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론 - 군산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

소개글

청소년 복지론 - 군산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지역사회교육전문가란?

2.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자격요건


Ⅱ. 본론

1. 군산중학교 현황
..
2. 군산중학교 주요사업 소개 및 현황

1) 군산중학교 주요사업 소개

2) 군산중학교 주요사업 현황

3. 군산중학교 지역사회전문가 인터뷰


Ⅲ. 결론

1. 제언


✪ 참고사진

본문내용

있습니
다. SNS를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도 하며, 행사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도 알리고 어른들에게
는 이러한 사업을 학교에서 하고 있다는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SNS의 장점
중 하나가 저희 학교 이외에 다른 학교 아이들과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Q-7.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는 무엇이 있나요?
이 학교에서는 교사동아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사동아리에서는 교직원이 함께 모여
아이들의 문제에 대하여 함께 상의하고 해결방안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교사동아리를 통해서 교사들과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학교에서 사
업을 진행할 때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Q-8.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지원받는 예산은 어느 정도인가요?
사업에 대한 예산은 교육청에서 제공 받습니다. 이전에는 1억 3천만 원, 1억 2천만 원
정도를 지원받았는데 올해에는 약 1억 원 정도를 배정받았습니다. 인건비가 3천만 원, 사
업비로 7천만 원이 사용되고 있는데 사업비의 규모는 학교의 규모에 저소득층의 인원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군산중학교는 군산에서는 가장 많은 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예산을 사용하는 대상은 법적저소득계층이 1차 대상이며, 새터민 · 다문화 · 특수교육
대상자 ·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이 2차 대상입니다. 그 외에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담
임 추천으로 받고 있습니다. 추천학생은 차상위에서 약간 벗어난 학생이나 학교생활에 부
적응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과 상의하여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예산은 교육 분야에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심리 분야에 많은 편성을 하였습니다.
Q-9.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때 소진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우선 소진의 측면에서 보면, 여기서는 욕심을 내면 낼수록 일이 커지기 때문에 굉장히
힘이 듭니다. 혼자 일을 진행하기에 신체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그보다는 교사, 지역사회 등
을 대상으로 합니다. 제가 마음을 주는 것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을 때나 저의 의도에서
빗나갈 때 소진을 느낍니다.
그리고 보람의 측면에서는 아이들이 날 위한다고 느껴질 때, 또 사업에 열심히 참여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졸업한 후 아이들이 변화한 것을 보았을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이외
에도 아이들이 한 번씩 저를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2) 2014년 11월 27일 2차 인터뷰
Q-1. 1년 계획안을 작성할 시기가 곧 있으면 다가올 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 계획을
짜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계획을 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욕구와 개별성을 충족시켜야 하며, 사업목적에
합당한 것인지, 이 사업을 하면서 어떤 것을 이룰 수 있는지(비전) 고민해야 합니다. 그 중
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업의 목적입니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 지, 아이들은 무엇을 원하
고,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욕구조사가 제대로 되어야 하고, 집단에 대한 충분한 조사
면담이 되어야 하고, 부모님과 교사가 원하는 방향, 학교만의 특성 지역이 갖고 있는 것 등
을 기초로 가지고 사업을 구상해야 합니다.
사업 계획은 바뀌지만 트렌드에 맞춰 바뀌기도 합니다. 필요한 것은 넣고 불필요한 것들
은 빼고, 단순히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학교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계속 고민해서
계획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통합을 중요시 합니다. 예를 들어, 진달래(부적응 대상) 체험, 진로에 대한 고민,
학습적 고민을 들어주고 부모님들과의 관계 프로그램, 사제동행 프로그램, 그룹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등이 연관성 있게 흘러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대략적
으로 체계를 잡고, 세부적으로 예산을 짜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갑니다.
Q-2. 보통 행정실과의 관계는 여러 업무로 바빠서 관계 맺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꼭 필요한 관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주로
이 관계를 생성하고 유지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행정실은 돈을 쓰고 처리해주는 곳입니다. 교장 · 교감 선생님과도 조율을 하고 있습니
다. 행정실하고 관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고 같이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매달 모임도 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행정직은 교사와도 다른 직종이고, 같은 행정실에서도 일부는 다
른 직종으로 나뉘기 때문에 다양하게 어우러지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내부에서 친하게 지내는 것은 당연하고 예의와 예절, 호감만 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업무를 배운다 생각한
다면 괜찮습니다.
Q-3. 군산지역의 통합적 사례관리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그리고 그 대상은
보통 어떤 층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이것은 사안이 있을 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안에서 보건, 상담 등의 선생님들
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라면 학교 안에서 해결이 가능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클 경우에
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단계일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다양한 기관
들이 모여 도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주 사례관리자가 사안에
맞는 목표와 개입방법들을 세우고 회의를 여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4(1).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학생이 있을 텐데,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고 거부할 때 (자기의 의지 혹은 주변의 영
향에 의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최근에 사례가 있었는데, 한 아이는 마음속에 분노가 많아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데 아버지는 영어공부만 해야 한다고 강요했던 가정이 있습니다. 아버지 본인의 틀이 너무
완고했던 경우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국 아버지가 아이와 상의해서 차
후에 참여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현실과 동떨어져서 이상적인 경우였으나, 대화
를 통해 잘 풀어나갔습니다.
부모님들은 보통 학교에서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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