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유아프로그램개발과평가4B] 영유아프로그램의 기초이론 중 구성주의 이론과 문화맥락주의 이론의 배경, 기본전제, 대표적 이론가에 대해 설명하고, 두 이론의 주장을 비교하여 논하시오.

소개글

[2021 영유아프로그램개발과평가4B] 영유아프로그램의 기초이론 중 구성주의 이론과 문화맥락주의 이론의 배경, 기본전제, 대표적 이론가에 대해 설명하고, 두 이론의 주장을 비교하여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구성주의 이론
    1) 이론적 배경
    2) 기본전제
    3) 대표적 이론가 및 주장
    4) 시사점
  2. 문화맥락주의 이론
    1) 이론적 배경
    2) 기본전제
    3) 대표적 이론가 및 주장
    4) 시사점
  3. 두 이론의 비교 논의
    1) 공통점
       ① 사고 과정
       ② 언어발달
       ③ 지식의 구성과정
       ④ 사고의 요소
    2) 차이점
       ① 문화적 맥락
       ② 사고발달의 상호작용
       ③ 언어의 발달
       ④ 지식의 습득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지적 구성에서 피아제는 형식적 조작기의 사고 형태를 추상적이고 논리적이며 반성적이면서 가설ㆍ연역적인 것으로 기술하였는데, 비고츠키가 말하는 고등 정신 기능은 논리적ㆍ추상적 사고 및 자기반성을 의미한다. 이렇듯 피아제와 비고츠키가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강조했다고 해서 어떤 심리학자들은 이 두 사람이 서방 세계에서 역점을 두는 정신 과정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유럽인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비고츠키가 논리적 사고에 좀 더 중점을 두기는 하였지만, 비고츠키에 따르면 논리적 사고란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비고츠키 관점에서는 어느 특정한 사회의 구성원들에게서 논리적 사고가 결여되어 있다면 이는 그 문화에서는 논리적 사고가 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차이점
① 문화적 맥락
인지적 구성주의 이론에 근거한 피아제에게 인지발달은 유아의 문화적 맥락과는 관계없이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어린이는 열네 살 무렵에 이르러 형식적 조작 단계에 도달한다. 비고츠키의 관점에서 사회 문화적 맥락은 인지 과정의 유형을 결정한다. 형식적 조작을 요하는 사고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문화에 살고 있는 유아들은 형식적 사고를 발달시키지 않는다. 형식적 사고가 발달되지 않는 여러 사회들을 비교 문화적으로 연구한 자료들에서 비고츠키의 이런 아이디어가 잘 입증된 바 있다. 피아제의 제자들 역시 문화적 맥락의 공헌을 강조한다.
② 사고발달의 상호작용
피아제가 성숙된 형태의 사고발달을 위해 유아와 물리적 사물과의 상호 작용을 강조한 반면, 사회문화의 맥락을 강조한 비고츠키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유아의 형식적 사고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았다. 인지적 구성주의 이론에서 사람들은 덜 중요하며 사물과 그 사물에 가하는 유아의 행동이 가장 중요한 인지발달의 요인이 된다. 또래들은 인지적인 불일치를 만들어 내기는 하지만 학습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다. 비고츠키의 이론에서도 유아가 사물에 가하는 행동이 발달에 유익한 것으로 보기는 하지만 이것이 사회적 맥락 속에 포함되어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따라 매개된다는 가정하에서이다.
③ 언어의 발달
피아제의 구성주의 이론에서 언어는 지적 발달의 원천이라기보다는 지적 발달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언어는 행동을 표상화하고 공간과 시간으로부터 사고를 해방시키며 행동을 조직함으로써 범위나 속도의 측면에서 사고의 위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한 유아가 하는 말은 현재 그 유아의 인지발달 단계를 반영해 주는 것에 불과하며 인지발달 단계의 발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반해 비고츠키의 문화맥락 이론에서는 언어가 인지발달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한 유아의 정신 기능의 핵심을 이룬다. 피아제가 유아를 세상에 대해 스스로 학습해 가는 ‘독립적 발견자’로 보는 반면, 비고츠키는 인간 사회에서 자라는 유아들이 완전히 독립적인 발견자와 같은 존재란 될 수 없다고 본다. 대신에 비고츠키는 한 유아의 학습은 문화적 맥락에서 일어나며 발견되는 대상과 그것을 발견하는 수단은 모두 인류 역사와 문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④ 지식의 습득
유아들이 혼자서 알아낸 것만이 그들의 현재 인지적 위상을 반영하여 준다는 것이 피아제의 주장이다. 따라서 유아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과 성인에 의해 전달된 지식을 적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이들의 발달 수준을 결정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에 반해, 비고츠키는 문화적 지식을 내면화하는 것은 유아의 인지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한 유아가 다른 사람과 공유된 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독립적인 수행만큼이나 그 유아의 지적 위상을 결정짓는 데 가치 있는 자료가 된다.
Ⅲ. 결 론
구성주의에서는 사회ㆍ문화맥락주의에 비해 유아의 성장에 사회적인 영향을 많이 강조하지는 않았다. 유아가 내적으로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내재적 원리를 다루었지, 사회와 문화적 환경이 유아의 지식 구성에 어떻게 연결되는지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에 인지적 구성주의가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역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역으로 수용하여 인식론적 개인주의적 관점을 수정한다면 유아의 지적 발달에 미치는 또래간 상호작용의 역할에 대한 가설적인 정의를 실증,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아에게 사회 인지적 갈등 유인 조건과 사회적 과제 조건을 활용하여 학습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를 고독한 과학자로 보기보다는 개인의 인지적 발달은 가족, 학교, 또래, 매체, 의식, 활동 등과 연관된 사회적 과정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구성주의의 시각을 갖게 하는 것도 구성주의와 사회ㆍ문화맥락주의를 상호 보완하는 작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화맥락주의 이론에서 인지는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받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아동의 사고를 변화시킨다고 본다. 특히 사회적 구성주의와 문화맥락주의의 개념은 아동의 잠재적인 발달수준과 교수방법의 변화에 관심을 촉구한다. 이러한 점들은 인지발달을 아동 내적인 면에만 강조했던 점을 재고하게 해주고 아동의 인지발달을 위한 사회문화적인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이로인해 교사는 유아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소집단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문화맥락주의는 또한 아동의 발달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미 성숙된 발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아동이 발달해 가는 과정에도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며 교육이 발달을 주도하는 것으로 현대 영유아 프로그램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Ⅳ. 참고 문헌
1. 이소은ㆍ민하영(2021), 영유아프로그램개발과평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 정옥분(2019), 발달심리학 (전생애 인간발달), 학지사.
3. 정옥분(2018),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4. 조성자ㆍ김정은 외 5명(2014),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창지사.
5. 최경숙ㆍ송하나(2010), 발달심리학, 교문사.
6. 은하출판사 편집국(2010), 핵심 영유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유아 4), 은하출판사.
7. 이화도(2009), 유아인지발달, 창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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