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신건강론4공통] 자신에 대한 포괄적 인식(자아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교재 및 멀티미디어 강의에서 소개된 자아개념 관련 이론들을 활용하여 분석 및 정리하시오

소개글

[2019 정신건강론4공통] 자신에 대한 포괄적 인식(자아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교재 및 멀티미디어 강의에서 소개된 자아개념 관련 이론들을 활용하여 분석 및 정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 문
  1. 제 4장에 나타난 자아개념의 개요
    1) 자아개념
    2) 자아정체감
    3) 자아존중감
  2. 자신에 대한 전반적 인식
    1) 나의 이미지
    2) 나의 신념과 사고
    3) 나의 성격
    4) 대인관계와 사회성
  3. 자신의 생애 동안 자아개념이 발달해 온 과정
    1) 아동기
    2) 청소년기
    3) 성인기
  4. 자아정체감이나 자아존중감의 형성과정 (위기 및 극복의 과정)
    1) 형성과정
    2) 위기 및 극복의 과정
  5. 건강한 자아개념을 갖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
    1) 마인드 컨트롤
    2) 정체감 해소
    3) 여가문화
    4) 가족간 정체감 형성

Ⅲ. 맺음말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하지만 본인의 집단문화에서 친구들이 지향하는 가치, 의복ㆍ취미ㆍ여가활동 그리고 정치ㆍ사회에 대한 의식 중에서 청소년문화를 구축하는 가치관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본인의 경우 주로 학업과 공부는 항상 열외라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밤늦게 다니고 취미 및 여가생활 또한 경쟁력이 있거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늘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반발을 사곤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당시 개인과 문화 정체성에 늘 혼란을 겪었던 기억이 든다. 지금은 그런 생활이 후회되기도 하지만, 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 미래를 지향함에 좋은 계기가 되어 줄 때도 있다.
2) 위기 및 극복의 과정
대학 시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달동네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은 계기가 있었다. 부모님이 살아계신다는 것, 경제적 여건이 된다는 것 등 그때의 모습에 비해 나의 모든 점이 감사한 일이었다. 그 시절 달동네에는 가족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교육적인 문제 등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당시 내가 무엇인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였고,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었다. 그 아이들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작은 여유가 있다는 것, 포용할 수 있고 조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고등학교 시기를 지나오면서 본인의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부정적인 행동을 하면 이해하지 못했는데, 대학교 시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대화하고 가정환경과 가족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달동네를 보고 사회의 다른 면을 접함으로써 인식의 전환과 관점의 변화를 통해 고정관념이 바뀌고 시야가 넓어지는 본인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경험의 변화는 성인이 된 지금도 그 시절의 경험을 생각하면서 내가 어렵거나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하면 나를 구제해 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
5. 건강한 자아개념을 갖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
1) 마인드 컨트롤
본인은 현재에도 옷을 입거나, 또는 운동을 하거나 육체를 노출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때 신장이 작아 간혹 자존감을 겪기도 하고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 부분 상실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특성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지 않기 위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심리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 볼 것이다.
2) 정체감 해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커뮤니티 속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노라면, 거의 모두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커뮤니티 속으로 빠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듯 커뮤니티 내에서의 의사소통 속에서 나는 내가 작성한 글들과 사진들이 남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것인지, 나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인지 갈등이 일어날 때가 많다. 또한, 등록한 게시물이나 글들이 정도가 지나치거나 누군가가 보았을 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게시할 때도 많다.
이에 나만의 공간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는 공간 속에서 본인의 생각과 견해를 게시할 때 이해정도를 잘 조절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커뮤니티 이용 시 한 번씩 정도가 지나친 게시글을 올릴 때 커뮤니티 이용 심리에 따른 자아정체성에 혼란을 겪은 경험이 더러 있었기 때문이다.
3) 여가문화
사회적인 측면에서 본인의 자아정체감 발달을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나고 관계하는 사회성과 친밀성을 더욱 원활하게 하도록 다양한 관계를 형성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물론 대인관계나 친구 관계가 나쁘진 않지만, 자아정체감 발달을 넘어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회사를 퇴근한 후 활동성이 좋은 모임이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4) 가족간 정체감 형성
사람들은 동료집단과 존경하는 중요한 인물, 이상적인 인물들에 의해 자아개념과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과의 경험은 나의 폐쇄적인 부분에서의 독립으로, 나만의 목적과 흥미를 설정하고 운영하며 조절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으로 주체성을 형성하는 데 좋다고 한다. 이에 나는 성숙한 인간으로써 가족의 동일시 대상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내가 성숙한 인간성향을 지니기 위해 노력한다면 나를 보는 가족들에게도 존경과 사랑의 대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Ⅲ. 맺음말
본문에서는 나에 대한 포괄적인 인식과 이미지를 통해 내가 살아온 과정 동안 겪은 자아정체감과 혼란 등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한 위기의 극복과정을 세밀하게 그려 보았다. 이렇 듯 사람들의 자아개념, 자아정체감, 자아존중감은 아동기를 지나 청소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정체감이란 어느 시기에 이르러 문득 형성되고 완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처럼 일생 동안 계속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아개념의 형성과 발달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어느 시기에 와서 “나는 진정 무엇이며 가치 있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장차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찾으며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릭슨의 이론을 토대로 보면, 우리 인간들은 어느 시기에 정체감의 혼란과 위기를 경험한다고 하였다.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유능하고 책임 있는 존재로서 자신에 대해 일관성 있고 안정된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자신의 성장 과정을 통해 자기개념을 살펴보고 건강한 자아개념을 갖기 위한 노력은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하는 동안 꼭 필요한 것이다.
Ⅳ. 참고 문헌
1. 정옥분(2019), 발달심리학 (전생애 인간발달), 학지사
2. 권석만(2018), 젊은이를 위한 인간관계의 심리학, 학지사
3. 오윤선(2017), 청소년 심리 및 상담 이론과 실제, 양성원
4. 홍순정ㆍ이규미(2009), 정신건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5. 김유숙ㆍ박승호 외2명(2007), 실현과 정신건강,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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