 개인의 결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므로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고 주장
따라서 그의 이론은 본질적으로 비인지주의이며, 정의주의
→그러나 그가 강조하는 도덕의 보편화가능성과 규정성 개념은
비인지적인 토대 위에서도 도덕의 정당화가능성을 성립시켜줄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
*헤어의 도덕판단 조건
규정성
도덕판단은 기술적 요소(사실)와 규정적 요소(가치)를 모두 지님
규정적 요소("자선을 행하라")는 기술적 요소("자선은 쾌락을 극대화한다")에 의해 수반됨
규정적 요소는 기술적 요소보다 중요하며,
이는 규정적 요소가 변화가능한 기술적 요소와는 무관하게 동일할 수 있기 때문
도덕적 추론
도덕판단은 진리치를 갖지 않지만, 논리적 형식은 있음
헤어는 흄이 주장하는, 존재에서 당위를 도출하는 오류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전제들 가운데 하나가 당위를 포함하고 있다면 우리는 정당하게 사실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
보편화 가능성
행위자가 자신의 판단을 기꺼이 보편화할 수 있어야만 그 판단은 도덕판단으로 성립할 수 있음 =칸트
but 이로부터 '거짓 금지' 등의 실질적인 도덕원리를 산출할 수 있다고 본 것은 아님 ≠ 칸트
또한 헤어는 보편화 가능성이 도덕판단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주장
↓필요조건- 어떤 원리가 도덕 원리라면, 그것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타당성 인정 가능
총분조건- 어떤 원리가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하다면, 그것은 도덕원리이다- 비판의 여지 있음 예)산성 용액
원리
모든 도덕적 추론은 원리와 관련되어 있으며, 원리가 없다면 교육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 ↔상황 윤리학
우리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원리들의 완전한 목록은 없지만,
우리는 도덕에서 습관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지도하는데 사용할 원리를 필요로 함
*결론: 역지사지를 통해 보편화할 수 있는 공통의 원리는 '공리주의'
*규정주의 비판
`으로부터- 사소한 고려 사항이 도덕판단으로 간주될 수 있는 문제
모순이 없는 원리는 누군가가 그것을 규정적으로 보편화하는 한, 그것이 어떤 것이든 도덕 원리가 될 수 있음
예) 신발끈을 묶을 때에는 왼쪽부터 묶어야 한다- 신발끈을 묶으려고 한다- 왼쪽부터 묶어야 한다
`으로부터- 도덕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함
`지나치게 허용적: 도덕 원리의 선택에 가해지는 유일한 제약은 공감적 상상을 통한 보편화 가능성의 충족 뿐
하지만 이로써는 광신자들을 막지 못하므로, 이는 주관적 상대주의와 동일한 비판에 직면
`성품의 객관적 표준을 제시하지 못함
보편적 일관성의 원리를 보편화해야 할 이유X= 스스로의 도덕원리를 바꾸는 것에 대한 비자의적 제약이 적용X
헤어는 우리의 도덕원리들이 수정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이는 도덕 체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위험
(3)인지주의: 도덕 반실재론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도덕 지식으로서의 윤리학을 정초지으려고 함
①자연주의: 도덕판단은 욕구의 관심으로부터 만들어진 정서의 기술
이때 도덕적 지식은 성격상 주관적일지라도 인식 가능함
또한 가치는 하나의 심리학적 사실이므로, 경험적으로 검증가능함
②직관주의: 도덕적 가치는 궁극의 단순관념이므로 정의불가능하지만,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
선은 비자연적이지만 모종의 직관에 의해 파악될 수 있음
가치와 사실은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환원될 수 없음
▷도덕 반실재론 vs 도덕 실재론
①매키의 오류이론과 그에 대한 반박
*상대성으로부터의 논증: 문화적 상대주의에 근거하여 객관적 도덕가치의 부재를 주장
but 외면상 불일치하는 문화적 현상의 이면에는 가치의 보편성이 있음
*기괴함으로부터의 논증: 도덕실재론이 전제하는 객관적 가치는 하늘에서 기괴한 형태로만 존재가능한 것
but 현대의 도덕 실재론자들이 가치의 실재를 증명함에 있어 플라톤적 형이상학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님
자연과학적 실재만을 인정하는 근대의 세계관 역시 만족스럽지 못함
②맥도웰의 가치와 색의 유추 =가치관점주의
색과 가치는 실재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이면서도, 인식주체에 의해 인지되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주관적임
객관성과 주관성의 완고한 대립을 넘어서서 도덕규범을 근거지울 수 있다고 주장
청자의 입장을 변화시키는 과정은- 합리적 설득 화자의 감정을 청자에게 이입시키는 것
*결론: 윤리학은 합리성을 전제로 한 학문영역이 아니라, 감정적 호소력에 근거한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실천영역
나쁘다 = 나는 시인하지 않는다 = 너도 그렇게 해라 → 어쨌든, 정의주의
④정의주의 비판
*인식론상의 회의주의적 견해들은 상대주의의 주장처럼 자기모순을 피할 수 없음
*도덕을 고립된 정의적 표현으로 환원시킴으로써 도덕이 갖는 보편적인 요소를 간과하고 있음
도덕을 감정적 표현이라 할지라도, 감정은 정의주의자들의 주장처럼 독단적 주관적 측면만 가지는 것이 아님
*논리실증주의 철학의 근거인 검증원리는 그것 역시 형이상학적 이론들의 일반화일 뿐
검증원리 자체가 동어반복도, 경험적으로 검증가능한 것도 아니므로 무의미함
따라서 검증원리를 도덕적 발화의 검사기준으로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주장할 수 없음
*감정의 변화 자체에만 주목하고 있음
따라서 태도를 변화시키는 원인(감정을 변화시키는 뇌 수술)과 이유(논증을 통한 설득) 사이의 차이를 간과
