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서론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시편 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제목

2. 저자

3. 기록 연대

4. 기록 목적

5. 주제 및 특징

6. 시편과 그리스도

7. 히브리 성경 문학의 특성
① 문학(文學)으로서의 성경
② 성경 문학의 히브리적 특성

8. 시편의 유형

9. 시편의 권위와 가치

10. 시편과 음악
① 시편의 음악성
② 시편과 성전 예배
③ 시편에 언급된 악기의 종류
④ 시편 표제문에 나타난 음악 술어

11. 하나님, 시편 기자, 그리고 세계
① 시편에 드러난 하나님의 성품
② 시편의 자연 이해
③ 시편의 역사 이해
④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12. 신학적 예비 고찰
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의 관계
② 율법 의식(儀式)과의 관계
③ 이신 득의(以信得義) 혹은 사랑의 계명과의 관계

13. 내용 전개 및 내용 분해

본문내용

서 기자는 이처럼 종국적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며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찬양과 감사를 지속적으로 선포하였다.
12. 신학적 예비 고찰
본서의 문학적 탁월성에 대해서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문학적 걸작이기 이전에 오고 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교훈을 전달하는 신령한 계시이자 메시지이다. 따라서 시편 내용을 구체적으로 고찰해 나가기에 앞서, 이 속에 내포된 깊은 신학적 의미들을 살펴보되 특히 신약과의 연관성까지 고려하면서 일고(一考)하는 일이 요청된다 하겠다. 타락한 인류를 위한 구속(救贖)이 점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져 왔듯이, 하나님의 계시와 그 계시를 깨닫는 것 또한 점진적 과정을 거쳐왔다. 본서에는 무려 5세기 이상에 걸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와 그것에 대한 깨달음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더구나 90편이 모세의 저작이며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대한 회고 부분이 족장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들은 거의가 시편 속에 언급되고 있는 셈이다. 이제 시편과 관련하여 고려해 보아야 할 몇 가지 신학적 사항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의 관계 : 인류의 시조인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저주와 파멸 가운데 방치하지 않으시고 다시 인생을 찾아오사 새로운 구원과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지극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이러한 구원의 섭리는 이스라엘의 전(全) 역사를 통해 나타났으며, 본서는 이러한 자비로운 섭리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뿌리깊은 신앙을 보여준다. 특히 다윗의 시편을 중심으로 하여 구원 섭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암시된다는 사실에 우리는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대개 메시야 시라고 하면, 2, 45, 72, 110, 118편 등을 들지만, 이외에도 본서에는 간접적, 암시적으로나마 그리스도를 예언하는 시구(詩句)들이 즐비하다. 다윗이나 솔로몬 등과 같이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는 왕들이 존재하긴 하였으나, 메시야적 소망을 온전히 실현시킬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는 점에서 메시야적 통치는 다분히 미래적이며 종말론적 성격을 띨 수밖에 없었다.
② 율법 의식(儀式)과의 관계 : 물론 본서에서는 외적인 희생 제사 의식 등이 개인이나 회중의 경건한 예배의 표현으로서 언급되는 구절도 발견된다(51:19 ; 66:15). 그러나 예배에 임하는 경건한 내면적 태도를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외적 형식을 비판하는 내용이 더 많다(40:6 ; 51:17). 형식과 표면에만 치중된 영적 부패상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본서 기자들의 깊이 있는 신앙은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③ 이신 득의(以信得義) 혹은 사랑의 계명과의 관계 : 시편의 많은 부분들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거나 대적들의 공격이나 핍박으로 인해 한탄하며 그들을 저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라서 얼핏 보기에 이는 독선에 가까운 자기 과신 내지는 자기 중심적인 배타성의 표현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시편 기자들이 내세우는 자기 정당화는 하나님 앞에서 결백을 자랑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주신 법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고백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고백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자비와 보호를 간절히 열망하는 데 그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19:14 ; 73:25 이하). 실제로 시편에서는 인생의 본성에 내재된 뿌리깊은 죄성(罪性)이 인식되고 있으며(51:5), 참된 행복을 위해서는 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지적하고 있다(32:1). 그리고 소위 ‘저주시’라고 불리우는 시들도(7, 35, 58, 59, 79, 137, 140편 등) 악인들의 파멸 자체보다는 하나님의 공의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욱이 완악한 마음을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 증오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갈 5:10).
13. 내용 전개 및 내용 분해
시편은 주지하다시피 각기 독립된 150편의 시들을 다섯 차례에 걸쳐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수집상의 특별한 일관성이나 전체 구성상의 체계성을 찾기 힘들다. 따라서 본 난에서는 일정한 순서에 근거한 내용 전개나 내용 분해보다는 전체 시편을 통해 드러나는 몇 가지 구성상의 특징을 일고(一考)하는 데에 그치기로 한다.
히브리 성경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역본들은 본서를 다섯 권으로 구분하고 있다(1-41편 ; 42-72편 ; 73-89편 ; 90-106편 ; 107-150편). 이러한 5구분은 5권으로 구성된 모세 오경을 고려한 때문인 듯하다. 이 점에 대해 주석가인 델리취(F. Delitzsch)는 ‘시편은 이스라엘의 의식(意識)에 있어 핵심을 이루는 모세 오경에 호응하는 일종의 오경이다’라고까지 말했다. 이처럼 시편을 다섯 권으로 분류하는 데 대한 근거는 시편 그 자체 내에서도 발견된다.
첫째로, 각권의 마지막 시편들은 모두 송영(頌詠) 형식으로 끝나며 특히 150편은 본서 전체의 송영에 해당한다. 여기서 송영(doxology)이란 공식 행사의 처음과 끝에 하나님의 영광을 짧게 찬양함으로써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음악을 말한다. 둘째로,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라는 72편 19절 하반절은 제2권을 매듭짓는 추신(追伸)에 해당한다. 이 구절에 대해서는, 다윗의 시들 중 일부는 제3권 이하에도 있으며 또 제 1, 2권에 속한 시들 중에는 다윗 아닌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된다. 이는 아마 수집 과정에서 순서가 다소 바뀐 때문일 것이다. 셋째로, 제2권은 일련의 고라 자손의 시들(42-49편)로서 시작된다. 넷째로, 제 4, 5권은 작시자별로 묶여져 있다기보다는 주로 주제나 용도 등에 의해 묶여있는 특징을 보여준다. 끝으로 1편은 시편 전체의 서론에 해당하므로, 제1권에 속한 대부분의 시들과는 달리 저자명이나 표제 등이 붙어있지 않다. 한편 본서의 분류에 관해서는 ‘8. 시편의 유형’을 참조하기 바란다.
  • 가격2,5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23.08.30
  • 저작시기202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2170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