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영국 개관
2.국가 상징
3.역사
4.지역별 관광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2.국가 상징
3.역사
4.지역별 관광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본문내용
글랜드의 중앙부에서 서쪽으로 폭넓게 돌출한 반도이며, 북 ·서쪽은 아일랜드해와 세인트조지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일랜드와, 남쪽은 브리스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서 잉글랜드와 마주보고 있다. 연안의 평지 외에는 대부분이 해발고도 200m를 넘는 고지로, 중앙부를 남북 방향으로 캄브리아산맥이 뻗어 있으며, 스코틀랜드를 제외하고는 그레이트브리튼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스노든산(1,085m)을 비롯하여 카네드루엘린·카네드다피드·카더이드리스 등 해발고도 1,000m의 산들이 있다. 경치가 아름다운 데다가 산맥이 한랭한 북동풍을 가로막기 때문에 서해안 일대의 기후가 온난해서 관광객이 많다.
지방행정단위는 1974년 4월에 시행된 지방행정법에 따라 클루이드·디버드·궤트·귀네드·미드글러모건·포이스·사우스글러모건·웨스트글러모건의 8개주로 나누어졌다. 잉글랜드의 일부로 간주되었던 이전 몬머스셔는 이 법으로 궤트라고 개칭되고 정식으로 웨일스의 한 주가 되었다. 웨일스는 고지가 많기 때문에 평지부를 제외하고는 전통적으로 농산물 경작보다 목축이 활발하며, 식육과 양모가 산출된다. 산업혁명 중에는 남웨일스의 철·구리·석탄이 대규모로 개발되고 운하도 건설되었다. 특히 탄광은 가장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외항 카디프·뉴포트·스완지 등을 중심으로 강철·가스·벽돌·슬레이트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근래에는 합섬·약품·플라스틱·전기기계·항공기 등의 공업도 활발하다.
▲카디프
면적 140㎢. 인구는 약 32만. 브리스틀 해협으로 통하는 세번강 북안, 잉글랜드와의 경계에 가까운 타프강 하구에 위치하는 해항(海港)이다. 19세기 남웨일스의 석탄 ·철강업의 번영과 함께 발전하였으며, 최성기에는 세계 제일의 석탄 수출항이었다. 석탄 산업이 번영한 시대에 아일랜드에서 많이 이주하여 가톨릭 세력이 강하다. 식료품 공업과 근대 기계공업이 발달하였고, 노르만풍(風)으로 축성한 카디프성, 웨일스 국립박물관, 웨일스 공과대학이 있다.
▲스완지
면적 378㎢. 인구 약 23만. 스완지만에 면한 양항으로서 철광 ·동광 ·원유 ·재목 등을 수입하고 무연탄 ·코크스 ·정유 등을 수출한다. 공업은 웨일스의 무연탄에 의존하는 야금업이 활발하며, 그 밖에 함석판 제조를 비롯한 각종 금속공업이 있다. 노르만 시대의 성터, 15세기에 건립된 세인트메리 교회, 근대적인 길드홀 등이 있으며, 해안 휴양지로서도 유명하다.
Ⅳ. 북아일랜드
주도는 벨파스트. 면적 1만 3576km2. 인구 약 167만. 앤트림 ·아마 ·런던데리 ·다운 ·퍼매너 ·티론의 6개주로 이루어져 있다. 일찍이 아일랜드섬의 4대 지역의 하나인 얼스터(Ulster)로 일컬어진 지방으로 9개주가 있었으나, 3개주는 아일랜드 공화국에 속하게 되었고, 나머지 6개주는 분리, 1920년 북아일랜드라고 부르게 되었다. 북쪽은 대서양에 면하고, 북동부는 영국해의 노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코틀랜드와 마주보고 있다. 지형적으로는 북동부에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앤트림 고원이 있고 일반적으로 저지이며, 영국 최대의 호수 네이호(湖)에서 발원한 밴강이 북류하고 있다. 편서풍과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난하여, 겨울에도 4℃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며, 강수량은 연간 1,500mm 정도이다. 북부의 3개주는 스코틀랜드계 주민이 많고 남부의 3개주는 약 절반을 켈트계 주민이 차지하여, 아일랜드와의 분쟁지역이다. 언어는 영어 외에 일부 켈트계의 게일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주민의 약 2/3가 프로테스탄트이다.
이 지역은 일찍이 켈트족이 살고 있었으나, 12세기 이후 영국의 귀족 및 영주들에 의해 정복되었다. 17세기에는 북부 얼스터 지방을 중심으로 프로테스탄트 인구 확보를 위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의 ‘얼스터 식민’이 이루어졌다. 영국에 의한 ‘얼스터 식민’은 다른 아일랜드 지역의 가톨릭계 주민과 분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고, 지형적인 장애요인이 가해져 남부와는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지역을 형성하게 되었다. 오랜 아일랜드 민족운동의 결과, 영국으로부터의 자치 또는 독립문제가 대두되자, 영국과의 연합을 바라는 얼스터 유니어니스트들의 요구를 이유로 1920년 아일랜드 통치법을 제정, 얼스터 6개주를 아일랜드의 다른 26주와 분리시켜 북아일랜드가 성립되었고, 1922년 영국-아일랜드 조약에 따라 아일랜드 자유국이 수립되었다. 이후 영국령으로 남게 된 북아일랜드가 소수 가톨릭계 주민에게 취업차별 ·불평등선거 등으로 심한 차별정책을 취하여 신 ·구교파간에 분쟁이 일어났다. 1969년 7월에는 런던데리에서 신 ·구교파 양측간에 일대 충돌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양측의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10월까지 계속되었다.
