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1. 연구의 필요성2. 연구의 방법
Ⅱ통신어의 특징과 변형모습
1-1 특징
2-1. 음운상의 변형
2. 어휘상의 변형
3. 기타 변형
-소리나는 대로
-호칭어와 경어법
- 기호 이용
Ⅲ 통신어의 사용이 국어생활에 미치는 영향
1. 심리적 영향2. 경제적 영향3. 사회적 영향
IV
1. 통신어의 부정적 기능에 대한 개선방안2. 바람직한 통신어 정착을 위한 방안
V 결론
Ⅱ통신어의 특징과 변형모습
1-1 특징
2-1. 음운상의 변형
2. 어휘상의 변형
3. 기타 변형
-소리나는 대로
-호칭어와 경어법
- 기호 이용
Ⅲ 통신어의 사용이 국어생활에 미치는 영향
1. 심리적 영향2. 경제적 영향3. 사회적 영향
IV
1. 통신어의 부정적 기능에 대한 개선방안2. 바람직한 통신어 정착을 위한 방안
V 결론
본문내용
를 할 수 도 있는 익명성의 면과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나의 신분을 밝히고 대화를 하는 반면에 아이디를 사용해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졌기에 대면적인 대화보다는 훨씬 더 자유롭게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이 언어 규범의 변질로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겠다.
세 번째, 편이성이다.
일상 언어는 대면적인 의사소통으로 시공간적인 제약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반면에 통신어는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나 사용하는 상대가 있다면 가능하다. 이러한 대화를 할 때 보다 빠르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하여 본래의 표준어를 지켜 쓰기 보다는 자신 편이를 위해 마음대로 글자를 첨가시키거나 탈락시켜 사용 하게 되었다.
2-1. 변형
컴퓨터 환경은 대면 환경과 비교해 사회적 실재감이 낮으며 집단과 개인의 규범적 영향력이 낮다. 이런 컴퓨터상에서 사용되는 통신어는 문자만으로 의미를 전달하려고 강한 어조를 사용하다 보니 격하고 감정적이 되어 문제적 일탈적인 메시지가 발생한다. 이에는 크게 문자로 된 언어와 이모티콘을 이용한 언어로 분류된다. 문자로 된 언어는 축약어와 이어적기, 신조어와 은어, 합성어와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 등이 있다. 이모티콘을 이용한 언어는 숫자, 외래어와 기호를 포함하여 만들어진 언어로 표정을 이용한 언어와 물체의 모양을 본뜬 언어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 장에서는 통신언어의 음운상의 특징 그리고 어휘상의 특징 대하여 알아보고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음운상의 특징부터 알아보겠다.
첫 번째,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탈락과 축약이다.
축약과 탈락은 이어지는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결합되거나 어느 하나가 없어지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3음절로 표기해야 할 것을 2음절로 줄이고 2음절로 표기해야 할 것을 1음절로 즐여서 표기하는 방법이다.
우리 토요일에 만날까? -> 우리 토욜에 만날까?
우리 그럼 내일 갈까? -> 우리 그럼 낼 갈까?
나 내일 서울 가는데 -> 나 내일 설 가는데
나는 너가 제일 좋아 -> 나는 너가 젤 좋아
이거 진짜 재미있다 -> 이거 진짜 잼있다
두 번째, 생략이다.
어휘의 생략은 대화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하려 시작된 방법이다.
너네 둘이 어디에 있어? -> 너네 둘이 지금 어디?
너는 시험공부 언제부터 시작 (하니?) ->너는 시험공부 언제부터 시 작?
너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잖아 -> 너는 나보다 나이 어리잖아
저(는) 지금도 수원(에) 살아요 -> 저 지금도 수원 살아요
아직 거기에 있어? -> 아직 거기?
셋 번째, 연철이다.
어휘형태소의 끝 자음을 받침으로 표기하여 나타내기 위한 방법이다. 현행 한글맞춤법 국어정서법(正書法)·국어정자법(正字法)이라고도 한다. 한글맞춤법의 기본은 훈민정음(訓民正音)에 규정되어 있다.
에서는 체언 조사의 도움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 명사 ·대명사 ·수사가 이에 속하며, 용언에 대립
- 네이버 지식백과
과 조사 문장에서 자립형태소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뜻을 더해주는 단어
-네이버 지식백과
, 용언 문장 안에서 서술하는 역할을 하는 동사와 형용사 -네이버 지식백과
의 어간과 어미를 구별하여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언어에서는 예와 같이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이어적는 표기 방법이다.