(2)규정주의: 도덕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을 알 수도 없다는 입장에서는 정의주의와 같음
but 도덕은 보편화가능한 행동지침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정당화 가능함
①헤어 -보편적 규정주의→ 도덕판단은 보편화가능성을 지닌 규정적 판단
*도덕적 발화의 규정적 요소(규정적 언어= 인간 행동의 지침으로서 의도된 언어)를 정면에서 다룸
"윤리적 용어는 단지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만 사용되는 것X, 감정을 환기시키고 행동을 자극하는데에도 적합"
스티븐슨의 '정의적 의미'를 '평가적 의미'로 수정, 윤리적 언어의 사용을 '기술적'인게 아니라 '규정적'인 것으로 봄
*규정적 언어에 대한 이해: 도덕적 발화- "자선은 선이다"
↓`정의적 요소- "자선-Olleh"
`규정적 요소- "자선을 행하라"
→규정적 언어 역시 참/거짓을 말하는 것X, 특정 방식으로의 행위를 촉구하는 것이므로 비인지적인 요소임
헤어는 도덕판단이 결국 개인의 결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므로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고 주장
따라서 그의 이론은 본질적으로 비인지주의이며, 정의주의
→그러나 그가 강조하는 도덕의 보편화가능성과 규정성 개념은
비인지적인 토대 위에서도 도덕의 정당화가능성을 성립시켜줄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
*헤어의 도덕판단 조건
규정성
도덕판단은 기술적 요소(사실)와 규정적 요소(가치)를 모두 지님
규정적 요소("자선을 행하라")는 기술적 요소("자선은 쾌락을 극대화한다")에 의해 수반됨
규정적 요소는 기술적 요소보다 중요하며,
이는 규정적 요소가 변화가능한 기술적 요소와는 무관하게 동일할 수 있기 때문
도덕적 추론
도덕판단은 진리치를 갖지 않지만, 논리적 형식은 있음
헤어는 흄이 주장하는, 존재에서 당위를 도출하는 오류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전제들 가운데 하나가 당위를 포함하고 있다면 우리는 정당하게 사실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
보편화 가능성
행위자가 자신의 판단을 기꺼이 보편화할 수 있어야만 그 판단은 도덕판단으로 성립할 수 있음 =칸트
but 이로부터 '거짓 금지' 등의 실질적인 도덕원리를 산출할 수 있다고 본 것은 아님 ≠ 칸트
또한 헤어는 보편화 가능성이 도덕판단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주장
↓필요조건- 어떤 원리가 도덕 원리라면, 그것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타당성 인정 가능
총분조건- 어떤 원리가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하다면, 그것은 도덕원리이다- 비판의 여지 있음 예)산성 용액
원리
모든 도덕적 추론은 원리와 관련되어 있으며, 원리가 없다면 교육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 ↔상황 윤리학
우리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원리들의 완전한 목록은 없지만,
우리는 도덕에서 습관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지도하는데 사용할 원리를 필요로 함
*결론: 역지사지를 통해 보편화할 수 있는 공통의 원리는 '공리주의'
*규정주의 비판
`으로부터- 사소한 고려 사항이 도덕판단으로 간주될 수 있는 문제
모순이 없는 원리는 누군가가 그것을 규정적으로 보편화하는 한, 그것이 어떤 것이든 도덕 원리가 될 수 있음
예) 신발끈을 묶을 때에는 왼쪽부터 묶어야 한다- 신발끈을 묶으려고 한다- 왼쪽부터 묶어야 한다
`으로부터- 도덕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함
`지나치게 허용적: 도덕 원리의 선택에 가해지는 유일한 제약은 공감적 상상을 통한 보편화 가능성의 충족 뿐
하지만 이로써는 광신자들을 막지 못하므로, 이는 주관적 상대주의와 동일한 비판에 직면
`성품의 객관적 표준을 제시하지 못함
보편적 일관성의 원리를 보편화해야 할 이유X= 스스로의 도덕원리를 바꾸는 것에 대한 비자의적 제약이 적용X
헤어는 우리의 도덕원리들이 수정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이는 도덕 체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위험
(3)인지주의: 도덕 반실재론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도덕 지식으로서의 윤리학을 정초지으려고 함
①자연주의: 도덕판단은 욕구의 관심으로부터 만들어진 정서의 기술
이때 도덕적 지식은 성격상 주관적일지라도 인식 가능함
또한 가치는 하나의 심리학적 사실이므로, 경험적으로 검증가능함
②직관주의: 도덕적 가치는 궁극의 단순관념이므로 정의불가능하지만,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
선은 비자연적이지만 모종의 직관에 의해 파악될 수 있음
가치와 사실은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환원될 수 없음
▷도덕 반실재론 vs 도덕 실재론
①매키의 오류이론과 그에 대한 반박
*상대성으로부터의 논증: 문화적 상대주의에 근거하여 객관적 도덕가치의 부재를 주장
but 외면상 불일치하는 문화적 현상의 이면에는 가치의 보편성이 있음
*기괴함으로부터의 논증: 도덕실재론이 전제하는 객관적 가치는 하늘에서 기괴한 형태로만 존재가능한 것
but 현대의 도덕 실재론자들이 가치의 실재를 증명함에 있어 플라톤적 형이상학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님
자연과학적 실재만을 인정하는 근대의 세계관 역시 만족스럽지 못함
②맥도웰의 가치와 색의 유추 =가치관점주의
색과 가치는 실재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이면서도, 인식주체에 의해 인지되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주관적임
객관성과 주관성의 완고한 대립을 넘어서서 도덕규범을 근거지울 수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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