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책 호모루덴스 (하위징아 저, 이종인 역, 연암서가, 2018) 1장 (31쪽 - 77쪽)을 아래 형식에 맞춰 요약하기

소개글

요약 ) 책 호모루덴스 (하위징아 저, 이종인 역, 연암서가, 2018) 1장 (31쪽 - 77쪽)을 아래 형식에 맞춰 요약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놀이의 특징
3. 놀이의 규칙 과 지위, 그리고 경쟁
4. 놀이의 진지한 측면 과 의례, 축제 및 종교 와의 관계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의 구분은 사라져버린다. 즉 인간과 동물의 경계선이 없고 주술의 춤에서는 원시인이 캥거루가 되며 표현 수단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인데 원시인과 캥거루의 관계는 존재 인데 비해 우리 현대인의 논리 체계에서는 연기가 된다. 원시인은 이 존재와 연기를 개념적으로 구분하지 않았으며 \'동일성\', \'이미지\', \'상징\'과 같은 구체적 단어를 알지 못했으며 그들에게는 놀이라는 한 단어에 저 모든 개념들이 내포되어 있었다. 결국 의례적 행위를 수행하는 원시인들의 심리 상태를 가장 가깝게 묘사한 것이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놀이가 될 것이고, 지금까지의 사회적, 심리적 분석은 융합보다는 구분을 중시한 반면, 원시 문화의 전 영역을 놀이의 영역으로 파악하며 원시문화의 특성을 보다 직접적이고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원시적 의례는 신성한 놀이임과 우주적 통찰, 공동체의 안녕, 사회적 발전에 필수적 요소였으나 일상생활의 진지함에 벗어난 곳에서 그 자신을 드러내고 성취하는 행위로써, 원시인들의 미적 감수성은 어린아이와 시인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 할 수 있으며 그들의 미적 감수성은 현대인들이 놀이의 영역에 한 발 가깝게 다가서게 했다. 이러한 원시 문화를 이해하기 가장 용이한 것은 가면과 위장이라 할 수 있는데, 현대 교양인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아름다움, 공포, 신비감 등 복합된 미학적 정서를 전달하며 그 가면을 쓴 인물의 광경은 우리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더 이상 햇빛이 지배하지 않는 달빛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며 원시인, 어린아이, 시읜의 세계 등으로 안내한다.
가면과 위장을 보면, 우리나라 대표 놀이였던 \'탈춤\'이 떠오르는데 조선 시대 서민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했던 탈춤이, 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양반들을 풍자하는 과정에서 그 탈춤을 추는 그 시간 만큼은 신분의 구분 없이 가면인 \'탈\'을 이용하여 양반들을 비판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조선시대만의 놀이였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5. 나가는 말
놀이의 형태적 특성을 요약해보자면, 일상 생활의 바깥에서 벌어지며 진지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독립되어 있는 자유로운 행위이나 놀이하는 사람을 완벽히 몰두하게 만드는데, 이는 물질적 이해와는 관련없는 행위이고, 그 외 이득을 제공하지 않는다. 일정 시간 및 공간적 한계를 가진 놀이터 내에서 고정된 규칙에 따라 일정 방식으로 수행되는데 사회적 집단의 형성을 촉진하고, 집단의 은밀함 속에 자신을 감추며 위장과 기타수단을 동원하여 평범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있음을 강조한다. 생물에게 있어 놀이는 기계와 다른 초논리적 특성을 확인 시켜 준다. 이러한 놀이의 존재는 인간적 상황의 초논리적 특성을 끊임없이 확인시켜주며, 동물들 또한 놀이를 하는 까닭으로 기계적 사물 이상의 것이 될 수 있다.
본 도서는, 놀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 없던 본인에게 뜻깊게 다가왔꼬, 특히나 놀이와 코믹은 다른 경계에 있으며 이세상 어떤 분야 또한 놀이에 접목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전 연령층이 읽기에 추상적인 내용을 조금 포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바이다.

키워드

호모루덴스,   요약,   하위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