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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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학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취력이 높아졌음을 알게 된다. 실제로 눈이 가서 머물면서 말을 해야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은 눈맞춤이 아니다. 청중은 설교자가 자기를 보고 있는지 그리고 자기에게 말하는지를 느낀다. 만약 설교자가 원고나 천장만 본다면 그만큼 직접적인 느낌이 준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순수한 그러나 열정적인 눈으로 청중을 보면서 말해야 한다. 미안한 눈, 불안한 눈, 수줍은 눈은 눈맞춤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증오와 악의 눈도 마찬가지이다. 눈이 복음의 열정으로 불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눈을 맞춘다면 그 열정이 전달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외모와 치장도 청취의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보다도 설교자의 인상은 강력한 영향을 준다. 덧붙여 체격, 복장 등도 그러하다. 표정의 중요성은 이미 말했다. 뚱뚱한 설교자가 절제의 삶을 말한다면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마르고 약한 설교자가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을 설파한다면 별 감동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자기의 외모도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농민들이나 노동자들에게 설교하면서 최신 유행의 양복과 머리 스타일로 나선다면 별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잘 사는 사람들 앞에 가서 꾀죄죄한 모습으로 선 다면 그들은 어디 화성이나 달동네에서 온 이상한 인물로 생각이 들 수 있다.
가운을 입고 하는 것과 양복을 입는 것도 각각의 장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설교자는 한복을 입기도 하고 심지어 잠바를 걸치고 대예배 설교하는 분도 있다. 치장과 외모에 덧붙여 화장품의 사용 등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 모든 것들은 어떤 확정된 틀보다는 청중의 분위기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환경 역시 중요한 비언어매체이다. 시간과 공간, 건물의 특징도 신경을 써야 한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교회당 내부의 인상, 장식, 청중들의 모습, 좌석배치등도 영향을 준다. 건물이 성당처럼 높으면 경건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는 좀 거리감이 생길 수도 있다.
설교 도중에 시끄러운 일이 생긴다면 청취가 방해를 받는다. 늦게 온 사람이 문을 삐걱댄다든지 맨 앞자리로 두리번거리면서 간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아이들이 운다든지 장난을 쳐도 그렇다. 밖에서 소리가 들려도 마찬가지이다. 환경이 잘 만들어진다면 청취는 크게 향상될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부흥회를 위해서는 사람들을 촘촘히 앉힌다. 넓은 장소에 드문드문 떨어져 앉으면 열기가 잘 오르지 않게 된다. 무릎이나 어깨가 맞다을 정도로 모여 앉아야 청중은 감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찬송이나 통성기도등도 분위기 형성에 막대한 영향이 있다. 부흥사들은 설교 전이나 설교 중에 분위기에 항상 신경을 쓴다.
어떤 교회에서는 전문적인 복음송 찬양인도자와 밴드를 사용해서 분위기를 집중시키기도 한다. 너무 인위적이라고 비난도 받는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마음이 깨지지 않는 정도에서 한다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동시에 점잖게 예배하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에서 감동받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비언어적 요소를 활용하라
3. 온전한 의사소통을 위한 비언어적 요소의 사용과 개발
설교도 커뮤니케이션이므로 언어적인 방법과 비언어적인 방법이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둘이 합쳐서 한 가지의 목표를 향해 일한다. 그렇게 될 때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설교자가 스스로가 둘이 서로 협조해서 최대한의 효과가 일어나도록 연구해야 한다.
비언어적 방법이 언어만을 통한 의사소통보다 여러 배 강력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교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는 언어적인 방법이 기본이다. 비언어적 방법이 아무리 강해도 언어적 방법의 보조로 사용되어야 한다. 말씀을 통한 복음의 내용이 설교에서는 가장 중요함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앞에서 지적했지만 비언어적 요소가 설교의 내용과 모순되는 경우가 있다. 처음 설교를 하는 사람이 창백하고 굳은 얼굴로 심지어는 손을 덜덜 떨면서 말한다. \"저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음성까지도 부자연스러웠다. 그렇다면 청중이 그의 말을 믿을까? 그렇지 않다. 모순될 때는 비언어적 요소를 믿는다.
그렇다고 비언어적 요소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다. 제스츄어를 쓰지 않아도 얼굴표정이나 음성이 이미 비언어적 요소를 발산하고 있다. 아무 것도 안 해도 상황이나 분위기가 역시 비언어적 요소이다. 비언어적 요소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말씀을 잘 증거해야 한다.
비언어적 요소는 설교의 내용을 반복하거나 강조해 준다. 음성으로 들은 내용에 첨가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신자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하면서 강하게 아래를 가르킨다면 의미의 반복이다. 신자들의 뜨뜨미지근한 신앙을 책망하는 동안 얼굴과 몸동작을 무섭게 한다면 강조하는 것이다.
동시에 비언어적 요소는 대치와 보충도 해 준다. 어떤 부분은 말을 안하고 표정이나 행동으로 대신할 수 있다. \"안됩니다\"라는 말 대신 고개를 흔드는 것이 더 강한 전달이 될 수 있다. 쑥스러운 내용을 말할 때 머뭇거리거나 머리를 긁거나 더듬거리면 자기의 입장을 보충해주는 결과를 준다. 필요한 때가 있다.
비언어적인 요소는 설교자뿐 아니라 청중에게도 적용된다. 잘 듣고 있는지 감동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두리번거린다. 몸을 뒤튼다. 다른 곳을 멍청하니 보고 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빨려 들듯이 집중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모두 이것을 바라지 않는가? 자세히 살피라. 비언어적 요소를 읽으라.
비언어적 방법은 설교자 스스로가 개발해 나가야 한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보면서 설교해 보라. 청중의 입장에서 살펴 보라. 인상에서부터 치장과 태도를 살펴 보라. 표정을 만들어 보고 몸동작을 해 보라. 그것들이 자신과 어울리는가? 그것들이 자연스러운가? 그것들이 설교를 강화시켜 주는가?
가수나 배우들은 비언어적 요소를 개발하려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다. 그래서 저절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게 만든다. 설교자들은 가수나 배우 이상의 연기를 해야 한다. 이 말은 속과 겉이 다르게 위선하라는 게 아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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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5페이지
  • 등록일2020.02.12
  • 저작시기2015.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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