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곤충을 관찰함에 있어서의 주의점
3. 자연관찰시 필요한 도구와 차림새
4. 곤충의 관찰 요령
2. 곤충을 관찰함에 있어서의 주의점
3. 자연관찰시 필요한 도구와 차림새
4. 곤충의 관찰 요령
본문내용
많은 개미들이 모여 있다. 개미들은 이들 진딧물을 지켜주거나 이동에 도움을 주는 대신에 진딧물의 꽁무니에서 내는 감로라는 배설물을 그 대가로 받고 있다. 또한 담흑부전나비의 애벌레는 개미의 집에서 개미에 의해 양육이 되는데 그 대신에 자신의 배설물을 개미에게 식량으로 내어놓는다.
(11) 사회생활을 하는 무리들
흰개미, 꿀벌, 개미 등과 같는 무리들은 서로의 역할분담이 있는 계급이 있어 일정한 규율 아래 질서 정연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꿀벌의 경우 여왕벌은 수펄과 공중에서 교미를 한 후 2∼4년 동안 계속 자신의 집에서 알을 낳는 역할만 한다. 수펄은 여왕벌과 교미를 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백마리중 단 한 마리의 선택된 벌이 행운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게 되며 그들의 수명은 길어야 1∼2개월이다.
꿀벌의 사회에서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계급은 일벌이다. 이들은 벌집의 공사나 청소, 유충의 보육, 꿀이나 꽃가루의 저장, 파수병 등 모든 사역을 담당하는 불임성의 암컷들이다.
(12) 곤충도 사랑을 나눈다.
대개의 곤충은 일생을 통해 오직 한번의 사랑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단 한번 나누는 사랑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종족의 유지에 있다. 한번의 사랑으로 생을 마치지 않는 곤충일지라도 암컷은 교미 후 한동안 수컷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손톱보다 작은 곤충일망정 자연계의 질서와 섭리를 따르는 그들의 생리는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일이다. 곤충은 이러한 이성간의 사랑 외에도 집게벌레, 에사키뿔노린재 등의 모성애와 물자라, 사마귀 등의 부성애가 있다.
(13)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
곤충류는 우리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무리와 해를 끼치는 무리가 있다. 직접 우리 인체에 질병을 옮겨주는 벼룩, 이, 모기, 바퀴, 파리 등의 위생곤충 등은 언제라도 우리의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칠 양 도사리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나방, 혹파리, 혹벌, 진딧물, 깍지벌레, 멸구, 나무좀 등의 무리들은 많은 농작물이나 산림의 수목 등을 가해하여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반면에 곤충중에서도 우리에게 이로운 무리 또한 많이 있다. 꿀을 제공해 주고 식물이 결실을 맺는데 도움을 주는 꿀벌을 비롯하여, 명주실을 내주는 누에나방 등과 자연상태에서 많은 해충을 구제해 주는 잠자리, 사마귀, 맵시벌, 고치벌, 기생파리 등은 대단히 유익한 곤충자원이다. 따라서 이들의 관리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11) 사회생활을 하는 무리들
흰개미, 꿀벌, 개미 등과 같는 무리들은 서로의 역할분담이 있는 계급이 있어 일정한 규율 아래 질서 정연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꿀벌의 경우 여왕벌은 수펄과 공중에서 교미를 한 후 2∼4년 동안 계속 자신의 집에서 알을 낳는 역할만 한다. 수펄은 여왕벌과 교미를 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백마리중 단 한 마리의 선택된 벌이 행운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게 되며 그들의 수명은 길어야 1∼2개월이다.
꿀벌의 사회에서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계급은 일벌이다. 이들은 벌집의 공사나 청소, 유충의 보육, 꿀이나 꽃가루의 저장, 파수병 등 모든 사역을 담당하는 불임성의 암컷들이다.
(12) 곤충도 사랑을 나눈다.
대개의 곤충은 일생을 통해 오직 한번의 사랑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단 한번 나누는 사랑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종족의 유지에 있다. 한번의 사랑으로 생을 마치지 않는 곤충일지라도 암컷은 교미 후 한동안 수컷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손톱보다 작은 곤충일망정 자연계의 질서와 섭리를 따르는 그들의 생리는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일이다. 곤충은 이러한 이성간의 사랑 외에도 집게벌레, 에사키뿔노린재 등의 모성애와 물자라, 사마귀 등의 부성애가 있다.
(13)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
곤충류는 우리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무리와 해를 끼치는 무리가 있다. 직접 우리 인체에 질병을 옮겨주는 벼룩, 이, 모기, 바퀴, 파리 등의 위생곤충 등은 언제라도 우리의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칠 양 도사리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나방, 혹파리, 혹벌, 진딧물, 깍지벌레, 멸구, 나무좀 등의 무리들은 많은 농작물이나 산림의 수목 등을 가해하여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반면에 곤충중에서도 우리에게 이로운 무리 또한 많이 있다. 꿀을 제공해 주고 식물이 결실을 맺는데 도움을 주는 꿀벌을 비롯하여, 명주실을 내주는 누에나방 등과 자연상태에서 많은 해충을 구제해 주는 잠자리, 사마귀, 맵시벌, 고치벌, 기생파리 등은 대단히 유익한 곤충자원이다. 따라서 이들의 관리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