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교사의 권위 현상에 대한 사례 제시
Ⅲ. 교사의 권위의 본질
3.1 교사의 권위 변화의 원인
3.2 교사의 권위의 본질과 기존의 권위가 지닌 한계
Ⅳ. 교권은 ‘전문가적 권위’가 되어야 한다.
Ⅴ. 결론
* 참고문헌
Ⅱ. 교사의 권위 현상에 대한 사례 제시
Ⅲ. 교사의 권위의 본질
3.1 교사의 권위 변화의 원인
3.2 교사의 권위의 본질과 기존의 권위가 지닌 한계
Ⅳ. 교권은 ‘전문가적 권위’가 되어야 한다.
Ⅴ.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결국 권위의 내용독립성적 측면을 완화하는 기제로 작동하게 된다. 오히려 권위를 ‘이성’의 범주 속으로 환원시켜 권위를 ‘충고’와 같은 것으로 간주하려 시도 한다. 이는 교사란 결국 학생들을 위해 있는 직업군으로써, 소명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치 롭게 길러내는데 목적을 하고 있다고 하는 가치를 함축한 논의이기도 하다.
교사의 권위는 전문가적 권위로 이루어 져야 한다. 전문가적 권위란 어떤 사안에 대하여 정통한 전문가라는 것에서 복종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써, 이전의 권위와 두 가지 부분에서 차이를 가진다. 첫째는 명령권자의 권위는 의지를 통제하는데 작용되는 한편, 전문가적 권위는 ‘지식’과 ‘믿음’을 형성하는데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사가 학생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믿음과 더불어 교과목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지식에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권위에서 통용되고 대체되는 추론은 이론적 추론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추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로는 전문가의 권위로 인하여 발생하는 선취와 대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부분적이거나 제한적인 것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적 권위에서 요구되는 판단의 정치 또한 부분적이거나 제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히려 전문가의 지식과 식견이 뛰어나다는 점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받아드리는 사람들의 판단의 기능을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교사로서 학생들의 발달심리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인지 부조화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가장 바람직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전문적 권위에서 요청되는 바람직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교사의 권위가 전문가의 권위로 바뀌고 확립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전문가 권위의 특징과 교사의 전문가적인 특성의 일치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의 전문가 권위의 특징으로는 먼저 전문가는 설득과 조언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하나의 의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의견보다 선취나 배재의 성격이 가미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래에 취학할 대학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교사가 학생의 성격과 미래의 전망과 성적 등을 모두 고려하여 학생에게 설득하고 조언한다면, 학생에게 다른 누구의 의견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길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교사의 전문가적 권위는 단순히 절차주의를 뛰어넘어 복합절차주의를 지향한다는 특성이다. 그 교사가 사범대를 나와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는 사실 보다는 교사가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의 역량과 질과 열정에 따라서 좋은 선생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교사가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논의를 함축한다. 나아가 교사의 전문가의 권위는 비판이 불가능한 성역이 아니라 언제나 도전을 받는 쟁점의 영역으로써 열린 권위라는 점이다. 현재 학교 현장은 변화하고 있다. 교사사회 내부에서도 동료평가 및 자기평가를 통해 수업을 반성해보고, 발전하려는 모양을 띄고 있으며, 나아가 연수를 통해 끊임없이 계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 속에서 열린 권위로서 학부모와 학교 측과 상호 연계를 통해 경합을 벌일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교사의 전문적 권위는 행동의 복종보다 마음의 복종을 요구한다는 특성이다. 권위주의 시대에서는 일치와 복종을 요구하였지만, 이제는 학생들의 자율에 따라 행동방식을 맡겨둔다. 물론 이러한 자율에도 도를 넘어서는 행위는 금지하며 마음의 복종 이후에 자연스러운 존경에서 우러러 나온 행동의 복종을 인정하는 행태이다. 전문가로써 어떻게 학생들에게 마음의 복종을 유도할 것인지는 직접 가르치는 교사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
Ⅴ. 결론
본 글에서는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와 이슈를 통해 교육에서 교사의 권위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제기를 하였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사의 권위가 시대별로 어떻게 정립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옛날의 교육 현장과 오늘날의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교사의 권위와 연관시켜 설명해 보고자 하였다. 그 후에 이러한 변화가 발생한 원인을 시대적 요구와 교육적 인간상의 변화에서 찾아보고, 시대가 변화한 오늘날에 교사의 권위를 전문적 권위로 바꾸어 재정립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서 전문적 권위의 특성을 각각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제시하는 반면, 이러한 특성을 교사의 권위와 연결 지어 설명하였다.
