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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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1, 관조적 삶과 활동적 삶
2, 진리의 문제와 정치
3, 삶에서 우러난 정치사상
4, 사유의 무능성과 악의 평범성5, 아렌트와 공화주의
6,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감상
참고문헌
내용요약
1, 관조적 삶과 활동적 삶
2, 진리의 문제와 정치
3, 삶에서 우러난 정치사상
4, 사유의 무능성과 악의 평범성5, 아렌트와 공화주의
6,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있다. 니버는 인간 상상력의 제한성, 이성이 편견과 격정에 쉽게 굴복하는 일, 그리고 특별히 집단행동에 있어서의 비합리적 이기주의의 끈질김 때문에 사회적 갈등은 불가피하다고 보았다. 인간 본성에 내재한 권력욕을 통해 니버는 인간과 관련된 모든 현상들을 재검토하게 된다. 니버는 인간의 권력에의 의지를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상업 문명의 사회적 메커니즘은 사회적 생활의 야수적인 리얼리티를 감추고 커다란 정도로 상업 문명을 결정하는 이기적이고 오만한 추진력의 요인들을 모호하게 만들며, 모든 개인적사회적 유기체의 삶의 의 지는 쉽게 하나의 오만한 권력에의 의지로 변형되어 진다”권력 속에 내재한 진실을 인지한 니버는 사회에 대한 인간은 물론 인간에 대한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도달하였다. “순수하게 도덕적합리적 설득과 적응에 의해 한 집단내의 개인들간의 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가능할지 모른다. 그러나 집단간의 관계에 있어서 이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니버는 보았다. 따라서 집단 간의 관계는 언제나 윤리적인 것보다는 정치적인 영역의 것이라고 니버는 생각했다. 이리하여 니버는 인간본성집단 그리고 역사가 권력의 구조 속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권력의 이중성을 파악하게 된다. 비록 권력이 국가를 위해 내적 통합과 외적 방어를 성취하였다할지라도 그것은 국가의 바로 존재이유를 제거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권력은 또한 권력의 부당한 요구들이 일어나는 악의에 의해 국가의 사회적 평화를 파괴하고, 권력은 평범한 사람을 국가에 결속시킬지도 모르는 기본적인 특징들을 평민으로부터 탈취함으로서 애국심이 감정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류의 전체 역사는 집단 내부의 관계에 있어서 무정부 상태를 막는 권력이 집단 간의 관계에서는 무정부 상태를 고무시키는 것이다”인간 사회와 역사에 대한 비관적 태도를 가진 니버는 적어도 초기 사상에서는 ‘혁명을 통한 정의 구현’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러나 권력의 기본 속성들을 인식함에 있어서 니버는 사회적역사적 동력보다는 인간 본성에 내재한 죄성(罪性)을 강조하였다.
감상:
아렌트의 행위 이론은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의 삶을 두 가지 양식으로 구분했다. 활동적 삶(vita activa)과 관조적 삶(vita contemplativa)이 그것이다. 활동적 삶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적 삶’의 번역어로 ‘공적-정치적 문제에 종사하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에 관조적 삶은 플라톤에 따르면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인 철학자의 삶을 가리킨다. 플라톤은『국가』에서사람의 종류를 세 가지로 구분한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것이다. 플라톤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인 철학자에게 훌륭한 삶은 관조적 삶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조적 삶에 상대적인 우위성을 부여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관조적 삶에 우위를 두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삶을 향락적인 삶, 정치적 삶, 관조적 삶으로 구분하고 관조적 삶을 ‘자신의 고유한 탁월성에 따르는 완전한 행복한 삶’이라고 규정한다. 이렇듯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에서는 활동적 삶과 관조적 삶 사이에 위계질서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관조적 삶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왔다. 아렌트에 따르면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에서는 관조적 삶은 활동적 삶에 대해 우위를 차지했고 이러한 위계질서로 인해 활동적 삶 내에서의 구분과 갈래를 흐리게 만들었다. 아렌트에 따르면 “마르크스와 니체는 서구 형이상학과 정치사상을 오랫동안 지배했던 전통을 해체하고 단절하려고 했지만 결국 정치철학의 전통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아렌트는 비교적 경시되어 왔던 활동적 삶의 본래적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관조적 삶의 부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렌트는 후에 관조적 삶을 정신의 삶이라는 용어로 바꾸고 이는활동적 삶과의 어떤 위계를 전제하지 않는다. 이처럼 아렌트는 이러한 서구 정치철학 전통의 비판을 시작으로 『인간의 조건』에서 활동적 삶이 관조적 삶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도 않다는 점을 전제로 활동적 삶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렌트에 따르면 활동적 삶은 노동(labor), 작업(work), 행위(action)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위에 가장 인간적인 가치를 부여한다. 행위만이 사람들 사이에서 직접적으로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규정한다. 첫째,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 둘째 나의 세계를 갖는 것, 셋째 말과 행위를 통해 나의 세계를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것. 그리고 아렌트는 나의 세계를 타인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겼다. 아렌트는 천체주의 지재의 본질이 인간에게서 인간성을 완전히 박탈하여 인간의 무용성을 증명하고 결국 인간을 완전히 배재하는 것에 있다고 보았고 이러한 전체주의가 실현되는 과정에 근본악이 탄생했으며 나치정권은 전체주의가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아이히만은 홀로코스트(Holocaust)라 불리는 세계 제2차 세계대전 가운데 나치가 자행한 600만 명이 넘는 유대인 학살을 전두 지휘했고 이러한 유대인 대학살은 인간의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광기 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녀는 아이히만에 대해 특별히 근면한 것을 제외하고는…어떠한 동기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따라서 “어떠한 극악무도하고 악마적인 심연”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했다. 아렌트는 아이히만 재판을 참관하면서 그가 “수백만 명의 남녀와 아이들을 상당한 열정과 가장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죽음으로 보내는”일을 하면서 “양심에 대해…명령받은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 거라는 점을 완전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기술했다. 아렌트는 아이히만에게서 일반인에게서 볼 수 있는 양심의 가책을 발견하지 못했고 따라서 양심을 인간에게 본연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여건에 의해 제약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앞에 언급한 것처럼 평가가 엇갈린다.
