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유교 문화에서의 음식
1) 절제의 대상
2) 식사 예절과 배려
III.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I. 서론
II. 본론
1. 유교 문화에서의 음식
1) 절제의 대상
2) 식사 예절과 배려
III.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010, 국내석사
이러한 여름철의 식재료 뿐 아니라 조상들은 이런 식재료를 어떻게 활용하여 먹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여름에 즐겨 먹었던 계절 음식
1) 삼계탕
먼저 삼계탕은 삼복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이런 삼복은 연중 더위가 가장 심한 날로, 구장과 삼계탕을 주로 먹었다. 구장의 재료인 개고기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한 것으로 이야기하며 이런 개고기를 먹어 복날을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이런 개고기 대신에 닭고기로 끓인 것을 삼계탕이라 이야기한다. 닭고기의 성질 또한 따뜻하며, 개고기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이 복날의 계절 음식이 된 것이다. 또 삼계탕이 국물이 많은 탕의 형식이 된 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신체에 부족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쓴 것이다. 이처럼 삼계탕과 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 더위를 피하고 하여 이열치열이라 이야기하였다. NFMK 03 Vol. 297 민족소식, 박문수, 국립민속박물관, 2024.02.29
이런 삼계탕은 주로 어린 닭의 배속에 마늘,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어 물을 부어 오래 끓인 음식으로 여름철의 대표 보신 음식이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인 영계를 백숙으로 푹 곤 것을 영계백숙이라 했는데, 여기에 인삼을 넣어 계삼탕 혹은 삼계탕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런 삼계탕을 만들 때는 보통 혼자서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어린 닭에 배를 갈라 내장을 뺀 뒤, 불린 찹쌀, 대추, 인삼, 마늘을 넣고 실로 잘 묶은 뒤 물에 넣어 서서히 끓이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음식 백가지 1, 한복진 외2인, 현암사, 1998
2) 잣국수
여름은 더운 날씨로 집중력 저하와 식욕 저하 현상 등을 동반하는데 이는 체내의 수분, 무기질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다. 과거 조상들은 더운 여름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곱게 간 잣국물에 밀국수를 넣어 만든 잣국수를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었다. 잣국수의 주재료인 잣은 해송자(海松子), 백자(柏子), 송자(松子)라고 하며 한국의 잣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런 잣이 식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후한서(後漢書)』「고구려조(高句麗)」에 무덤 옆에 잣나무를 심는다는 기록을 통해 이때부터 잣을 식용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특히 신라 시대에는 잣이 진공 품으로도 많이 사용될 정도로 인정받고 질이 좋았고, 일본의 기록에서는 ‘ 잣은 조선에서 건너오는 것으로 일본 소나무와 다르고, 이 종자를 심어 가꾸는 일이 있으나 열매 맺는 일이 드물다“라는 말을 토대로 잣이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특유한 열매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런 잣은 귀한 재료로 여겨져 잣국수는 양반가나 궁중 수라상에서만 볼 수 있는 여름철 음식이었다. 서민들은 이런 잣을 이용한 국수를 먹기 어려워 콩으로 국물을 만든 콩국수를 즐겼다고 한다.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10
3) 증편
증편은 음력 6월 보름 유두일에 먹던 음식으로 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반죽하여 부풀게 한 뒤, 대추, 잣, 밤, 석이버섯 등의 고명을 얹어 찐 여름의 대표적인 떡이다. 이런 증편은 막걸리를 넣고 만드는데, 이는 여름이 덥고 습도가 높아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술을 이용한 발효 떡을 만들게 된 것이다. 지역별로 이런 증편을 만드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쌀가루에 술을 넣어 발효시켜 찐다는 방법은 같다. 이런 증편은 과거에는 막걸리를 이용해 발효시키기 때문에 제조시간이 오래 결렸지만, 현재에는 효모를 이용하여 다양한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III. 결론
이처럼 기후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한국에서는 세시풍속이 발달하고 24절기에 따른 농사문화를 통해 계절에 따라 나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인 시식과 명절에 차려 먹은 음식인 절식이 발달하였다. 이런 시식과 절식의 풍습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 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1) 사상체질에 따른 계절별 한식 코스 상차림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정선영, 2010, 국내석사
2) NFMK 03Vol.297 민족소식, 박문수, 국립민속박물관, 2024.02.29.
