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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면 한 번 다녀와서는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걸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전조사를 더 자세히 하고 갔다 왔다면 문화 유적지를 답사를 갔을 때 더 재미있었을 텐데’라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청색 테이프가 붙여진 돌과 붙여지지 않은 돌을 눈여겨보며 예전에 쌓은 돌과 지금의 돌이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문석도 자세히 보고 싶고 또 견롱문을 지나 근대적인 골목길도 구경하며 일제강점기 때의 아픔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흥준』이라는 책에도 관심을 갖고 다음에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미리 하고 가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답사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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