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역사란 무엇인가 책 개요
2. 역사란 무엇인가 챕터별 내용요약
(1) 1장 요약
(2) 2장 요약
(3) 3장 요약
(4) 4장 요약
(5) 5장 요약
(6) 6장 요약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4. 책내용 비평
5. 독후감
2. 역사란 무엇인가 챕터별 내용요약
(1) 1장 요약
(2) 2장 요약
(3) 3장 요약
(4) 4장 요약
(5) 5장 요약
(6) 6장 요약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4. 책내용 비평
5. 독후감
본문내용
부분에서부터가 그렇다. 결국 카는 역사의 진보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으로, 역사는 그래도 계속 움직일 것이라는 말로 책을 맺는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 삶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계기로든 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꼭 말하고 싶습니다. 삶의 모든 것이 이미 결정 나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가능성을 불신하지 말라고. ” 202Page
이야기의 시작은 장보고였지만, 그저 장보고의 모험심과 영웅적 모습만을 강조하다가 끝나지 않고 그곳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점을 이끌어냈다. 나와는 완전히 다르게, 항상 빛나던 인물이라도 고난과 역경은 있다. 다른 점이라면 그것을‘어떤 삶의 태도로 극복했는가.’이다. 상황이 끝나기도 전에 안 될 것이라 자포자기하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며, 특히 가능성을 불신하지 말라는 말은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굳건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4. 책내용 비평
책을 읽는 내내 저번주의 책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읽을 때와는 다른 차원의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저번 책은 전제부터 내 뜻과 맞지 않아 비판거리를 쉽게 잡아낼 수 있었는데 이번 책은 비판적으로 보기 힘들었고 작가의 말에 대체로 동조하게 되었다. 고교 생활 동안 역사에서의 상대성에 대해 세뇌되다시피 했기 때문인 것 같아 거북했다.
그나마 읽는 동안 거부감이 들었던 부분은 역사의 성격에 대한 전제다. 저자는 매우 강력하게 역사의 상대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절대적 사실이라고 믿는 사료조차 그 당시의 사관의 역사관에 따라 선택적으로 씌여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역사의 객관성에 대한 불신이 내게 깊게 생긴 것 같다. 어차피 역사가가 다루는 것은 객관적일 수 없고, 시대마다 항상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역사 탐구 자체가 약간 허무하게 느껴졌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역사와 역사관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 따라가기 힘들었다.
5. 독후감
이 책을 이번에 접하기 전부터 많은 비문학 지문과 교양서 등에서 인용되었던 책이기에 제목과 내용이 크게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 동안 이 책에 대해서 ‘주워들었던’ 단편적인 구절과 간략한 내용만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쓴이의 전체 논리 전개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또한 글쓴이가 역사가는 현재 자신이 속한 사회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한 면에 매우 공감했다. 그리고 본인은 그동안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왔던 역사와 과학을 비교한 대목에서 역사와 과학이 다르지만 유사한 면이 많다는 인식도 새로이 가지게 되었다. 나아가, ‘위인’에 대한 글쓴이의 정의가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위인’을 역사적 영웅이나 훌륭한 일을 해서 후대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 정도로 여기고 있었던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동시에 구체적으로 밝혀준 멋진 정의였다. 이번 JSC 세미나 준비를 참여를 위해 매우 유명하고도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을 읽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 삶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계기로든 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꼭 말하고 싶습니다. 삶의 모든 것이 이미 결정 나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가능성을 불신하지 말라고. ” 202Page
이야기의 시작은 장보고였지만, 그저 장보고의 모험심과 영웅적 모습만을 강조하다가 끝나지 않고 그곳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점을 이끌어냈다. 나와는 완전히 다르게, 항상 빛나던 인물이라도 고난과 역경은 있다. 다른 점이라면 그것을‘어떤 삶의 태도로 극복했는가.’이다. 상황이 끝나기도 전에 안 될 것이라 자포자기하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며, 특히 가능성을 불신하지 말라는 말은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굳건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4. 책내용 비평
책을 읽는 내내 저번주의 책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읽을 때와는 다른 차원의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저번 책은 전제부터 내 뜻과 맞지 않아 비판거리를 쉽게 잡아낼 수 있었는데 이번 책은 비판적으로 보기 힘들었고 작가의 말에 대체로 동조하게 되었다. 고교 생활 동안 역사에서의 상대성에 대해 세뇌되다시피 했기 때문인 것 같아 거북했다.
그나마 읽는 동안 거부감이 들었던 부분은 역사의 성격에 대한 전제다. 저자는 매우 강력하게 역사의 상대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절대적 사실이라고 믿는 사료조차 그 당시의 사관의 역사관에 따라 선택적으로 씌여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역사의 객관성에 대한 불신이 내게 깊게 생긴 것 같다. 어차피 역사가가 다루는 것은 객관적일 수 없고, 시대마다 항상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역사 탐구 자체가 약간 허무하게 느껴졌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역사와 역사관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 따라가기 힘들었다.
5. 독후감
이 책을 이번에 접하기 전부터 많은 비문학 지문과 교양서 등에서 인용되었던 책이기에 제목과 내용이 크게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 동안 이 책에 대해서 ‘주워들었던’ 단편적인 구절과 간략한 내용만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쓴이의 전체 논리 전개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또한 글쓴이가 역사가는 현재 자신이 속한 사회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한 면에 매우 공감했다. 그리고 본인은 그동안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왔던 역사와 과학을 비교한 대목에서 역사와 과학이 다르지만 유사한 면이 많다는 인식도 새로이 가지게 되었다. 나아가, ‘위인’에 대한 글쓴이의 정의가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위인’을 역사적 영웅이나 훌륭한 일을 해서 후대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 정도로 여기고 있었던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동시에 구체적으로 밝혀준 멋진 정의였다. 이번 JSC 세미나 준비를 참여를 위해 매우 유명하고도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을 읽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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