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동서양고전의이해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 대상 고전의 원문은 한 편부터 세 편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2장, 제4장, 제5장 세 편의 고전 원문을 선택해서 과제를 작성할 경우, 그 이상의 고전 원문은 선택할 수 없다.

7장 「명이 대방론」, 황종희 (44~57쪽)

본문내용

. 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강을 만들어 절연하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선거 때만 민주\'라는 불편한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아직 달성된 적 없는 민주라는 개념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선거만 끝나면 민주주의를 잠깐 경험했다는 찰나의 환희를 기억하며 축제를 마무리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스스로 민주주의를 퇴색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당선자에게 정치적 기반은 주었지만 아직 권력의 전부를 양도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2022년 5월, 현재 20대 대통령이 당선되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황종희가 민주론에서 주장하는 ‘군객민주’ 사상에 이입하여 많은 것들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국가는 대통령 개인의 것도 아닌, 그렇다고 대기업 재벌의 것도 아닌 국민 모두의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눅눅하게 눌어붙어있던 마음 한구석이 거리 두기 제한 완화로 인해 풀려난 이 시점이 정권교체와 맞물려 어수선한 지금, 다시금 잊지 않고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실로 국민을 위해 국가를 통치 하는 대통령의 모습일지, 본인의 이미지메이킹과 커리어를 위한 연기일지 판단하는 것 또한 국민의 의무라고 생각된다.
투표권을 가진 세대들을 보면 2-30대가 오히려 정치적 견해가 뚜렷하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습득력이 빠른 덕분이다. 6-70년생 세대가 주입식 교육으로 겪어온 정치에 대한 인식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정보들은 쏟아지며 강화된 한국사와 정치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도 더한 셈이다. 점차 민주주의의 질서와 참된 본질이 드러나게 되길 바라며, 이러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점차 완성도 높은 민주주의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우리의 정치판에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문장에는 그동안 우리의 기록에 쓰였던 ‘국정 농단’, ‘비리’와 같은 단어와 그림은 볼 수 없기를 기대해 본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황종희, 「명이대방록』
-제2의 ‘명이대방록’을 기다리며 (경향신문, 조운찬 경향 후마니타스연구소장 , 2016.11.04)
-아침시평- 황종희와 정약용, 그리고 다산초당
(무등일보 사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 병원장, 2017.11.27)
-목민심서와 명이대방록 (경북매일일보, 2017.05.12, 기사보기)
-칼을 갈면 봄이 오리라! [철학자의 서재] 황종희의 <명이대방록>
(프레시안,진보성 대진대학교 강사, 2013.02.15)

키워드

동서양고전의이해,   고전원문,   군주,   황종희,   고전,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