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실습 수업,유아관찰(2)

소개글

유치원 실습 수업,유아관찰(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요?
C: 가위요~
C: 칼이요~
T: 맞아요 과일을 자를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오늘은 이렇게 선생님이 칼을 준비해왔어요~
친구들~ 그런데 칼을 사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 까요?
C: 조심해야되요~
T: 맞아요 이 칼이 빵칼이라도 밑부분이 뾰족뾰족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해요~
C: 네~
T: 칼을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C: 다쳐요~
T: 맞아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치게 될 수 있으니까 칼을 사용할 때는 조심해서 사용하기로 하세요~
유아관찰
관찰 대상 - 박ㅇㅇ
우유 과일 빙수 만들기를 하면서 ㅇㅇ가 과일을 다 자르고 나서 옆을 한번 쳐다 보더니 옆에 있는 동생이 과일을 잘 못 자르고 힘들어 하니 “이거는 작게 잘라” 라고 말하며 자신의 칼을 들어서 동생의 과일을 더 작게 잘라주었다. 그리고는 “이제 다시 해봐” 라고 말한 뒤 다시 자신의 빙수그릇에 팥과 과일을 올려 빙수를 계속 만들었다. 빙수를 먹는 중에도 옆의 동생이 아직 빙수를 만들지 못하고 있으니 “팥도 넣어”라고 하며 동생의 빙수그릇에 팥을 넣어주었다.
해석
ㅇㅇ는 자신의 빙수를 만드는 와중에도 잘 하지 못하는 동생을 보고서 동생이 빙수 만드는 것을 계속해서 도와주었다. 무표정에 말을 툭툭 내뱉으면서 짧게 말하는 것을 보니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겉으로는 티를 잘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유치원 실습 수업관찰 & 유아관찰
관찰영역
관 찰 내 용
수업관찰
(숲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C: 선생님~ (산책길 옆 난간을 손으로 쓸면서) 이거봐요 물이 나와요~
T: 아~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거예요~
C: 물이 진짜 많다 맞지?
C: 어어!! 비가 또 오는 거 같다
C: 어? 선생님 저기 봐요 거미줄에도 비왔어요~
T: 어디??
C: 저기 밑에요~ 진짜 커요
T: 우와~ 맞네~ 빗방울이 거미줄에 걸려서 거미줄이 더 잘보인다 그치?
C: 네~ 근데 거미는 없어요
T: 그렇네? 거미가 어디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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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대상 - 박ㅇㅇ
숲 산책 중에 ㅇㅇ이가 나에게 와서 “선생님 힘들어요” 라고 하여 “그치~? 오늘 날씨도 덥고 힘들다~ 그래도 조금만 힘내서 걸어보자~”라고 하니 ‘후..’하고 한숨을 쉬고 걸음을 걸었다. 뒤에서 ㅁㅁ이가 “선생님~”하고 옆으로 오니 ㅁㅁ이에게 ‘아아아아아~’라며 ㅁㅁ이의 팔을 잡고 “니는 저쪽에 가라~” 라고 하며 내 팔을 꼭 잡았다. ㅁㅁ이가 내 반대쪽 팔을 잡더니 “선생님 진드기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니 옆에 있던 ㅇㅇ이가 “어! 나 진드기 아는데~” 라고하여 “ㅇㅇ이는 진드기 본적 있어?”라고 물어니 “그때 봤는데 진드기는 피를 이렇게 먹어요~” 라고 말한뒤 ㅁㅁ이를 보면서 “진짜로 피먹는디~”라고 말하였다. ㅇㅇ의 말을 들은 ㅁㅁ이가 “진짜? 그럼 빨간색이겠네?” 라고 하니 ㅇㅇ이가 “어!”라고 대답하였다.
해석
ㅇㅇ이는 산책 중 힘들어 하면서 의욕이 없었는데 자신이 알고 흥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이야기를 했다. 또 ㅁㅁ이가 나와 이야기를 하고 옆에 있을 때 ㅁㅁ이를 밀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을 보니 질투가 많은 유아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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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찰 내 용
수업관찰
T: 오늘 이렇게 여러 무늬의 부채를 가지고 게임을 해봤는데 어땠어요?
C: 재밌었어요~
T: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C: 이렇게 부채를 뒤집었던 거요~
C: 가위바위보하는거요~
T: 아~ 부채도 뒤집고~ 가위바위보도 했던 것이 재미있게 느껴졌구나~
그럼 게임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C: 네~
C: 그 팔을 움직여서 부채질하는 게 힘들었어요~
T: 아~ 친구에게 부채질하는 게 힘들었구나. 왜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C: 막 팔을 흔드니깐 팔이 아팠어요~
유아관찰
관찰 대상 - 심ㅇㅇ
점심시간에 ㅇㅇ이가 밥을 다 먹고 앉아 있다. ㅇㅇ이에게 가서 “어? ㅇㅇ아~ 오늘은 밥 일찍 먹었네요~?” 라고 물어보니 “아~ 저는 ㅁㅁ이 먹을 때 마다 먹었어요” 라고 하며 ㅁㅁ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하였다. “아 ㅁㅁ이가 밥먹는 속도에 맞춰서 먹은거야~?” 라고 물어보니 “네~”라고 대답하였다. 앞에 있던 ㅁㅁ이가 ㅇㅇ이 식판을 보며 “아 자꾸 나 따라하네~”라며 말한다. 그래서 “ㅇㅇ아 그럼 우리 앞으로도 오늘 처럼 시간에 맞춰서 멋지게 먹을 수 있어요?”라고 하니 가만히 식판을 쳐다보더니 고개를 한 번 끄덕 거렸다.
해석
평소에 밥을 늦게 먹던 ㅇㅇ이가 ㅁㅁ이와 장난스럽게 밥을 먹으면서 평소와는 달리 밥을 일찍 먹었다. ㅁㅁ이는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주어진 것을 즐기면서 해결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밥을 먹을 때는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짚어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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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찰 내 용
수업관찰
T: 방금 노래에서 어떤 것이 나왔지요?
C: 따각따각이요
C: 살금살금이요~
T: 맞아요 그런데 따각따각~하고 살금살금 하는 친구가 이 노래에서 나왔어요~
어떤 친구일까요?
C: 어...음...어...
T: 잘 모르겠나요?
C: 네~
T: 그럼 선생님이 다시 한번 노래를 틀어 줄테니까 잘 듣고 어떤 친구가 나오는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T: 어떤 친구가 나왔지요?
C: 꽃게요~
T: 맞아요~ 친구들이 말한것 처럼 따각따각 소리를 내고 살금살금 걸어가는 친구는 바로
꽃게 였어요~
유아관찰
관찰 대상 - 강ㅇㅇ
선생님께서 활동전 새로운 노래를 들려 주셨는데, ㅇㅇ가 그 노래를 듣고는 “아!”라고 하면서 들려주는 노래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다른 친구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박자와 가사를 잘 몰라 하자 ㅇㅇ가 친구들의 눈을 쳐다보면서 노래를 같이 불러 주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ㅁㅁ가 가사를 잘몰라서 입을 오물거리고 있자 ㅇㅇ가 ㅁㅁ의 다리를 톡톡 치고는 ‘어깨동무~!!’라고 하며 입을 크게 하며 노래 가사를 알려 주었다.
해석
ㅇㅇ는 노래를 듣고 아는 듯한 표정을 보이면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러 이미 노래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또 노래를 잘 모르는 ㅁㅁ가 우물쭈물 하고 있자 ㅁㅁ에게 직접 가사를 알려주는 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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