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 맹자자의소증을 읽고 책을 내용과 자기생각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합니다

소개글

비평 ) 맹자자의소증을 읽고 책을 내용과 자기생각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합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핵심 내용을 충실히 요약
2. 저자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
3.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 책에 대한 비판적 평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맹자자의소증」 내용

2. 「맹자자의소증」에 대한 생각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관련한 이론서라는 것과는 다르게 「맹자자의소증」은 경전 해석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룬 철학 저술이다. 「맹자자의소증」 제목이 시사하듯 대진의 고증학적 연구 성과가 반영된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책에서 다루는 문자들은 ‘리’, ‘성’. ‘천도’ 등과 같이 철학적인 개념들이다.
대진은 분석을 통하여 성리학에서 「맹자」를 해석하는 것을 비판하고, 「맹자」 새롭게 해석하려 하였다. 성리학자들이 「맹자」에 대해 잘못 해석하는 것은 원문 내용에 대하여 잘못된 이해 및 불교와 노장 철학에 대한 영향이라고 보았다. 이에, 대진은 ‘리’, ‘성’, ‘성선’ 등에 대한 개념을 「맹자」의 원문에서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를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맹자 사상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때 대진이 「맹자」에 대해 한 해석은 단순하게 개념에 대하여 문자를 고증한 것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였으며, 「맹자」의 성선에 대해 「맹자」 원문의 맥락을 고려하며 해석하기도 하였다. ‘성’을 ‘심지’와 ‘혈기’라는 개념으로 해석하였으며, ‘리’를 자신이 주장하는 기일원론의 형이상학적 사유 내에서 재해석하였다.
대진은 성리학자들에 대해 자신들의 억견을 통한 즉, 성리학자들의 형이상학으로 「맹자」를 해석하는 잘못을 저릴렀다고 비판하였으나, 그 또한 개념 해석에 있어 고증의 내용이 아닌 자신의 형이상학을 토대로 해석한 것이다. 경전 해석은 철학적 개념에 대해 고증하는 것만으로 해석하는 것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으며, 특히 「맹자」는 자기 사상 및 개념에 대하여 존재론적 정당화에 대해 필요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해 볼 때 「맹자」의 개념에 대하여 존재론적 틀을 통해 해석하였다는 것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역설적으로 「맹자」에 대한 해석이 새로운 해석 방법에 대하여 언제나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Ⅲ. 결론
「맹자자의소증」은 대진이 가장 중요한 자신의 저술로 여기는 책이며, 당시 객관적 견해가 아닌 주관적 견해를 진리로 자부하던 왜곡된 지적 풍토를 바로 잡고자 하는 목적을 지녔다. 「맹자자의소증」은 고증 방법에 대해 논한다기보다 사상서나 철학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맹자자의소증」은 고증학적 방법을 기초로 경전의 의리를 탐구하였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에 「맹자자의소증」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생각을 논의하였다.
「맹자자의소증」은 리, 천도, 성, 재, 인의예지, 성, 원 등의 8가지의 개념만을 설명하고 있으며, 성리학을 비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맹자」에 대한 성리학자들의 해석이 「맹자」 원문에 대한 오독으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였으며, 불교 및 도교의 영향 또한 문제가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대진 또한 「맹자」의 성선에 대해 「맹자」 원문의 맥락을 고려하며 해석하였으며, ‘리’를 자신이 주장하는 기일원론의 형이상학적 사유 내에서 재해석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참고문헌
김영우(2007). 철학 고전 주해 방법론 연구; 대진의 [맹자] 주해 방법 연구. 철학사상, 26.

키워드

맹자자의소증,   맹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