그냥 잊어버리라니까 -> 그냥 이저버리라니까
그거 다 알고 있어 모르는 척 하지 말아라
-> 그거 다 알고 있어 모르는 척 하지 마라라
내가 밑에 댓글 달았어 -> 내가 미테 댓글 달았어
너의 말이 맞아 -> 너의 말이 마자
많이많이 먹어 -> 마니마니 먹어
공부 열심히해 -> 공부 열씨미해
네 번째, 첨가이다.
부드럽게 문장을 끝맺거나 장난기 있게 말하는 경우에 사용되기 위한 방법이다. 주로 문장이나 단어의 끝에 많이 사용된다.
바이 잘가 -> 바잇 잘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냐 -> 그렇게 하능거는 아냐
얼른 자 -> 언능 자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염
응 하이 -> 응 하잇
다음으로 어휘상의 특징이다.
첫 번째, 약어이다.
경제성의 측면에서 통신 언어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알았어 내일봐 수고해 -> 알았어 내일봐 ㅅㄱ -
그때 같이 같이 가던 사람이 여자친구야?
-> 그때 같이 가던 사람이 여친이야?
반에서 1등 했다며 축하축하 -> 반에서 1등 했다며 ㅊㅋㅊㅋ
알았어 즐거운 게임해 -> 알았어 즐겜해
응 알았어 -> ㅇㅋㅇㅋ 알았어
두 번째, 외국어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로 약간의 변화를 주어 사용하고 있다.
그 소리는 진짜 심했다. -> 그 소리는 진짜 에바다
고마워 알랍유~ -> 땡큐 사랑해
너 때문에 짜증 엄청나 진짜 -> 너 때문에 짜증 이빠이야 진짜
너네 동네 근처 오락실 어디있어? -> 너네 동네 근처 겜방 어디있 어?
세 번째, 의성어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 - 네이버 지식백과
, 의태어 사물이나 인간의 모양이나 태도·행동 등의 양태를 묘사한 낱말 - 네이버 지식백과
이다.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낸 말로 감정이나 표정을 나타내는 데 보다 더 강한 효과가 있다. 감탄사를 사용함으로 놀람과 감탄 등을 비롯한 감정 전달하는 방법이다.
또 그러면 알아서 해 맞을 줄 알아 -> 또 그러면 알아서 해 퍽퍽이야(놀란 것을 소리로 나타냄) 진짜야? -> 헉 진짜야? -
그래? (아쉬움을소리로나타냄) 어쩔 수 없지 뭐 알았어 수고해
->그래? 쩝... 어쩔 수 없지 뭐 알았어 수고해
(우는 것을 소리로 나타냄) 왜그래 -> 흑흑 왜그래
네 번째, 은어이다.
특정 계층과 집단 구성원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다. 주로 청소년계층에서 나타나며 그들만이 주도해나가는 말이기 때문에 은밀함이 있으며 쉽고 강한 표현이 다수를 이루게 된다.
완전!!!!!!!!!!!!!!!! -> 오나전!!!!!!!!!!!!!!!!
아 화난다!!!!!! -> 아 빡쳐!!!!!!
뭐야? ->
세 번째, 편이성이다.
일상 언어는 대면적인 의사소통으로 시공간적인 제약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반면에 통신어는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나 사용하는 상대가 있다면 가능하다. 이러한 대화를 할 때 보다 빠르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하여 본래의 표준어를 지켜 쓰기 보다는 자신 편이를 위해 마음대로 글자를 첨가시키거나 탈락시켜 사용 하게 되었다.
2-1. 변형
컴퓨터 환경은 대면 환경과 비교해 사회적 실재감이 낮으며 집단과 개인의 규범적 영향력이 낮다. 이런 컴퓨터상에서 사용되는 통신어는 문자만으로 의미를 전달하려고 강한 어조를 사용하다 보니 격하고 감정적이 되어 문제적 일탈적인 메시지가 발생한다. 이에는 크게 문자로 된 언어와 이모티콘을 이용한 언어로 분류된다. 문자로 된 언어는 축약어와 이어적기, 신조어와 은어, 합성어와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 등이 있다. 이모티콘을 이용한 언어는 숫자, 외래어와 기호를 포함하여 만들어진 언어로 표정을 이용한 언어와 물체의 모양을 본뜬 언어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 장에서는 통신언어의 음운상의 특징 그리고 어휘상의 특징 대하여 알아보고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음운상의 특징부터 알아보겠다.
첫 번째,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탈락과 축약이다.
축약과 탈락은 이어지는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결합되거나 어느 하나가 없어지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3음절로 표기해야 할 것을 2음절로 줄이고 2음절로 표기해야 할 것을 1음절로 즐여서 표기하는 방법이다.
우리 토요일에 만날까? -> 우리 토욜에 만날까?
