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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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코올 중독
☞ 알코올 중독증이란
알코올 중독은 의학적으로는 알코올 의존증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술에 대한 갈망 또는 집착, 마시다가 중간에 그만 마실 수 있는 통제능력의 상실, 금단증상, 내성 (흔히 술이 는다는 것)과 같은 특성을 가진 일종의 질병이다. 금단증상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을 떨거나, 구역질이나 진땀을 흘리거나, 불안증세를 보이다가 술을 마시면 이런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 알코올 중독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나라의 경우 알코올의존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국립정신병원에서 개발한 진단법을 사용하고 있다. 12개의 질문 중 4개 이상에서 양성일 때 (각 항목에 대하여 '그렇다'고 답한다면)알코올의존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사, 사회사업가 등)와 상담해야 한다.
<표4> 국립서울정신병원형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NAST)
질 의 항 목
그렇다
아니다
1)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
2) 혼자 마시는 것을 좋아 한다.
3)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신다.
4)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5)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거의 참을 수 없다.
6) 최근에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회 6개월).
7)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술이 해로웠다고 느낀다.
8) 술로 인해 작업 기능에 상당한 손상이 있다.
9) 술로 인해 배우자(보호자)가 나를 떠났거나 떠난다고 위협한다.
10)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이나 좌절 혹은 불면을 경험한다.
11) 술이 깨면서 공포(섬망)나 몸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경험했거나 혹은 헛것을 보거나 헛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다.
12) 술로 인해 생긴 문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법
알코올 중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술 때문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전문가를 찾는 것이 필요하며 빠를수록 회복가능성이 높다. 현대 알코올 중독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방법에는 약물치료, 상담치료, 가족치료, 심리치료, 사회기술(Social Skill)훈련, 행동치료 등등이 있으며, 이들 중의 어느 한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더 우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고 환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혼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건전한 음주
☞건전한 음주법
가장 좋은 건강 음주법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다. 술을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할 수 있어야 하며 꼭 마셔야 한다면 몸에 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마셔야 한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성인 남자가 1일 알코올 실중량 30mg이하(소주 3잔, 맥주 3잔, 양주 2잔, 정종 1홉 또는 막걸리 2홉)를 마시는 것이 좋다. 여자는 남자의 절반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러한 양을 마시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안주와 함께 천천히 마신다.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는다.
술 마시는 중간 중간에 물이나 다른 음료를 마신다. 대화를 안주삼아 마신다.
자기 주량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 더 마시지 않는 기술을 개발 활용한다.
☞ 생활에서 술을 줄이려는 노력
- 집에 술을 두지 않는다. - 일주일에 몇 일씩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한다.
- 술을 거절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술 마시자는 제의를 정중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개발, 활용해야 한다.
- 운동, 영화감상, 노래방 등 술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 술 줄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도록 한다.
- 술을 마시게 할 수 있는 사람, 장소, 상황을 피해야 한다.
- 우울하거나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8. 잘못 알려진 상식
☞ 알코올은 음식이나 음료일 뿐이다.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정신성 약물이며 인간의 정신과 두뇌 기능에 장애를 주며 중독성이 강하다.
☞ 술을 마시면 생각이 더 명료해 진다.
술은 일종의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억제제(진정제)의 기능을 가진다. 따라서 대뇌의 활동이 약해지기 때문에 사고나 판단능력에 장애를 받게 된다.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마신 사람의 절제능력이 억제되어 생기는 것이다.
☞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다.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며 같은 사람이라도 마시는 시간, 장소, 환경, 분위기 등에 따라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달라진다.
☞ 커피를 마시거나, 토하거나, 찬물에 샤워를 하면 술이 빨리 깬다.
술을 빨리 깨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이 지나야만 술이 깨게 되는 것이다.
☞ 약과 함께 술을 마셔도 괜찮다.
술과 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항생제의 경우에는 술 때문에 약효가 없어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졸음이 오거나 의식을 잃게 될 수도 있다.
☞ 알코올중독자는 전부 사회의 낙오자다.
알코올중독자 중에는 가정을 가지고 사회에서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회의 유명인사도 많이 있다. 그런 만큼 알코올 중독자는 감추어져 있고 그만큼 대처하기 어렵다.
☞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건강하기 때문이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의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조금만 마셔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나 전신이 붉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술을 조금만 지나쳐도 건강을 쉽게 상하게 될 수 있다.
