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성교육 ) 이기심으로 가득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이타성과 공감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대인관계 발달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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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인성교육 ) 이기심으로 가득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이타성과 공감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대인관계 발달의 덕목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님을 인지하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도덕적 신념을 바탕으로 행동하면 타인도 감사함을 느끼고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곤경에 처했어도 먼저 베푸는 것이 익숙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받는 도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후배의 입장에서 곤란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을 기억하여 후배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였다. 같은 후배 입장에 있었던 동기 중 A는 ‘내가 과거 이런 고통을 겪어봤으니 내 후배들도 그런 힘든 점이 있겠구나’라고 후배의 입장을 고려하기보단 ‘나도 겪어봤으니 너네도 겪어봐’라는 심정으로 후배를 대하였다. 타인의 입장을 바꿔서 고려하지 않고 친절을 베풀지 않았더니 A는 추후 후배들과 업무를 할 때마다 후배들의 원성과 불만을 들어야 했고 종종 큰 다툼으로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나는 후배들이 먼저 힘들지 않냐며 다가와 주기도 하였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일을 덜어주기도 했다. 선배의 입장이 돼서 선배를 배려하자 그만큼 선배와의 업무도 원활해졌다. 내가 업무를 어려워할 때 선배가 먼저 다가와 도와주거나 자세히 알려줬다. 하지만 선배의 입장이 되어서도 ‘내가 왜 선배 일을 해야 해요?’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동기 A는 선배들에게 외면당했다. 동기 A가 일하고 있을 때 선배들 아무도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으며 A는 ‘선배가 도와주지 않아서 힘들다’라고 종종 토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A가 후배와 선배, 모두와 다툼이 크게 벌어지자 교수님까지 ‘A는 문제를 일으키는 친구’로 인식하여 A에게는 중요한 업무를 맡기지 않고 좋은 기회가 있을 때 A보다 다른 사람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였다. 먼저 다가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작은 행동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 작은 행동들이 축적되어 매우 다른 결과를 낳았다. 결국, 나는 ‘교수님, 선배, 후배 모두 나를 도와준 고마운 사람들이다’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얻었지만, 동기 A는 ‘모두 이기적이고 나를 싫어했다’라는 부정적인 감정만 얻었다. 이렇게 내가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줬던 것은 내가 가진 기본적인 도덕적 신념(예: 받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이나 사회적 책임감(예: 선배로서 후배를 가르치고 이끌어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봤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기’만으로 상황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동기 A를 보면서 같은 후배, 선배 입장이 되었지만 결국 이를 어떻게 받아드리고 이타 행동을 실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같은 경험을 해도 타인의 입장을 끝까지 이해하지 않는다면, 입장을 이해했어도 이를 이타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바뀌는 것은 없다.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주고 먼저 배려해주길 원하기보단 내가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야말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최선의 이타적 행동이 될 것이다.
출처 및 참고:
문세영, 「방관자 효과, ‘책임 분산’ 그 이상의 이유 있다」, 『코메디닷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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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2.08.11
  • 저작시기202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7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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