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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 남도의 토속적 냄새를 물씬 풍기는 문학 작품들의 수효는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앞으로 이어질 필자의 작업은 바로 그러한 작품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일로부터 시작해서, 시인과 작가 혹은 수필가에 의해서 선택된 방언의 정체를 언어학적으로 규명하는 한편으로, 그러한 언어의 선택이 어떠한 문학성을 지니게 되는가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시도해 보려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필자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어서 매력을 느끼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근시가 심한 필자의 눈은 아마도 불을 보듯이 훤히 보이는 사실조차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많은 것을 놓쳐 버리거나 잘못 보는 경우도 많으리라는 사실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부디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질정이 있어 주길 기대한다.
이러한 작업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필자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어서 매력을 느끼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근시가 심한 필자의 눈은 아마도 불을 보듯이 훤히 보이는 사실조차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많은 것을 놓쳐 버리거나 잘못 보는 경우도 많으리라는 사실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부디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질정이 있어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