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서의윤리-4차 산업혁명에 저항하여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 윤리의 역할

소개글

4차산업혁명에서의윤리-4차 산업혁명에 저항하여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 윤리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기술의 계보
3.
기술 철학의 계보
4.
페레의 기술관
5.
기술에 대한 개인적 견해
6.
결론

본문내용

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기술윤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많은 영역에서 신기술이라는 미명 하에 인간의 비판 정신을 마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MZ세대의 등장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개성이 중시되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인공지능에 의해 표준화된 콘텐츠를 기계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대중문화가 보편화된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일이지만 인공지능이 콘텐츠까지 선택해 준다는 의미에서의 수동성은 앞서 대중문화의 등장으로 인한 수동성보다는 훨씬 심화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초 연결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면 대면 접촉은 더욱 중요도가 떨어질 것이고 인간성이 경시되는 풍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므로 기술 윤리적 관점에서 인간성을 제한하는 모든 기술은 옳지 않은 것으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마치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 생산성 향상이라는 인류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윤리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식이라고 평가하지 않는 것과 같다. 인공지능 기술은 철저하게 인간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보조적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창조성과 같은 본질적인 부분에서까지 인공지능이 활개를 치지 못하도록 기술 윤리적 관점에서 비판할 필요가 있다.
바둑에서 사람을 이기는 인공지능 기술이 과연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알파고는 결국 인간 바둑의 최강자에게 포기를 가르쳤다. 그것은 이세돌 개인만의 포기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포기라고 생각한다. 기술 때문에 인간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술윤리가 작동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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