참고문헌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감상:
아렌트의 행위 이론은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의 삶을 두 가지 양식으로 구분했다. 활동적 삶(vita activa)과 관조적 삶(vita contemplativa)이 그것이다. 활동적 삶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적 삶’의 번역어로 ‘공적-정치적 문제에 종사하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에 관조적 삶은 플라톤에 따르면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인 철학자의 삶을 가리킨다. 플라톤은『국가』에서사람의 종류를 세 가지로 구분한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것이다. 플라톤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인 철학자에게 훌륭한 삶은 관조적 삶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조적 삶에 상대적인 우위성을 부여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관조적 삶에 우위를 두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삶을 향락적인 삶, 정치적 삶, 관조적 삶으로 구분하고 관조적 삶을 ‘자신의 고유한 탁월성에 따르는 완전한 행복한 삶’이라고 규정한다. 이렇듯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에서는 활동적 삶과 관조적 삶 사이에 위계질서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관조적 삶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왔다. 아렌트에 따르면 서구 정치철학의 전통에서는 관조적 삶은 활동적 삶에 대해 우위를 차지했고 이러한 위계질서로 인해 활동적 삶 내에서의 구분과 갈래를 흐리게 만들었다. 아렌트에 따르면 “마르크스와 니체는 서구 형이상학과 정치사상을 오랫동안 지배했던 전통을 해체하고 단절하려고 했지만 결국 정치철학의 전통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아렌트는 비교적 경시되어 왔던 활동적 삶의 본래적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관조적 삶의 부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렌트는 후에 관조적 삶을 정신의 삶이라는 용어로 바꾸고 이는활동적 삶과의 어떤 위계를 전제하지 않는다. 이처럼 아렌트는 이러한 서구 정치철학 전통의 비판을 시작으로 『인간의 조건』에서 활동적 삶이 관조적 삶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도 않다는 점을 전제로 활동적 삶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렌트에 따르면 활동적 삶은 노동(labor), 작업(work), 행위(action)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위에 가장 인간적인 가치를 부여한다. 행위만이 사람들 사이에서 직접적으로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규정한다. 첫째,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 둘째 나의 세계를 갖는 것, 셋째 말과 행위를 통해 나의 세계를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것. 그리고 아렌트는 나의 세계를 타인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겼다. 아렌트는 천체주의 지재의 본질이 인간에게서 인간성을 완전히 박탈하여 인간의 무용성을 증명하고 결국 인간을 완전히 배재하는 것에 있다고 보았고 이러한 전체주의가 실현되는 과정에 근본악이 탄생했으며 나치정권은 전체주의가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아이히만은 홀로코스트(Holocaust)라 불리는 세계 제2차 세계대전 가운데 나치가 자행한 600만 명이 넘는 유대인 학살을 전두 지휘했고 이러한 유대인 대학살은 인간의 폭력성과 잔인성 그리고 광기 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녀는 아이히만에 대해 특별히 근면한 것을 제외하고는…어떠한 동기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따라서 “어떠한 극악무도하고 악마적인 심연”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했다. 아렌트는 아이히만 재판을 참관하면서 그가 “수백만 명의 남녀와 아이들을 상당한 열정과 가장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죽음으로 보내는”일을 하면서 “양심에 대해…명령받은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 거라는 점을 완전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기술했다. 아렌트는 아이히만에게서 일반인에게서 볼 수 있는 양심의 가책을 발견하지 못했고 따라서 양심을 인간에게 본연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여건에 의해 제약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앞에 언급한 것처럼 평가가 엇갈린다.
참고문헌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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