우리 그럼 내일 갈까? -> 우리 그럼 낼 갈까?
나 내일 서울 가는데 -> 나 내일 설 가는데
나는 너가 제일 좋아 -> 나는 너가 젤 좋아
이거 진짜 재미있다 -> 이거 진짜 잼있다
두 번째, 생략이다.
어휘의 생략은 대화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하려 시작된 방법이다.
너네 둘이 어디에 있어? -> 너네 둘이 지금 어디?
너는 시험공부 언제부터 시작 (하니?) ->너는 시험공부 언제부터 시 작?
너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잖아 -> 너는 나보다 나이 어리잖아
저(는) 지금도 수원(에) 살아요 -> 저 지금도 수원 살아요
아직 거기에 있어? -> 아직 거기?
셋 번째, 연철이다.
어휘형태소의 끝 자음을 받침으로 표기하여 나타내기 위한 방법이다. 현행 한글맞춤법 국어정서법(正書法)·국어정자법(正字法)이라고도 한다. 한글맞춤법의 기본은 훈민정음(訓民正音)에 규정되어 있다.
에서는 체언 조사의 도움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 명사 ·대명사 ·수사가 이에 속하며, 용언에 대립
- 네이버 지식백과
과 조사 문장에서 자립형태소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뜻을 더해주는 단어
-네이버 지식백과
, 용언 문장 안에서 서술하는 역할을 하는 동사와 형용사 -네이버 지식백과
의 어간과 어미를 구별하여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 언어에서는 예와 같이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이어적는 표기 방법이다.
그냥 잊어버리라니까 -> 그냥 이저버리라니까
그거 다 알고 있어 모르는 척 하지 말아라
-> 그거 다 알고 있어 모르는 척 하지 마라라
내가 밑에 댓글 달았어 -> 내가 미테 댓글 달았어
너의 말이 맞아 -> 너의 말이 마자
많이많이 먹어 -> 마니마니 먹어
공부 열심히해 -> 공부 열씨미해
네 번째, 첨가이다.
부드럽게 문장을 끝맺거나 장난기 있게 말하는 경우에 사용되기 위한 방법이다. 주로 문장이나 단어의 끝에 많이 사용된다.
바이 잘가 -> 바잇 잘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냐 -> 그렇게 하능거는 아냐
얼른 자 -> 언능 자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염
응 하이 -> 응 하잇
다음으로 어휘상의 특징이다.
첫 번째, 약어이다.
경제성의 측면에서 통신 언어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알았어 내일봐 수고해 -> 알았어 내일봐 ㅅㄱ -
그때 같이 같이 가던 사람이 여자친구야?
-> 그때 같이 가던 사람이 여친이야?
반에서 1등 했다며 축하축하 -> 반에서 1등 했다며 ㅊㅋㅊㅋ
알았어 즐거운 게임해 -> 알았어 즐겜해
응 알았어 -> ㅇㅋㅇㅋ 알았어
두 번째, 외국어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로 약간의 변화를 주어 사용하고 있다.
그 소리는 진짜 심했다. -> 그 소리는 진짜 에바다
고마워 알랍유~ -> 땡큐 사랑해
너 때문에 짜증 엄청나 진짜 -> 너 때문에 짜증 이빠이야 진짜
너네 동네 근처 오락실 어디있어? -> 너네 동네 근처 겜방 어디있 어?
세 번째, 의성어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 - 네이버 지식백과
, 의태어 사물이나 인간의 모양이나 태도·행동 등의 양태를 묘사한 낱말 - 네이버 지식백과
이다.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낸 말로 감정이나 표정을 나타내는 데 보다 더 강한 효과가 있다. 감탄사를 사용함으로 놀람과 감탄 등을 비롯한 감정 전달하는 방법이다.
또 그러면 알아서 해 맞을 줄 알아 -> 또 그러면 알아서 해 퍽퍽이야(놀란 것을 소리로 나타냄) 진짜야? -> 헉 진짜야? -
그래? (아쉬움을소리로나타냄) 어쩔 수 없지 뭐 알았어 수고해
->그래? 쩝... 어쩔 수 없지 뭐 알았어 수고해
(우는 것을 소리로 나타냄) 왜그래 -> 흑흑 왜그래
네 번째, 은어이다.
특정 계층과 집단 구성원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다. 주로 청소년계층에서 나타나며 그들만이 주도해나가는 말이기 때문에 은밀함이 있으며 쉽고 강한 표현이 다수를 이루게 된다.
완전!!!!!!!!!!!!!!!! -> 오나전!!!!!!!!!!!!!!!!
아 화난다!!!!!! -> 아 빡쳐!!!!!!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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