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II. 결론
어떠한 사물도 그 자신이 위치하는 영역에 있어 음양 속성과 구애 없이 독립적으로 본원의 속성만 유지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태양경의 분역(分域)에 흐르고 있는 혈기(血氣)는 기본적으로 그 혈기를 따르는 본기(本氣)의 성향을 내포하고 있다 할지라도, 현재 자기가 유행하는 태양경의 ‘개(開)의 직분’에 결국 동조할 수밖에 없는 뜻이다.
이것은 오장 삼음삼양(三陰三陽) 배합에 있어서 역시 마찬가지다. 심장은 양중지태양(陽中之太陽)이며 폐장은 양중지태음(陽中之太陰)이라 하는 이유이다. 『素問皮部論篇第五十六』. 類編黃帝內經. p.311.<經絡>5. 經筋, 皮部
우리 몸의 신장은 음중지소음(陰中之少陰)이라 하며 간장은 음중지소양(陰中之少陽)이다. 비장은 음중지지음(陰中之至陰)으로 분립을 하니, 여기 앞쪽의 음(陰) 또는 양(陽) 또는 음중지(陰中之)의 陽과 陰은 결국 장의 장분(臟分)이 위치하는 공간적인 분역 상하내외를 상징하는 말이다. 사람의 신체(身體) 역시 천지(天地)의 분화(分化)에 상응하는 것이고 음양(陰陽)으로 분립(分立)하고 다시 삼음삼양(三陰三陽)으로 분절(分節)해서, 각각 그 분역(分域)을 특화시켜 경락을 분포시키고 독특한 성향의 기세(氣勢)를 발현한다. 결국 그 분역을 따라서 흐르는 혈기(血氣) 역시 이에 상응하여 동조(同調)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IV. 참고문헌
한동석, 『우주변화의 원리』, 행림출판사, 1990, p.132
지정옥, 『한의학 에세이』, 동녘(도), 1994, p.68~69
『素問皮部論篇第五十六』. 類編黃帝內經. p.311.<經絡>5. 經筋, 皮部
어떠한 사물도 그 자신이 위치하는 영역에 있어 음양 속성과 구애 없이 독립적으로 본원의 속성만 유지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태양경의 분역(分域)에 흐르고 있는 혈기(血氣)는 기본적으로 그 혈기를 따르는 본기(本氣)의 성향을 내포하고 있다 할지라도, 현재 자기가 유행하는 태양경의 ‘개(開)의 직분’에 결국 동조할 수밖에 없는 뜻이다.
이것은 오장 삼음삼양(三陰三陽) 배합에 있어서 역시 마찬가지다. 심장은 양중지태양(陽中之太陽)이며 폐장은 양중지태음(陽中之太陰)이라 하는 이유이다. 『素問皮部論篇第五十六』. 類編黃帝內經. p.311.<經絡>5. 經筋, 皮部
우리 몸의 신장은 음중지소음(陰中之少陰)이라 하며 간장은 음중지소양(陰中之少陽)이다. 비장은 음중지지음(陰中之至陰)으로 분립을 하니, 여기 앞쪽의 음(陰) 또는 양(陽) 또는 음중지(陰中之)의 陽과 陰은 결국 장의 장분(臟分)이 위치하는 공간적인 분역 상하내외를 상징하는 말이다. 사람의 신체(身體) 역시 천지(天地)의 분화(分化)에 상응하는 것이고 음양(陰陽)으로 분립(分立)하고 다시 삼음삼양(三陰三陽)으로 분절(分節)해서, 각각 그 분역(分域)을 특화시켜 경락을 분포시키고 독특한 성향의 기세(氣勢)를 발현한다. 결국 그 분역을 따라서 흐르는 혈기(血氣) 역시 이에 상응하여 동조(同調)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IV. 참고문헌
한동석, 『우주변화의 원리』, 행림출판사, 1990, p.132
지정옥, 『한의학 에세이』, 동녘(도), 1994, p.68~69
『素問皮部論篇第五十六』. 類編黃帝內經. p.311.<經絡>5. 經筋, 皮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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