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것의 특혜와 위험성에 대해서 논의 한 부분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상담자로서 한 사람의 변화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 그 변화가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상담자의 특권이 아닐까 한다. 나를 통해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좀 더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게 하고 싶다. 그것이 그 사람에게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 얼마나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인가? 저자는 하나의 질서를 깨고 다른 질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것, 자신을 수용하는 것, 그리고 자신을 개방하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것은 자신을 잘 돌보는 것,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 상담사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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