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머리말
2.고전주의 시대의 예술
2-1 고전주의 시대의 역사적 배경
2-2 고전주의 시대 문학
2-3 고전주의 시대 음악
2-4 고전주의 시대 미술
3. 고전주의 시대의 무용예술
3-1 고전주의 시대 무용예술의 배경
3-2 마리우스 프티파
3-2 프티파의 대표작
4. 마무리
참고문헌
2.고전주의 시대의 예술
2-1 고전주의 시대의 역사적 배경
2-2 고전주의 시대 문학
2-3 고전주의 시대 음악
2-4 고전주의 시대 미술
3. 고전주의 시대의 무용예술
3-1 고전주의 시대 무용예술의 배경
3-2 마리우스 프티파
3-2 프티파의 대표작
4. 마무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각색한 <호두까기 인형>이다. 프티파는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화가 클래식 발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랑 파드되와 디베르티스망으로 꽉 차여진 클래식 발레 형식을 완성한 인물이었기에 주인공 마리가 어린 소녀라 발레 주인공의 캐릭터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대본을 새로 쓰는 조건으로 안무를 맡은 프티파는 원작에 환상을 한 겹 덧씌었다. 과자 왕국 여왕인 사탕요정을 만들어 주인공은 클라라지만 어린 소녀인 만큼 별도로 춤의 주인공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두까기 인형>의 공연은 순조롭지 않았다. 프티파가 초연 3개월 전 병석에 누워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조수인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를 승계하게 됐는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클라라의 집을 주 무대로 한 1막은 마임 부분이 너무 늘어지고 2막은 춤이 지나치게 반복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나중에 병석에서 일어난 프티파도 불만을 토로하였고, 결국 몇 번 공연하지 못한 채 황식극장 레퍼토리에서 빠졌다.
하지만 눈꽃 왈츠 장면은 당시에도 찬사를 받았다.눈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프티파의 정교하고 건축적인 군무 스타일과 비교해 형식미는 없지만 훨씬 서정적이었다. 이와 관련해 1895년 황실극장에서 프티파와 이바노프가 재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발레 작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레퍼토리가 됐다. 궁정 배경의 1막과 3막을 맡은 프티파의 형식미, 호숫가 배경의 2막과 4막을 맡은 이바노프의 서정성이 하나의 작품안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는 1875년 차이콥스키의 친구인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에게 보낸 편지에서 볼쇼이 극장의 베기체프에게 신작 발레 작곡을 의뢰받았는데 발레 음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승낙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발레의 주제를 누가 제안했느냐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차이콥스키 자신의 발레의 제재를 내놓았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가 이 작품의 작곡의뢰를 받기 4년 전에 그는 우크라이나 카멘타에 살고 있는 동생 알렉산드라의 아기들을 위해 독일 작가 무제우스의 동화를 바탕으로 백조의 호수를 작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초연은 1877년 2월 20일 벤젤 아이징거의 안무로 볼쇼이 극장에서 있었다. 주역 무용수는 안나 소베슈찬스카야였는데 이 공연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1880년 벨기에 안무가 조셉 한센의 안무로 볼쇼이에서 공연했지만 이것은 초연보다 더 참담한 실패였다. 이 작품 실패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여성 무용수의 곡선미나 우아한 포즈를 살리는 춤, 무곡에 가까운 춤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이 음악은 절대음악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고 의상이나 장치도 빈약했다. 그리고 주역인 오데트를 춤춘 발레리나 소베슈찬스카야도 전성기가 지난 발레리나였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버전의 초연은 프티파와 이바노프에 의해 1895년 상트 피체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올려진 버전으로 이들이 안무한 버전은 대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랑 파드되나 파티장면의 디베르티스망에서 고전발레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지만 어슴푸레한 달빛이 비치는 호수, 백조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낭만발레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희상에 있어서 레이징거 초연시는 긴 의상이었으나 프티파 판에서는 짧은 튀튀로 바뀌면서 정확한 다리 동작을 강조, 백조의 신비함이 부드러운 팔동작과 함께 유연하게 나타나도록 했다.
<돈키호테>는 세르반데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발레로 배경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다. 대단히 밝고 경쾌한 분위기이며 원색의상의 강렬함이 눈에 띄고 스페인 특유의 느낌이 풍기는 무용이 특징이다. 음악은 차이콥스키와 동시대 작곡가인 밍쿠스의 음악을 사용하였고 차이콥스키 정도의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의 발레음악도 흠잡을 곳 없는 좋은 음악이다. 돈키호테는 수준 높은 테크닉과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으로 무용수들의 수준을 판가름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 무용수에 대한 상당한 점프력과 회전력을 요하기 때문에 여자 주인공의 실력이 뛰어날수록 더 큰 영광을 불러올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스페인이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파키타도 존재하지만 파키타에서는 스페인의 향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대단히 귀족적인 느낌만 줄 뿐이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스페인 민속춤과 발레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돈키호테 꿈에서 나오는 장면을 통해 보통 클래식 튀튀를 입은 모습도 보여줌과 동시에 아주 활발한 민중적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장면이 많은바 이러한 부분을 통해 춤의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므로 실로 흠잡을 곳이 전혀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칭할 수 있다.
