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와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소개및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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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몬테베르디 소개

2.오르페오 소개

3.글룩 소개

4.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소개

5.비교

본문내용

고전주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와 비교해 보면 글룩의 오페라가 좀더 극적인 데 반해, 몬테베르디의 오페라는 화려하고 장식적이다. 글룩의 오페라는 에우리디체의 죽음을 탄식하는 합창으로 시작되지만, 몬테베르디의 오페라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결혼을 축복하는 양치기의 노래로 시작된다.
글룩의 오페라는 등장인물이 적고 사건진행이 압축적이지만, 몬테베르디의 오페라는 등장인물이 엄청 많고 사건진행도 느슨한 편이다.(무려 5막이나 된다) 자질구레한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가수 한 명이 세 가지 이상의 배역을 맡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르페오>에서 에우리디체 역을 맡은 오드리 마이클은 '희망(La Speranza)'과 '메아리(Eco)' 역할도 맡고 있다. 글룩의 오페라에 비해 에우리디체의 비중이 작은 까닭이다.
사실 단 세 명의 주요 등장인물만으로도 극중 사건이 무리없이 진행되는 글룩의 오페라를 볼 때, 몬테베르디의 오페라에 왜 그렇게 많은 등장인물이 필요했을까 좀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오르페오>의 아폴로, 플루토네(플루톤), 프로세르피나, <포페아의 대관>의 팔라데, 메르쿠리오(머큐리), 베네레와 같은 그리스 신들을 반드시 등장시킨 것은 무슨 까닭일까? 아마도 고대 그리스 비극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오르페오가 에우리디체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글룩의 오페라와 다르게 나타난 점도 재미있다. 글룩의 오페라에서는 자신에게 등을 돌린 채 묵묵히 앞장 서 가는 오르페오에게 에우리디체가 제발 자기를 바라봐 달라고 애원하고, 오르페오는 에우리디체와 갈등을 벌이다가 결국 애원에 못 이겨 뒤를 돌아보고 만다. 그런데 몬테베르디의 오페라에서는 에우리디체의 애원 대신 오르페오 스스로가 플루톤의 명령에 의문을 품는다.
몬테베르디의 오페라가 원작(그리스 신화)에 충실한 반면, 글룩의 오페라는 인물 간의 갈등을 부각시켜 좀 더 극적인 상황으로 만들었다.
결말도 제각기 다르다. 글룩의 오페라는 아모르(사랑의 신)가 에우리디체를 되살려 내는 해피엔딩인 반면, 몬테베르디의 오페라는 아내를 다시 잃고 지상으로 되돌아 온 오르페오가 비탄에 잠겨 있다가 아버지인 아폴로에 의해 천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끝난다.(비탄에 찬 오르페오의 노래에 '에우리디체를 닮은' 에코가 화답하는 아리아가 인상적이다)
참고사이트 :
http://www.gloriaopera.co.kr
http://www.shimwon.ms.kr/~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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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05.04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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