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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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기업과 시장의 생존전략
2, 일본 경제의 잃어버린 20년
3, 주목할 만한 기업

결론

참고문헌



서론

최근 우리 경제는 2010년 이전까지 지속되던 고도성장이 지체되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공급망의 경색,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곡물가격 폭등, 미, 중 간 무역 분쟁의 심화와 한, 미, 일 삼각의 정지, 경제, 군사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와 이로 인한 북, 중, 러의 반발 등의 대외적

본문내용

에 성공하면서 현재 후지필름은 화장품, 에볼라 치료제, LCD TV 액정보호필름 등을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수 십년 간 필름 외길을 걸어온 후지필름이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대면서 정말 만물상과 같이 한 두 가지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관련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첨단 기업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더욱이 후지필름은 80년대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 이후 지속되던 업계의 침체 분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았다. 2000년 이후 디지털 카메라 등장과 보편화로 인해 사양산업이 된 필름산업을 혁신시킨 것은 다름 아닌 고모리 시게타카 회장이었다.
그는 회사의 어려움이 지속되던 2000년 이전부터 후지필름의 사업 군 중 필름 분야를 대폭 축소하고 헬스 케어, 화장품, 이미징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급기야 2004년 후지필름은 ‘VISION75’를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2009년까지 회사를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른 바 ‘탈필름화’ 전략이었다.
이때 필름분야 직원만 하더라도 5,000명을 구조 조정했다고 한다. 그 후 2016년 기준으로 후지필름은 전체 사업 중 필름 비중이 1%에 불과할 정도로 변신했다. 사명에 필름이 들어가는 게 무색할 정도 후지필름이 확 바뀐 것이다. 이러한 구조조정과 사업 변신 덕에 후지필름은 일본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시기에도 성장을 지속하며 주가도 견실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후지필름이 시도한 변신 중 화장품과 의약품은 본질적으로 그들이 운영하던 기존 사업과 너무도 다른 분야라는 걸 알 수 있지만. 이게 결과물은 완전히 다르지만 그 원리는 똑같다는 걸 알아야 한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필름을 만들 때 100여 종의 화학물질을 혼합해 얇은 막으로 가공을 하는데, 이러한 기술이 화장품과 의약품 등 제조 공정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며 후지필름은 이러한 공정 단계 별 기술을 세분화, 활용하여 또 다른 제품들을 개발해 낸 셈이다.
본업을 버린 게 약이 됐다. 후지필름은 2006년 헬스케어·화장품시장에 뛰어드는 등 신사업에 나섰다. 지난 3월 말 기준 후지필름 매출에서 헬스케어·머티리얼즈(반도
체 소재 등)가 차지하는 비중은 48.01%에 이른다. 카메라 관련 사업(이미징 부문)의 매출 비중은 13.01%에 불과하다. 2000년만 해도 60% 이상의 매출이 카메라 관련 사업에서 나왔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필름 기술을 활용해 그 영역을 넓혔다. 2006년 시작한 화장품 사업이 대표적이다. 후지필름은 필름과 피부의 주성분이 콜라겐으로 같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이 노랗게 바래는 것을 막는 기술을 활용하면 피부의 주름 등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다.
2020년부터 작년2021년까지 후지필름은 매출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보이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이런 후지필름을 두고 ‘필름은 죽었어도 필름을 만든 기술은 영원하다.’며 칭송하고 있지만 최근 사상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후지필름의 부활기는 경기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최근의 우리 경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후지필름은 기존 필름 부문을 대폭 축소하고 첨단 소재와 의료기기, 핵심 반도체 소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대폭 전환하여 필름회사인데 필름산업이 정점이던 때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1년 동안 주가가 25% 오르면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했다. 가장 쉬운 건 진단용 의료기기 사업이었다. 엑스레이 필름과 초소형 내시경 등은 기존 카메라와 필름 기술을 활용해 따라잡을 수 있었다. 여기에 신약개발 부문까지 발을 들여놓았다. 2006년 주식 66%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 완전 자회사로 만든 도야마화학은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 ‘아비간’ 개발사로 유명하다. CDMO(위탁개발생산)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결론
2012년 필름 1위 기업 코닥이 파산했을 때 모두들 필름 카메라의 종말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시장에선 업계 2위였던 후지필름의 파산도 시간문제라고 할 정도였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흐른 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후지필름은 파산이 아니라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도 사상최고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후지필름이 부활한 배경에는 기존 사양 산업이던 필름 부문을 과감히 포기하고 그간 쌓아왔던 필름 개발 기술 역량을 또 다른 신성장 부문에 활용하면서 이뤄진 쾌거였다. 후지필름은 사업이 휘청이던 90년대부터 꾸준히 기존 사업과 관련성이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로 미래 가치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이행을 단행하였다. 지난 6월 후지필름은 CDMO 사업에 900억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900억엔을 포함, 2011년 이후 총 6000 억엔 가량을 CDMO 사업에 쏟아부은 후지필름은 현재 세계 CDMO 시장에서 10%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 인력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연구 부문에 집중하면서 필름과 피부의 주성분이 콜라겐으로 같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기도 하고 엑스레이나 내시경 등 첨단 진단용 의료기기 사업에도 뛰어들어 우수한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본업을 버린 게 약이 된 셈이다. 이후 후지필름은 2006년 헬스케어·화장품시장에 뛰어드는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이 덕분에 3월 말 기준 후지필름의 매출에서 헬스케어·머티리얼즈(반도체 소재 등)가 차지하는 비중은 48.01%에 이르며 성장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카메라 관련 사업(이미징 부문)의 매출 비중은 13.01%로 출소되고 2000년만 해도 60% 이상의 매출이 카메라 관련 사업에서 나왔다. 말 그대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 보았을 때 아무리 기존 기업의 사업 부문이 부진하더라도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연구 개발에 집중한다면 경영난에 처해있는 많은 기업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국제경영전략』, 우경봉·손경우·이진상·권기수·최용훈·박태홍 지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 가격5,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22.11.11
  • 저작시기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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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8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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