4.마무리
이렇게 고전시대의 문화예술과 무용예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고전시대의 문화예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용예술 또한 발전하였고 다른 예술들과 결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약 고전주의 시대에 음악, 공연 예술이 발전하지 않았더라면 고전시대의 무용예술 또한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형식미와 테크닉을 위주로 하는 고전주의 시대를 걸쳤기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무용예술의 테크닉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오래되고 잘못하면 촌스러운 느낌의 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옛 춤의 미적 특징을 살리며 형식미와 균형 있게 잘 살린 고전주의 시대의 무용예술을 보면 우리가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처럼 현재의 춤에만 집중하지 말고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무용예술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배소심김영아, 세계무용사, 혜민북스, 2013
황상호, 한 권에 담은 무용이야기, 미건사, 2006
김복희김화숙, 무용론, 보진재, 2006
박경숙, 재미있는 서양 무용사, 공주대학교 출판부, 2013
박갑영, 서양미술사, 두리미디어
최유찬, 문예사조의 이해, 실천문학사
홍정수, 두길 서양 음악사, 나남출판사
하지만 눈꽃 왈츠 장면은 당시에도 찬사를 받았다.눈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프티파의 정교하고 건축적인 군무 스타일과 비교해 형식미는 없지만 훨씬 서정적이었다. 이와 관련해 1895년 황실극장에서 프티파와 이바노프가 재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발레 작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레퍼토리가 됐다. 궁정 배경의 1막과 3막을 맡은 프티파의 형식미, 호숫가 배경의 2막과 4막을 맡은 이바노프의 서정성이 하나의 작품안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는 1875년 차이콥스키의 친구인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에게 보낸 편지에서 볼쇼이 극장의 베기체프에게 신작 발레 작곡을 의뢰받았는데 발레 음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승낙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발레의 주제를 누가 제안했느냐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차이콥스키 자신의 발레의 제재를 내놓았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가 이 작품의 작곡의뢰를 받기 4년 전에 그는 우크라이나 카멘타에 살고 있는 동생 알렉산드라의 아기들을 위해 독일 작가 무제우스의 동화를 바탕으로 백조의 호수를 작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초연은 1877년 2월 20일 벤젤 아이징거의 안무로 볼쇼이 극장에서 있었다. 주역 무용수는 안나 소베슈찬스카야였는데 이 공연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1880년 벨기에 안무가 조셉 한센의 안무로 볼쇼이에서 공연했지만 이것은 초연보다 더 참담한 실패였다. 이 작품 실패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여성 무용수의 곡선미나 우아한 포즈를 살리는 춤, 무곡에 가까운 춤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이 음악은 절대음악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고 의상이나 장치도 빈약했다. 그리고 주역인 오데트를 춤춘 발레리나 소베슈찬스카야도 전성기가 지난 발레리나였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버전의 초연은 프티파와 이바노프에 의해 1895년 상트 피체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올려진 버전으로 이들이 안무한 버전은 대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랑 파드되나 파티장면의 디베르티스망에서 고전발레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지만 어슴푸레한 달빛이 비치는 호수, 백조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낭만발레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희상에 있어서 레이징거 초연시는 긴 의상이었으나 프티파 판에서는 짧은 튀튀로 바뀌면서 정확한 다리 동작을 강조, 백조의 신비함이 부드러운 팔동작과 함께 유연하게 나타나도록 했다.
<돈키호테>는 세르반데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발레로 배경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다. 대단히 밝고 경쾌한 분위기이며 원색의상의 강렬함이 눈에 띄고 스페인 특유의 느낌이 풍기는 무용이 특징이다. 음악은 차이콥스키와 동시대 작곡가인 밍쿠스의 음악을 사용하였고 차이콥스키 정도의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의 발레음악도 흠잡을 곳 없는 좋은 음악이다. 돈키호테는 수준 높은 테크닉과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으로 무용수들의 수준을 판가름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 무용수에 대한 상당한 점프력과 회전력을 요하기 때문에 여자 주인공의 실력이 뛰어날수록 더 큰 영광을 불러올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스페인이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파키타도 존재하지만 파키타에서는 스페인의 향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대단히 귀족적인 느낌만 줄 뿐이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스페인 민속춤과 발레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돈키호테 꿈에서 나오는 장면을 통해 보통 클래식 튀튀를 입은 모습도 보여줌과 동시에 아주 활발한 민중적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장면이 많은바 이러한 부분을 통해 춤의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므로 실로 흠잡을 곳이 전혀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칭할 수 있다.
4.마무리
이렇게 고전시대의 문화예술과 무용예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고전시대의 문화예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용예술 또한 발전하였고 다른 예술들과 결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약 고전주의 시대에 음악, 공연 예술이 발전하지 않았더라면 고전시대의 무용예술 또한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형식미와 테크닉을 위주로 하는 고전주의 시대를 걸쳤기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무용예술의 테크닉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오래되고 잘못하면 촌스러운 느낌의 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옛 춤의 미적 특징을 살리며 형식미와 균형 있게 잘 살린 고전주의 시대의 무용예술을 보면 우리가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처럼 현재의 춤에만 집중하지 말고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무용예술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배소심김영아, 세계무용사, 혜민북스, 2013
황상호, 한 권에 담은 무용이야기, 미건사, 2006
김복희김화숙, 무용론, 보진재, 2006
박경숙, 재미있는 서양 무용사, 공주대학교 출판부, 2013
박갑영, 서양미술사, 두리미디어
최유찬, 문예사조의 이해, 실천문학사
홍정수, 두길 서양 음악사, 나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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