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식회사 도시바
2. 반도체 사업의 몰락
3. 도시바의 잘못된 선택
4. 도시바의 기업분할과 몰락
2. 반도체 사업의 몰락
3. 도시바의 잘못된 선택
4. 도시바의 기업분할과 몰락
본문내용
바 법인은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상장 자회사인 도시바테크를 관리하는 정도로 남는다. 이렇게 인프라와 반도체 등 폭넓은 사업 분야에서 약 300개 이상의 자회사를 거느린 도시바와 같은 일본 대기업이 분할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은 “회사 분할은 엄청난 변화이지만 서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도시바의 경영이념을 이어나간다면 각 사업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주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메이지 시대 초기인 1875년, 일본 최초의 전신 설비 업체로 출발한 도시바는 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을 거듭하면서 한때 원전, 철도, 반도체,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세계를 주름잡는 일본의 종합 전기메이커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사업부문의 문어발식 확장을 통한 부실 계열사의 손실 누적 및 회계부정 사건은 도시바를 과거의 영광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치명타가 되어 부메랑으로 되돌아왔으며 그룹 전체 연결 매출액 또한 3조엔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이는 막대한 M&A를 통해 규모를 불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기업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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