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인터넷 중독
I. 인터넷 중독의 의미
II. 인터넷 중독의 유형
III. 인터넷 중독의 원인
IV. 인터넷 중독의 증후
* 참고문헌
I. 인터넷 중독의 의미
II. 인터넷 중독의 유형
III. 인터넷 중독의 원인
IV. 인터넷 중독의 증후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계나 감시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과 내용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똑같이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어떤 청소년은 중독에 이를 만큼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어떤 청소년은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거나 스스로 조절 가능하고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활을 적절히 유지한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에 중독되는 것은 그 사람의 어떤 성격적인 특성이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성격으로 감각추구형과 적응장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감각추구형으로 인터넷 중독에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형이다. 성격적으로 충동적이고 경쟁적이고 스릴을 즐기는 유형이다. 모험심이 강하고 새로운 자극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한 가지 일에 빠지면 뿌리를 뽑는다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비교적 에너지가 많은 사람으로 에너지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중독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에너지를 쓸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적응장애형으로 외관상으로 볼 때 감각추구형과 정반대처럼 보이는 유형이다. 성격적으로 내성적이고 소심하거나 얌전하다. 활달하지 않아 친구도 많지 않고 혼자 있는 경우도 많다. 우울한 성향도 높은데, 쉽게 생각하면 다른 세상사는 재미를 잘 모르는 아이다. 학교에 흥미도 없고 친구나 가족도 재미가 없다. 이런 경우 인터넷의 재미에 빠지면 일종의 도피처가 된다. 또 여러 신경증이 있어 불안이 높거나 우울한 경우,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적응이 어려운 경우, 학업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이 쉽게 인터넷에 빠진다.
IV. 인터넷 중독의 증후
인터넷 중독 청소년은 주로 성적 저하, 주의집중의 부족, 수면 부족, 피로감, 내성, 적응적 기능장애, 현실경증 능력 저하, 금단,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 경향, 공격적 표현의 증가, 사회적 관계의 부족, 부적응 또는 일탈행동, 정신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면 대인기피증, 강박관념 등의 증상이 심화되고, 심한 경우에는 환각 등의 정신병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인터넷 중독은 우울증, 사회공포증,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장애 등과 같은 기존의 정신병리를 좀 더 심화하는 경향이 있으며(Orzack, 1996) 인터넷 사용이 오랜 기간 동안 너무 과다하면 직업 상실이나 대인관계 문제와 같은 실생활의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사회적 철회나 우울증, 불면, 불안장애, 성도착증 등과 같은 새로운 정신병리로 이환될 수 있다(Mitchell, 2000: Christensen et at., 2001).
여기서는 인터넷 중독에 의한 부작용을 크게 신체적 반응, 심리정서적 반응, 사회적 반응으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일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신체적으로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이나 손목 관절의 이상, 두통, 요통 등의 신체 증상이 쉽게 생기고 불규칙적인 식사로 말미암아 위장장애 및 영양 결핍이 나타나게 된다. 수면 양상도 바뀌어 불면증과 낮 시간의 과도한 졸음이 생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생체리듬의 불균형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생리적으로도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고 긴장이 높아져 늘 피곤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경우 대부분 다른 일상생활에 흥미를 잃게 된다. 학업성적이나 장래에 대한 관심이나 의욕이 떨어지고 오직 눈앞의 인터넷 세상에만 관심을 가지고 집착한다. 점차 일상의 친구와 멀어지게 되고, 오직 인터넷상에서 만난 친구와만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및는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대인기피증이나 대인공포증이 생겨 긴장과 불안 때문에 점차 고립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인터넷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매우 유혹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는 신체적인 정보가 배제된 채로 이루어지고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생활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인터넷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인터넷은 매력적인 것을 넘어서 중독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즉, 실생활의 대인관계에서 부적응적인 사람은 낮아진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대인관계에 중독되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에 중독되면 현실에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게 되고 부모-자녀 관계의 악화 및 파괴, 가족 등 주변 사람과의 갈등과 관계 단절을 초래하며 현실에서의 부적응과 낙오를 가져온다. 이러한 증상은 현실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소외되어 나타나는 증후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현실생활에서 경험되는 소외가 인터넷 중독을 심화하고 인터넷 중독은 다시 현실생활에서의 소외 경험을 심화하는 악순환을 가져 오면서 인터넷에 중독된 개인의 부적응문제와 정신 정서적 병리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Greenfield, 1999).
