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 많은 이들의 영혼에 생선가시가 박혔을까?
아마 누구나 영혼에 그런 운명적인 생선가시가 박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떤 이는 자신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나이가 먹어가도록 모르는 이가 있고, 그 길이 아닌데 그 길이라 고집피우며 인생의 참된 보람도 느끼지 못한 채 불행하게 사는 이도 있고, 이 길이 맞는지 어쩐지 생각도 않은 채 어영부영 사는 이도 있을진대 영혼에 가시가 박혔다는 것은 어쩌면 그 자체로도 자신의 인생에서 크나큰 축복일지 모른다. 혹 본인은 그것을 불행이라 여길지 모르겠지만, 어떤 한 길만이 자신의 숙명이라 여기고 오롯이 그 길로만 최선을 다해 걸어, 훗날 인생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뒤돌아보면서 느낄 그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어느 누군들 부러워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생선가시가 박혀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 무엇을 찾으면 된다. 찾는다면 그 시기가 늦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에겐 늦지 않은 시간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아직 내가 택한 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시간을 갖고 내 인생의 본질에 대한, 내 인생의 목적에 대한 것을 찾아보려한다.
이 소설은 소설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소설가가 겪는 일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인생과 본질에 대해서 한 번 더 탐구해볼 수 있는 그런 소설이다.
‘인생을 의지로 개척해 나가는 덴 한계가 있어.’라는 이 소설의 한 구절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그냥 살기는 힘들고 올바르게 살기는 더 힘든 세상. 이 소설이 삶의 작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아마 누구나 영혼에 그런 운명적인 생선가시가 박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떤 이는 자신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나이가 먹어가도록 모르는 이가 있고, 그 길이 아닌데 그 길이라 고집피우며 인생의 참된 보람도 느끼지 못한 채 불행하게 사는 이도 있고, 이 길이 맞는지 어쩐지 생각도 않은 채 어영부영 사는 이도 있을진대 영혼에 가시가 박혔다는 것은 어쩌면 그 자체로도 자신의 인생에서 크나큰 축복일지 모른다. 혹 본인은 그것을 불행이라 여길지 모르겠지만, 어떤 한 길만이 자신의 숙명이라 여기고 오롯이 그 길로만 최선을 다해 걸어, 훗날 인생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뒤돌아보면서 느낄 그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어느 누군들 부러워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생선가시가 박혀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 무엇을 찾으면 된다. 찾는다면 그 시기가 늦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에겐 늦지 않은 시간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아직 내가 택한 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시간을 갖고 내 인생의 본질에 대한, 내 인생의 목적에 대한 것을 찾아보려한다.
이 소설은 소설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소설가가 겪는 일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인생과 본질에 대해서 한 번 더 탐구해볼 수 있는 그런 소설이다.
‘인생을 의지로 개척해 나가는 덴 한계가 있어.’라는 이 소설의 한 구절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그냥 살기는 힘들고 올바르게 살기는 더 힘든 세상. 이 소설이 삶의 작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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