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 탄생 배경 기원 비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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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슬람의 이해
1.이슬람의 배경
1)이슬람이란?
2)탄생배경
2.예언자 무함마드
3.꾸란(경전)

Ⅲ. 이슬람의 생명의 기원
1.신에 대한 이해
2.인간에 대한 이해

Ⅳ. 통과의례
1.탄생에 대한 이해
2.성장에 대한 이해
3.결혼에 대한 이해
4.고난에 대한 이해
5.죽음과 장례

Ⅴ.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니했으며 그와 같은 형상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에 의견을 달리하는 자들은 의심이며 그들이 알지 못하고 그렇게 추측할 뿐 그를 살해하지 아니했다.”
위 구절은 이슬람교 기독론의 핵심이다. 바로 여기에 이슬람교와 기독교 사이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슬람교의 모든 종파는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부정한다. 이슬람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심교리인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일부 무슬림 현대 학자들이 예수의 십자 죽음을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죽음 사건과 반대되지 않게 해석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러한 시도는 전체 무슬림들의 믿음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다. 역사적으로 이슬람교는 공식적으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교리를 전면 부정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이슬람교와 기독교 사이의 이해관계에서 매우 민감한 부분이며, 이슬람교의 예수에 대한 이해에 필요한 결정적 단서이다.
여섯째,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관한 주장과 함께 예수의 신성에 관한 주장도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가 상호 대립하는 부분이다. 꾸란 112장에 의하면 알라는 낳지도 낳으시지도 않았음이 분명히 언급되어 있다. 이슬람에서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이며 선지자일 뿐이며 그는 이전에 등장한 선지자들과 동일한 자격과 의미를 지닌다. 이는 크리스트교의 삼위일체설과 관련된 사항이다. 성서 자체에는 ‘삼위일체(Trinities, Trinity)\'라는 말이 없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의 개념은 성서적 구속사에서 기초적이고 지배적인 사상으로 발전되었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개념의 문제는 역사적 기독교의 실제적 관심사이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에 의하면 “삼위일체는 하나이고 유일하신 참 주님이시다. 그리고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동시에 동일한 본체에서 오셨다는 것을 어떻게 바로 말하며, 믿으며,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말에 크리스트교인들의 무슬림에 대한 신의 유일성에 대한 주장의 핵심이 들어있다. 하지만, 꾸란은 삼위일체의 개념을 부정하며 오직 한 분의 신만을 인정한다. 삼위일체의 개념은 \'알라외에는 다른 신은 없다\'는 무슬림의 유일신관을 부정하는 개념이므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꾸란에서는 신은 성자와 성부를 두지 않았음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이슬람교의 계율은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유일신사상으로 시작되지만 기독교에서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과 정반대로 코란 불신자들은 가차없이 살해하라는 계율이 있다. 코란 5:41절에는 도둑손목절단이 있는데 이는 도둑질을 한 사람의 손목을 절단하는 것으로 알라의 벌임을 명기하고 있고, 기독교에서는 간음죄를 중죄로 여기지만 코란에선 간음죄도 회개하면 용서하라는 것이 4: 16절에 명기되어 있다.
Ⅵ. 결론
무슬림들은 알라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성육신 하신 예수님의 신성은 부인한다. 여기에 이슬람과 기독교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슬람교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함으로써 하나님의 신성에 도전을 하고 있다.
성부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며 성자인신 예수님은 단지 예언자 중 한명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그리고 그들은 죄의 문제를 인간의 선행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살면서도 자신이 구원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 단지 그들의 죄보다 더 많은 선행을 통하여 그 죄를 씻을 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의 구속자이시며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주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에도 그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많은 선행으로 그 죄를 씻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날에는 많은 무슬림들이 공격적인 전도로 점차 그 교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들이 믿는 알라가 하나님이며 그 믿음의 뿌리는 하나라고 강조하고 그들을 전도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슬람에 대한 대처가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들은 단지 테러집단이라는 나쁜 인식만 있어 전도가 안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종교의 분포를 보면 타 종교의 신자의 수가 보합 내지는 감소의 추세를 보이는 반면 이슬람은 상당히 많이 증가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기독교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슬람교의 성장을 억제시켜야 할 것이다.
그들의 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들이 왜 하나님께 구원을 받을 수 없는지 알릴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에 먼저 우리 신학생들이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되어야겠다.
지금 기독교에 가장 강력한 반대 세력은 무신론자나 타 이방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말하는 기독교와 유사 종교들이다. 특히 가톨릭이나 이슬람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흑백이 분명하면 우리는 쉽게 속지 않는다. 그러나 동색 계열이면 쉽게 속아 넘어간다. 바로 이슬람과 가톨릭이 비 종교인들의 눈에는 크게 다르지 않게 보여질 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가르치는 이 종교들과 기독교의 차별화된 진리를 비교하여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Ⅵ. 참고문헌
니니안 스마트,『세계의 종교』윤원철 역, (도서출판 예경, 2004. 5.20).
야마오리 데츠오, 『3일만에 읽는 세계의 종교』, 이계성 역, ((주)서울 문화사, 2004.3.25).
이명권, 『무함마드와 예수 그리고 이슬람』, (코나투스, 2008.1.8).
최영길, 『이슬람문화의 이해』, (신지평, 1997.3.5).
몬시뇰 토머스 하트먼, 랍비 마크 젤먼, 『세계종교 산책』, 김용기 역, (가톨릭출판사2006.12.15).
제임스 F. 루이스, 『세계의 종교와 관습』, 엄성옥 박경환 공역, (은성, 1995.2.28).
칼 W. 언스트, 『무함마드를 따라서』, 최영묵 역, (심산, 2005.12.31).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 http://www.koreaislam.org/
\"이슬람과 인권\", 손주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교수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의 예수관에 대한 비교연구\" 남옥정, 조선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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