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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이론서라는 것과는 다르게 「맹자자의소증」은 경전 해석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룬 철학 저술이다. 「맹자자의소증」 제목이 시사하듯 대진의 고증학적 연구 성과가 반영된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책에서 다루는 문자들은 ‘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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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경전으로 취급하자 비로소 그 지위는 확고부동하게 되었다. 명대의 왕양명이나 이탁오간은 왕학좌파에서는 인간론이나 정치론을 펼 때 <맹자>를 이용했고, 청조의 대진이 <맹자자의소증>을 필생의 작으로서 저술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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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경전으로 취급하자 비로소 그 지위는 확고부동하게 되었다. 명대의 왕양명이나 이탁오간은 왕학좌파에서는 인간론이나 정치론을 펼 때 <맹자>를 이용했고, 청조의 대진이 <맹자자의소증>을 필생의 작으로서 저술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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