지금까지 살펴본 신체적 증상, 심리 정서적 문제, 사회적 문제 이외에도 인터넷을 매개로 하는 자살 사이트, 잔혹 사이트, 인터넷 성인방송, 아동 포르노, 해킹, 바이러스 유포, 인터넷 사기, 사이버 스토킹 등의 범죄행동이 인터넷에 충동적으로 몰입함으로써 발생되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똑같이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어떤 청소년은 중독에 이를 만큼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어떤 청소년은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거나 스스로 조절 가능하고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활을 적절히 유지한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에 중독되는 것은 그 사람의 어떤 성격적인 특성이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성격으로 감각추구형과 적응장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감각추구형으로 인터넷 중독에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형이다. 성격적으로 충동적이고 경쟁적이고 스릴을 즐기는 유형이다. 모험심이 강하고 새로운 자극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한 가지 일에 빠지면 뿌리를 뽑는다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비교적 에너지가 많은 사람으로 에너지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중독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에너지를 쓸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적응장애형으로 외관상으로 볼 때 감각추구형과 정반대처럼 보이는 유형이다. 성격적으로 내성적이고 소심하거나 얌전하다. 활달하지 않아 친구도 많지 않고 혼자 있는 경우도 많다. 우울한 성향도 높은데, 쉽게 생각하면 다른 세상사는 재미를 잘 모르는 아이다. 학교에 흥미도 없고 친구나 가족도 재미가 없다. 이런 경우 인터넷의 재미에 빠지면 일종의 도피처가 된다. 또 여러 신경증이 있어 불안이 높거나 우울한 경우,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적응이 어려운 경우, 학업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이 쉽게 인터넷에 빠진다.
IV. 인터넷 중독의 증후
인터넷 중독 청소년은 주로 성적 저하, 주의집중의 부족, 수면 부족, 피로감, 내성, 적응적 기능장애, 현실경증 능력 저하, 금단,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 경향, 공격적 표현의 증가, 사회적 관계의 부족, 부적응 또는 일탈행동, 정신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면 대인기피증, 강박관념 등의 증상이 심화되고, 심한 경우에는 환각 등의 정신병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인터넷 중독은 우울증, 사회공포증,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장애 등과 같은 기존의 정신병리를 좀 더 심화하는 경향이 있으며(Orzack, 1996) 인터넷 사용이 오랜 기간 동안 너무 과다하면 직업 상실이나 대인관계 문제와 같은 실생활의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사회적 철회나 우울증, 불면, 불안장애, 성도착증 등과 같은 새로운 정신병리로 이환될 수 있다(Mitchell, 2000: Christensen et at., 2001).
여기서는 인터넷 중독에 의한 부작용을 크게 신체적 반응, 심리정서적 반응, 사회적 반응으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일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신체적으로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이나 손목 관절의 이상, 두통, 요통 등의 신체 증상이 쉽게 생기고 불규칙적인 식사로 말미암아 위장장애 및 영양 결핍이 나타나게 된다. 수면 양상도 바뀌어 불면증과 낮 시간의 과도한 졸음이 생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생체리듬의 불균형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생리적으로도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고 긴장이 높아져 늘 피곤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경우 대부분 다른 일상생활에 흥미를 잃게 된다. 학업성적이나 장래에 대한 관심이나 의욕이 떨어지고 오직 눈앞의 인터넷 세상에만 관심을 가지고 집착한다. 점차 일상의 친구와 멀어지게 되고, 오직 인터넷상에서 만난 친구와만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및는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대인기피증이나 대인공포증이 생겨 긴장과 불안 때문에 점차 고립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인터넷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매우 유혹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는 신체적인 정보가 배제된 채로 이루어지고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생활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인터넷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인터넷은 매력적인 것을 넘어서 중독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즉, 실생활의 대인관계에서 부적응적인 사람은 낮아진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대인관계에 중독되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에 중독되면 현실에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게 되고 부모-자녀 관계의 악화 및 파괴, 가족 등 주변 사람과의 갈등과 관계 단절을 초래하며 현실에서의 부적응과 낙오를 가져온다. 이러한 증상은 현실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소외되어 나타나는 증후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현실생활에서 경험되는 소외가 인터넷 중독을 심화하고 인터넷 중독은 다시 현실생활에서의 소외 경험을 심화하는 악순환을 가져 오면서 인터넷에 중독된 개인의 부적응문제와 정신 정서적 병리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Greenfield, 1999).
지금까지 살펴본 신체적 증상, 심리 정서적 문제, 사회적 문제 이외에도 인터넷을 매개로 하는 자살 사이트, 잔혹 사이트, 인터넷 성인방송, 아동 포르노, 해킹, 바이러스 유포, 인터넷 사기, 사이버 스토킹 등의 범죄행동이 인터넷에 충동적으로 몰입함으로써 발생되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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