☞ 술 마실 때는 담배 맛이 좋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 마실 때 담배까지 피면 더 빨리 취하게 되며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담배에 있는 니코틴 이외의 유해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용해되어 신체의 저항력을 매우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때 피우는 담배는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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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코올 중독
☞ 알코올 중독증이란
알코올 중독은 의학적으로는 알코올 의존증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술에 대한 갈망 또는 집착, 마시다가 중간에 그만 마실 수 있는 통제능력의 상실, 금단증상, 내성 (흔히 술이 는다는 것)과 같은 특성을 가진 일종의 질병이다. 금단증상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을 떨거나, 구역질이나 진땀을 흘리거나, 불안증세를 보이다가 술을 마시면 이런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 알코올 중독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나라의 경우 알코올의존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국립정신병원에서 개발한 진단법을 사용하고 있다. 12개의 질문 중 4개 이상에서 양성일 때 (각 항목에 대하여 '그렇다'고 답한다면)알코올의존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사, 사회사업가 등)와 상담해야 한다.
<표4> 국립서울정신병원형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NAST)
질 의 항 목
그렇다
아니다
1)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
2) 혼자 마시는 것을 좋아 한다.
3)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신다.
4)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5)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거의 참을 수 없다.
6) 최근에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회 6개월).
7)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술이 해로웠다고 느낀다.
8) 술로 인해 작업 기능에 상당한 손상이 있다.
9) 술로 인해 배우자(보호자)가 나를 떠났거나 떠난다고 위협한다.
10)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이나 좌절 혹은 불면을 경험한다.
11) 술이 깨면서 공포(섬망)나 몸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경험했거나 혹은 헛것을 보거나 헛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다.
12) 술로 인해 생긴 문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법
알코올 중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술 때문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전문가를 찾는 것이 필요하며 빠를수록 회복가능성이 높다. 현대 알코올 중독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방법에는 약물치료, 상담치료, 가족치료, 심리치료, 사회기술(Social Skill)훈련, 행동치료 등등이 있으며, 이들 중의 어느 한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더 우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고 환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혼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건전한 음주
☞건전한 음주법
가장 좋은 건강 음주법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다. 술을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할 수 있어야 하며 꼭 마셔야 한다면 몸에 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마셔야 한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성인 남자가 1일 알코올 실중량 30mg이하(소주 3잔, 맥주 3잔, 양주 2잔, 정종 1홉 또는 막걸리 2홉)를 마시는 것이 좋다. 여자는 남자의 절반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러한 양을 마시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안주와 함께 천천히 마신다.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는다.
술 마시는 중간 중간에 물이나 다른 음료를 마신다. 대화를 안주삼아 마신다.
자기 주량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 더 마시지 않는 기술을 개발 활용한다.
☞ 생활에서 술을 줄이려는 노력
- 집에 술을 두지 않는다. - 일주일에 몇 일씩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한다.
- 술을 거절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술 마시자는 제의를 정중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개발, 활용해야 한다.
- 운동, 영화감상, 노래방 등 술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 술 줄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도록 한다.
- 술을 마시게 할 수 있는 사람, 장소, 상황을 피해야 한다.
- 우울하거나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8. 잘못 알려진 상식
☞ 알코올은 음식이나 음료일 뿐이다.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정신성 약물이며 인간의 정신과 두뇌 기능에 장애를 주며 중독성이 강하다.
☞ 술을 마시면 생각이 더 명료해 진다.
술은 일종의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억제제(진정제)의 기능을 가진다. 따라서 대뇌의 활동이 약해지기 때문에 사고나 판단능력에 장애를 받게 된다.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마신 사람의 절제능력이 억제되어 생기는 것이다.
☞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다.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며 같은 사람이라도 마시는 시간, 장소, 환경, 분위기 등에 따라 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달라진다.
☞ 커피를 마시거나, 토하거나, 찬물에 샤워를 하면 술이 빨리 깬다.
술을 빨리 깨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이 지나야만 술이 깨게 되는 것이다.
☞ 약과 함께 술을 마셔도 괜찮다.
술과 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항생제의 경우에는 술 때문에 약효가 없어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졸음이 오거나 의식을 잃게 될 수도 있다.
☞ 알코올중독자는 전부 사회의 낙오자다.
알코올중독자 중에는 가정을 가지고 사회에서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회의 유명인사도 많이 있다. 그런 만큼 알코올 중독자는 감추어져 있고 그만큼 대처하기 어렵다.
☞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건강하기 때문이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의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조금만 마셔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나 전신이 붉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술을 조금만 지나쳐도 건강을 쉽게 상하게 될 수 있다.
☞ 술 마실 때는 담배 맛이 좋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 마실 때 담배까지 피면 더 빨리 취하게 되며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담배에 있는 니코틴 이외의 유해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용해되어 신체의 저항력을 매우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때 피우는 담배는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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