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묻다1 -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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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에게묻다1 -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족관계와 체제

2. 머레이 보웬(Murray Bowen)의 다세대 가족치료
1) 이론적 배경
2) 다세대 가족치료
3) 가족치료이론 주요개념

3.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
1) 자기분화
2) 만성불안의 원리

3) 삼각관계
4) 핵가족 정서체계
5) 가족투사과정

4. 나에게 주는 함의
1) 우리 사회의 적용
2) 현대사회 우리나라 가족의 문제
(1) 인간관계 방식에서의 진단
(2) 자기분화의 이론적 진단
3) 한국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삼각관계
4) 한국가족의 투사관계
5) 한국가족의 다세대 전수양상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또한 부모가 자신에게 애정을 쏟게 되면 더욱이 부모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게 되고 부모에게 더욱 의존적이 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보웬은 자녀가 가족투사의 대상이 되는 과정은 어머니가 자녀에게 갖는 감정적인 몰두, 혹은 거부하는 정도와 매우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투사과정은 부모의 미분화 과정, 임신과 출생 시기에 어머니의 불안정도, 결혼과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 가족을 살펴보면 가족투사과정이 심하게 나타나는 구조이다. 그 연유는 일반적으로 한국 부모가 낮은 자기분화수준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여성들은 원래 가족에서 독신 성인기로의 전화 없이, 독립적인 가정을 꾸미는 것에 대한 준비도 없이, 곧바로 결혼을 통한 새로운 가족 형성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구의 여성들보다 임신, 출생, 양육에 따르는 고통과 스트레스가 더 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아이를 낳게 되고, 그 아이에게 자신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투사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 자녀들은 역시 자기분화도가 낮은 상태에서 성장하게 되고, 자신의 부모와 똑같은 경로를 거쳐 결국다세대 과정은 서로 맞물려 가정 안에서 전수되는 것이다. 더 심각한 상황은 가족투사과정이 자녀에게 신체적인 구타, 정서적인폭력 등 공격적인 성향으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러한 양상 또한 한국가족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자녀 구타 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그 자녀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부부문제의 투사라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자녀 문제는 사실상 부모문제임을 알 수 있다. 문제 부모 밑에 문제 자녀들이 성장하게 되고, 그 문제 자녀들이 장성하여 본인들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문제 부모가 되어 세대전수가 나타나게 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5) 한국가족의 다세대 전수양상
가족투사과정과 다세대전수의 양상이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특성상다음과 같은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첫째, 한국 가족은 가부장적인 남성우월주의 사상이 팽배한 가운데 남편에게 인격적인 무시를 당하고, 억압된 감정과 분노를 여성들은 가정 안에서 은밀하게 풀 수밖에 없었고, 가장 만만한 상대인 자녀에게 투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때 어머니의 투사의 초점이 된 자녀는 낮은 자기분화를 갖고 장성하게 되어 자녀 자신이 새로운 가정의 가장(家長)이 될 때에는 마찬가지로 다른 역기능적인 가정을 형성하게 된다. 둘째, 한국 가족에서 나타난 가족투사과정과 다세대전수의 양상은 다양한 모습이기보다는 고정화된 비슷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어 나타나는 특성을 지닌다. 원래 가족에서 어머니로부터 투사를 집중적으로 받았던 아들은 새로운 핵가족을 만들어 원래 가족의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 현대 한국가족은 이러한 가운데서 파생된 역기능의 희생자인 동시에 또 다른 희생자들을 가정 안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진행형인 가족 형태라 할 수 있다.
5. 시사점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은 이론의 개념과 치료기법 간에 차이를 두지 않는다. 즉, 치료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분화수준을 높이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분화수준이 낮으면 불안이 생겼을 때 이를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지 못한다.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불안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분화수준을 올리는 일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체제의 일이다. 증상은 분화수준으로 표현되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증상은 비록개인이 가지고 있지만 삼각관계라는 체제를 통해서 발생한다. 분화수준을 올리는 치료활동은 개인의 분화수준을 다루는 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융해된 삼각관계를 해체하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다. 보웬이 고려한 이상적인 발달은 원가족과 자율적인 분화가 잘 이루어져있고, 불안이 낮고, 부모가 그들의 원가족과 좋은 정서적 접촉을 할 때 일어난다. 이전 세대와 분화가 잘 된 사람은 원가족과 밀착 또는 격리된 사람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분화는 치료목표인 동시에 성장목표이다. 다시 말해 정서적 관계체계가 보웬 이론에 있어서 중심개념이므로 개입의 1차적 초점은 바로 가족의 정서적 체계에 있다. 따라서 가족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가족 자아집합체로부터 자신을 분화시키는 것이다. 둘째 목표는 가족성원 개인의 변화를 통해 가족정서체계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개념이 나에게 주는 함의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한국은 근현대사의 변화에서 가족의 유형변화와 가족 갈등을 겪게 되는데 보웬(M. Bowen)이 제기한 자기분화이론과 탈삼각화는 한국가족치료에 적합한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사회 갈등의 기본 고리로 가족문제를 바라본다면 사회 병리현상들도 함께 치유할 수 있다고 보았다. 가족관계가 위기에 놓인 가족들을 치유하는 일은 국가의 기본조직을 지키고 안녕을 취하는 일일 것이다. 사회적 감정체제로 가족을 분석한 보웬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관계가 가족 구성원들의 감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통해 분화정도에 따른 독립성과 연합성을 분석하였다. 이는 분화이론을 개인, 가족에서 사회로의 확장된 개념으로 본 것이다. 한국사회의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에 맞는 가족치료 이론을 찾는 데는 보웬의 이론적 근거가 유용함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하혜숙·강지현(2020). 심리학에게 묻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하혜숙(2020). 상담자가 건네는 말. 에피스테메.
김용태. 『가족치료이론』. 서울: 학지사, 2014.
최규련, 『가족상담 및 치료』. 경기:공동체, 2012.
최광현. 『가족의 두 얼굴』. 서울: 부키(주), 2015.
최광현.『가족세우기 치료』. 서울:학지사, 2008.
안양자(2008). 보웬의 가족치료에 관한 연구, 상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Kerr, Michael. E. and Bowen, Murray.『보웬의 가족치료 이론』. 남순현, 전영주, 황영훈 공역. 서울:학지사, 2005.
이미정. “보웬(M. Bowen)가족치료이론의 기독교 가족상담에로의 적용”.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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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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