3)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음식 백가지 1, 한복진 외2인, 현암사, 1998
4)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10
5)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03
이러한 여름철의 식재료 뿐 아니라 조상들은 이런 식재료를 어떻게 활용하여 먹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여름에 즐겨 먹었던 계절 음식
1) 삼계탕
먼저 삼계탕은 삼복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이런 삼복은 연중 더위가 가장 심한 날로, 구장과 삼계탕을 주로 먹었다. 구장의 재료인 개고기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한 것으로 이야기하며 이런 개고기를 먹어 복날을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이런 개고기 대신에 닭고기로 끓인 것을 삼계탕이라 이야기한다. 닭고기의 성질 또한 따뜻하며, 개고기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이 복날의 계절 음식이 된 것이다. 또 삼계탕이 국물이 많은 탕의 형식이 된 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신체에 부족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쓴 것이다. 이처럼 삼계탕과 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 더위를 피하고 하여 이열치열이라 이야기하였다. NFMK 03 Vol. 297 민족소식, 박문수, 국립민속박물관, 2024.02.29
이런 삼계탕은 주로 어린 닭의 배속에 마늘,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어 물을 부어 오래 끓인 음식으로 여름철의 대표 보신 음식이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인 영계를 백숙으로 푹 곤 것을 영계백숙이라 했는데, 여기에 인삼을 넣어 계삼탕 혹은 삼계탕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런 삼계탕을 만들 때는 보통 혼자서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어린 닭에 배를 갈라 내장을 뺀 뒤, 불린 찹쌀, 대추, 인삼, 마늘을 넣고 실로 잘 묶은 뒤 물에 넣어 서서히 끓이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음식 백가지 1, 한복진 외2인, 현암사, 1998
2) 잣국수
여름은 더운 날씨로 집중력 저하와 식욕 저하 현상 등을 동반하는데 이는 체내의 수분, 무기질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다. 과거 조상들은 더운 여름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곱게 간 잣국물에 밀국수를 넣어 만든 잣국수를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었다. 잣국수의 주재료인 잣은 해송자(海松子), 백자(柏子), 송자(松子)라고 하며 한국의 잣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런 잣이 식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후한서(後漢書)』「고구려조(高句麗)」에 무덤 옆에 잣나무를 심는다는 기록을 통해 이때부터 잣을 식용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특히 신라 시대에는 잣이 진공 품으로도 많이 사용될 정도로 인정받고 질이 좋았고, 일본의 기록에서는 ‘ 잣은 조선에서 건너오는 것으로 일본 소나무와 다르고, 이 종자를 심어 가꾸는 일이 있으나 열매 맺는 일이 드물다“라는 말을 토대로 잣이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특유한 열매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런 잣은 귀한 재료로 여겨져 잣국수는 양반가나 궁중 수라상에서만 볼 수 있는 여름철 음식이었다. 서민들은 이런 잣을 이용한 국수를 먹기 어려워 콩으로 국물을 만든 콩국수를 즐겼다고 한다.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10
3) 증편
증편은 음력 6월 보름 유두일에 먹던 음식으로 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반죽하여 부풀게 한 뒤, 대추, 잣, 밤, 석이버섯 등의 고명을 얹어 찐 여름의 대표적인 떡이다. 이런 증편은 막걸리를 넣고 만드는데, 이는 여름이 덥고 습도가 높아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술을 이용한 발효 떡을 만들게 된 것이다. 지역별로 이런 증편을 만드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쌀가루에 술을 넣어 발효시켜 찐다는 방법은 같다. 이런 증편은 과거에는 막걸리를 이용해 발효시키기 때문에 제조시간이 오래 결렸지만, 현재에는 효모를 이용하여 다양한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III. 결론
이처럼 기후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한국에서는 세시풍속이 발달하고 24절기에 따른 농사문화를 통해 계절에 따라 나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인 시식과 명절에 차려 먹은 음식인 절식이 발달하였다. 이런 시식과 절식의 풍습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 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1) 사상체질에 따른 계절별 한식 코스 상차림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정선영, 2010, 국내석사
2) NFMK 03Vol.297 민족소식, 박문수, 국립민속박물관, 2024.02.29.
3)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음식 백가지 1, 한복진 외2인, 현암사, 1998
4)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10
5)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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