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학 ) 문화민주주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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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예술학 ) 문화민주주의 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문화민주주의
2.문화정책의 의의
3.해외 미술주간 사례
4.문화민주주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내 미술주간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것으로서 이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특히 오프닝에서 실시된 자유발언은 미술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최대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닝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하여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 행사의 참여가 가능하였으며 다양한 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문화 다원주의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 문화민주주의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국내에서 실시된 미술주간이 문화 민주화에서 문화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가의 하향식 전달이 주된 부분이었던 2016년의 행사에서 나아가 2018년에 실시된 미술주간은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했다는 것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다. 임다솜,「문화 민주화,문화 민주주의 시선으로 바라본 국내외 미술주간 정책 비교」,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2019,pp27-33
(3)아트투어
국내에서 실시되는 미술주간에서 가장 중요한 상시 프로그램은 아트투어이다. 아트투어는 해당 지역 내에 있는 미술관이나 전시관람을 도와주는 내용의 글과 실제 투어를 참여하는 활동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실제 체험을 통해 진행되는 아트투어의 경우 그 연도에 따라 정책의 방향성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2016년에 실시된 아트투어에서는 ‘올해의 미술 도시’로 대구가 선정되어 예술가 작업실 기행과 함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미술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메일 사전신청을 통하여 제한된 참여원을 대상으로 선정된 작가의 작업실 기행이 실시되었으며, 코스마다 배치되어있는 도장을 모아 7개 이상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2018년에 실시된 아트투어는 아트 워킹 투어와 아트 버스 투어로 나누어진다. 아트 워킹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도보로 갈 수 있는 코스로 전시 공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아트 버스 투어는 유료비용을 내고 버스로 주로 경기 지역의 공간을 중심으로 관람하고 서울에서 해산할 수 있는 코스가 구성되었다.
아트투어는 미술주간에서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 연도에 따라 그 방향성이 어떠한지 뚜렷하게 볼 수 있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2016년에 실시된 아트투어는 계명대학교 인근 지역에 존재하는 작가의 작업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화의 단일성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18명의 작가의 작업실로 투어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미술 체험의 범위가 고급예술인 미술 전공자의 예술로 한정되어있었다. 또한 코스 곳곳에 배치된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의 스탬프 이벤트 또한 아트투어에 참여한 사람들만 응모할 수 있는 행사였기 때문에 참여자가 제한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이벤트의 내용은 주로 문화의 민주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2018년에 실시된 아트투어는 우선 코스면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관람 코스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버스 투어의 두 종류와, 이동수단마다 선택할 수 있는 코스의 범위가 넓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전통 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범위를 가진 아트투어를 통해 시민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었다는 데에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아트투어 중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 미술 관련 행사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임다솜,「문화 민주화,문화 민주주의 시선으로 바라본 국내외 미술주간 정책 비교」,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2019,pp35-39
Ⅲ.결론
문화예술은 대중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예술의 향유를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과거부터 예술은 일부 상위계층만이 향유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았으며, 일반 시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따라서 정부는 문화정책을 통하여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 문화예술은 단순히 오락의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하위문화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문화정책에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개념으로 문화 민주화와 문화 민주주의가 있다. 두 개념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지에 따라서 차이점을 보이는데, 우선 문화 민주화의 경우 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여기서 의미하는 문화는 고급예술인 경우가 많고, 문화의 전달 방식에 있어서 전문가들에 의한 하향식 전달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여전히 문화의 소외계층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등장한 개념인 문화민주주의는 우선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대중이 적극적으로 문화의 전달 및 창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미술주간은 문화정책이 문화의 민주화에서 문화민주주의로 방향성이 변화한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는 정책을 실시하는 주체가 시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변화로 볼 수 있는데, 초기 실시된 미술주간은 시민을 단순한 관객으로 보았다면 최근의 경우 시민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의 참여자로 보았다. 이를 통해 유사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참여 대상을 어떤 인식으로 바라보고, 그 목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정책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가진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문화정책은 문화의 향유가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여 참여 대상의 나이나 생활 범주, 문화의 접근성 등을 세부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참고문헌]
이동형. \"지역문화재단의 문화민주주의 정책과 특성화 전략 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8. 서울
임다솜. \"문화 민주화, 문화 민주주의 시선으로 바라본 국내외 미술주간 정책 비교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2019.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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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7.29
  • 저작시기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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