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성리학이 한국 철학에 미친영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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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성리학에 관하여
□ 총 페이지수 : 9쪽
□ 목 차:
북송을 거쳐 남송에 이르러 학문적 체계를

확립한 新 유학인 성리학풍은 고대의 훈고학적

경향을 비판하고 四書를 통하여 우주의 근본원리와

인간성을 구명하려고한 학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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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하면 된다고 하므로 양지 이상으로 권위 있는 것은 없다. 경서나 공자의 권위도 자기의 마음 혹은 양지를 능가 하지는 않는다. 사실 와양명은 '육경 은 모두 내 마음의 기록이다. 그리고 육경의 실은 내마음에 갖추어져 있다. '학은 마음에 얻음은 귀하게 여긴다. 마음에서 구하여 옳지 않으면 그 말이 비록 공자에게서 나왔다 하더라도 감히 그것을 옳다고 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등의 말을 하고 있다. 다만 주자와 동시대인 육상산이 '학은 진실로 근본을 안다면 육경이 모두 나의 각주이다 '육경이 나를 주석한다. 내가 육경을 주석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한 이래 이른바 심학도 들이 이와 비슷한 말을 자주 하였다. 심학은 일반적으로 마음의 가치를 크게 인정 하는데에서 그 마음의 소유자인 '아 의 주체성을 강조 하므로 마음 내지 나의 권위에 대해 경서의 권위를 상대적으로 낮게 보려고 하는 말을 자주 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발언은 경서도 마음에서 자득하여 실천하지 않으면 무가치 하다고 하는 취지이며 오히려 경서의 가르침을 충실히 신봉 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반듯 겉으로 보이는 만큼 경서의 권위를 부정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왕야명의 경우는 그 이전의 심학 계열 학자들의 사고 방식에 비해 심과 양지의 권위를 절대시 하는 ( 그 반면 경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점에서 가장 두드러진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왕양명의 경우에도 '양지 라는 말은 '맹자 에 기초하고 '치양지 의 발상은 (대학) 의 '격물치지 의 해석과 결부되어 생겨 난 것이다 더우기 왕양명은 주자의 (대학) 해석을 부정하고 이를 다시 해석한 (대학문) 을 썼으며 주자가 손을 대어 수정한 (대학) 의 텍스트는 제멋대로의 개찬 이라고 하여 원래의 형태대로 (고문대학) 을 간행 하였다. 그역시 많은 경서를 독파 하였고 그가 쓴 글이나 한 이야기 가운데에는 자주 경서의 문구가 인용되어 있다. 왕양명은 주자 만큼 객관적으로 경서를 연구하여 면밀하게 해석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고 ( 주자의 해석도 경서 자체와 상당히 거리가 있는 점이 많음은 이미 이야기한 바와 같다) 경서는 단순히 그가 독다적인 수양론을 만들어내기 위한 단서를 제공한 데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깊었지만, 왕양명 자신이 결코 경서를 경시하고 경서를 내버렸던것은 아니다. 그러나 위에서 인용한 왕양명은 말과 결부하여 생갓해보면 왕양명은 겨우 유자의 입장,나아가서는 경학의 입장에 머물렀을 분이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경학의 틀을 벗어나게 되었을 것이다. 이 한 걸음을 더 나아가 경학의 틀을 벗어 나는 것이 주기 이하 를 장저므로 하는 이른바 왕학좌파의 사람들 이었다. 그들은 왕양명 보다도 더욱 철저하여 '내마음 의 권위를 강조 하였다. 따라서 유교적인 도덕 주의에 구애되지 않았다. 불교에서도 도가사상에서도 거리낌 없이 마음에 드는것은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주자는 心이 未發한 경우에는 여기에 性'의 갖추어져 있어서 性은 仁 義 禮 知의 四德을 갖추고 있지만,已發의 경우에는 측은,수오,사양,시비의 四端으로서 발현한다고 하여 仁은 溫和慈愛의 도리,義는 斷制表藺 의 도리,禮는 恭敬尊節의 도리,智는 分別是非의 도리 라고 규정하였다.원래 性에는 형태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四端이라는 情에서 거 구로 추론하여 사덕이라는 性이 있음을 알 수 있을 따름이다.그런데 인간의 情은 사단처럼 반드시 올바르게 발동한다고는 볼 수 없다.뜻대로 안 되는 것이다.종종 仁義禮智의 궤도를 이탈한다.여기에서 人心,道心의모순이 일어나고 성정이 서로 어긋나게 된다.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그것은 다름 아니라 사욕'이었기 때문이다.주자의 意識論은 이 사욕에서 벗어나 사욕을 억제하고 본성을 회복하면 된다고 한다.
앞에서 보았듯이 인의예지는 性의 대강이며,性은 萬理를 포함한다.허영불미하여 만사에 응하는 心이 민리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이 만리는 주체인 심이 지닌 所當然之則'이며 그것은 인의 예지로 총괄할 수 있다. 인의 예지는 인으로 총괄되고 인은 성과 등치되며 성은 太極運然의 體가 된다.이것은 소이연지고'이며 이러한 태극의 理가 인간의 존재방식인 인의 예지 기타의 理가 되어 나타난다.<인설> <옥산강의>는 모두 이 인의 예지를 천지.자연의 元.亨.利.貞과 등치시키고 있다.원형리정은 元으로 총괄되어 仁이 되는 것이므로 존재의 궁극은 주체의 궁극과 합일한다.
주자의 성정론은 정이천의 仁은 性,愛는 情'이라는 설과 장횡거의 性은 성정을 표한다.'라는 설을 합한것으로, 性卽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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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2.04.27
  • 저작시기2002.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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