이러한 위의 논의들은 교사의 권위가 결국에는 전문적 권위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였다고 여겨진다. 필자는 교사는 명령을 하기 보다는 ‘설득’과 ‘조언’을 통해서, 나아가 절차주의가 아니라 사후의 평가를 통한 ‘복합절차주의’를 통해서, 침묵과 묵언으로서가 아니라 ‘비판’과 ‘논쟁’을 통한 열린 권위를 향해서, 마지막으로 행동의 복종보다는 ‘마음의 복종’을 요구함을 통해서 이러한 전문가적 권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보았다. 물론 지금 현재의 교육은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진통을 겪는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직도 구시대적인 발상을 통해 교사의 권위를 명령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인식하는 데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사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문가적 권위로의 도정에 대해 반대하며,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사회는 더욱 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사회로 치닫고 있으며, 단순히 명령적인 것 보다는 교사는 잘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선택을 하는 조언자로 변화하게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사의 권위의 변화 과정을 분석해보고, 어떠한 것이 현실에서 더 바람직한지 논의해본 본 연구는 일련의 의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참고문헌
1. 단행본
박효종, <국가와 권위>, 박영사, 2001
박효종, <민주주의와 권위>, 박영사, 2005
2. 논문
윤영미, <학생의 기본권에 관한 몇 가지 문제>, 헌법학연구 Vol.14-3, 2008
임재홍,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한 고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포럼, 2010
교사의 권위는 전문가적 권위로 이루어 져야 한다. 전문가적 권위란 어떤 사안에 대하여 정통한 전문가라는 것에서 복종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써, 이전의 권위와 두 가지 부분에서 차이를 가진다. 첫째는 명령권자의 권위는 의지를 통제하는데 작용되는 한편, 전문가적 권위는 ‘지식’과 ‘믿음’을 형성하는데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사가 학생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믿음과 더불어 교과목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지식에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권위에서 통용되고 대체되는 추론은 이론적 추론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추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로는 전문가의 권위로 인하여 발생하는 선취와 대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부분적이거나 제한적인 것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적 권위에서 요구되는 판단의 정치 또한 부분적이거나 제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히려 전문가의 지식과 식견이 뛰어나다는 점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받아드리는 사람들의 판단의 기능을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교사로서 학생들의 발달심리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인지 부조화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가장 바람직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전문적 권위에서 요청되는 바람직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교사의 권위가 전문가의 권위로 바뀌고 확립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전문가 권위의 특징과 교사의 전문가적인 특성의 일치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의 전문가 권위의 특징으로는 먼저 전문가는 설득과 조언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하나의 의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의견보다 선취나 배재의 성격이 가미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래에 취학할 대학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교사가 학생의 성격과 미래의 전망과 성적 등을 모두 고려하여 학생에게 설득하고 조언한다면, 학생에게 다른 누구의 의견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길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교사의 전문가적 권위는 단순히 절차주의를 뛰어넘어 복합절차주의를 지향한다는 특성이다. 그 교사가 사범대를 나와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는 사실 보다는 교사가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의 역량과 질과 열정에 따라서 좋은 선생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교사가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논의를 함축한다. 나아가 교사의 전문가의 권위는 비판이 불가능한 성역이 아니라 언제나 도전을 받는 쟁점의 영역으로써 열린 권위라는 점이다. 현재 학교 현장은 변화하고 있다. 교사사회 내부에서도 동료평가 및 자기평가를 통해 수업을 반성해보고, 발전하려는 모양을 띄고 있으며, 나아가 연수를 통해 끊임없이 계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 속에서 열린 권위로서 학부모와 학교 측과 상호 연계를 통해 경합을 벌일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교사의 전문적 권위는 행동의 복종보다 마음의 복종을 요구한다는 특성이다. 권위주의 시대에서는 일치와 복종을 요구하였지만, 이제는 학생들의 자율에 따라 행동방식을 맡겨둔다. 물론 이러한 자율에도 도를 넘어서는 행위는 금지하며 마음의 복종 이후에 자연스러운 존경에서 우러러 나온 행동의 복종을 인정하는 행태이다. 전문가로써 어떻게 학생들에게 마음의 복종을 유도할 것인지는 직접 가르치는 교사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
Ⅴ. 결론
본 글에서는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와 이슈를 통해 교육에서 교사의 권위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제기를 하였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사의 권위가 시대별로 어떻게 정립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옛날의 교육 현장과 오늘날의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교사의 권위와 연관시켜 설명해 보고자 하였다. 그 후에 이러한 변화가 발생한 원인을 시대적 요구와 교육적 인간상의 변화에서 찾아보고, 시대가 변화한 오늘날에 교사의 권위를 전문적 권위로 바꾸어 재정립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서 전문적 권위의 특성을 각각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제시하는 반면, 이러한 특성을 교사의 권위와 연결 지어 설명하였다.
이러한 위의 논의들은 교사의 권위가 결국에는 전문적 권위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였다고 여겨진다. 필자는 교사는 명령을 하기 보다는 ‘설득’과 ‘조언’을 통해서, 나아가 절차주의가 아니라 사후의 평가를 통한 ‘복합절차주의’를 통해서, 침묵과 묵언으로서가 아니라 ‘비판’과 ‘논쟁’을 통한 열린 권위를 향해서, 마지막으로 행동의 복종보다는 ‘마음의 복종’을 요구함을 통해서 이러한 전문가적 권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보았다. 물론 지금 현재의 교육은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진통을 겪는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직도 구시대적인 발상을 통해 교사의 권위를 명령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인식하는 데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사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문가적 권위로의 도정에 대해 반대하며,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사회는 더욱 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사회로 치닫고 있으며, 단순히 명령적인 것 보다는 교사는 잘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선택을 하는 조언자로 변화하게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사의 권위의 변화 과정을 분석해보고, 어떠한 것이 현실에서 더 바람직한지 논의해본 본 연구는 일련의 의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참고문헌
1. 단행본
박효종, <국가와 권위>, 박영사, 2001
박효종, <민주주의와 권위>, 박영사, 2005
2. 논문
윤영미, <학생의 기본권에 관한 몇 가지 문제>, 헌법학연구 Vol.14-3, 2008
임재홍,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한 고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포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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