북아일랜드의 분쟁은 남 ·북 아일랜드의 통일을 주장하는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활동으로 격화되어 198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었다. IRA는 폭탄 테러 ·게릴라전 등으로 영국 군경에 맞섰으나 1985년 11월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정치형태는 7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양원제 의회 아래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영국하원에 13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벨파스트
면적 110㎢. 인구 약 30만. 더블린의 북쪽 145km, 노스해협 벨파스트만 연안에 있다. 17세기에 개항된 항구는 광대한 암벽과 대조선소가 있으며, 주로 리넨(linen)제품 ·선박 ·기계 ·식료품 등을 수출하고, 석탄 ·코크스 ·곡물 ·사료 등을 수입한다. 주요 산업은 벨파스트를 대표하는 2대 공업인 조선과 리넨공업 외에 담배 ·어망 ·로프 등의 제조업과 식료품 가공업이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19세기 중엽에 건설된 대조선소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업과 ‘낭트 칙령’ 후에 이주해온 프랑스의 위그노들이 일으킨 리넨공업은 아이리시 리넨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영국 리넨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시민의 대부분은 프로테스탄트이나 25%를 차지하는 가톨릭교도와의 사이에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1968년 이래 유혈소동을 빚는 무력충돌이 빈발하고 있다. 시내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를 비롯하여 영국 국교회의 대성당 ·미술관 ·박물관 ·퀸스대학 등이 있다.
지방행정단위는 1974년 4월에 시행된 지방행정법에 따라 클루이드·디버드·궤트·귀네드·미드글러모건·포이스·사우스글러모건·웨스트글러모건의 8개주로 나누어졌다. 잉글랜드의 일부로 간주되었던 이전 몬머스셔는 이 법으로 궤트라고 개칭되고 정식으로 웨일스의 한 주가 되었다. 웨일스는 고지가 많기 때문에 평지부를 제외하고는 전통적으로 농산물 경작보다 목축이 활발하며, 식육과 양모가 산출된다. 산업혁명 중에는 남웨일스의 철·구리·석탄이 대규모로 개발되고 운하도 건설되었다. 특히 탄광은 가장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외항 카디프·뉴포트·스완지 등을 중심으로 강철·가스·벽돌·슬레이트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근래에는 합섬·약품·플라스틱·전기기계·항공기 등의 공업도 활발하다.
▲카디프
면적 140㎢. 인구는 약 32만. 브리스틀 해협으로 통하는 세번강 북안, 잉글랜드와의 경계에 가까운 타프강 하구에 위치하는 해항(海港)이다. 19세기 남웨일스의 석탄 ·철강업의 번영과 함께 발전하였으며, 최성기에는 세계 제일의 석탄 수출항이었다. 석탄 산업이 번영한 시대에 아일랜드에서 많이 이주하여 가톨릭 세력이 강하다. 식료품 공업과 근대 기계공업이 발달하였고, 노르만풍(風)으로 축성한 카디프성, 웨일스 국립박물관, 웨일스 공과대학이 있다.
▲스완지
면적 378㎢. 인구 약 23만. 스완지만에 면한 양항으로서 철광 ·동광 ·원유 ·재목 등을 수입하고 무연탄 ·코크스 ·정유 등을 수출한다. 공업은 웨일스의 무연탄에 의존하는 야금업이 활발하며, 그 밖에 함석판 제조를 비롯한 각종 금속공업이 있다. 노르만 시대의 성터, 15세기에 건립된 세인트메리 교회, 근대적인 길드홀 등이 있으며, 해안 휴양지로서도 유명하다.
Ⅳ. 북아일랜드
주도는 벨파스트. 면적 1만 3576km2. 인구 약 167만. 앤트림 ·아마 ·런던데리 ·다운 ·퍼매너 ·티론의 6개주로 이루어져 있다. 일찍이 아일랜드섬의 4대 지역의 하나인 얼스터(Ulster)로 일컬어진 지방으로 9개주가 있었으나, 3개주는 아일랜드 공화국에 속하게 되었고, 나머지 6개주는 분리, 1920년 북아일랜드라고 부르게 되었다. 북쪽은 대서양에 면하고, 북동부는 영국해의 노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코틀랜드와 마주보고 있다. 지형적으로는 북동부에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앤트림 고원이 있고 일반적으로 저지이며, 영국 최대의 호수 네이호(湖)에서 발원한 밴강이 북류하고 있다. 편서풍과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난하여, 겨울에도 4℃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며, 강수량은 연간 1,500mm 정도이다. 북부의 3개주는 스코틀랜드계 주민이 많고 남부의 3개주는 약 절반을 켈트계 주민이 차지하여, 아일랜드와의 분쟁지역이다. 언어는 영어 외에 일부 켈트계의 게일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주민의 약 2/3가 프로테스탄트이다.
이 지역은 일찍이 켈트족이 살고 있었으나, 12세기 이후 영국의 귀족 및 영주들에 의해 정복되었다. 17세기에는 북부 얼스터 지방을 중심으로 프로테스탄트 인구 확보를 위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의 ‘얼스터 식민’이 이루어졌다. 영국에 의한 ‘얼스터 식민’은 다른 아일랜드 지역의 가톨릭계 주민과 분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고, 지형적인 장애요인이 가해져 남부와는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지역을 형성하게 되었다. 오랜 아일랜드 민족운동의 결과, 영국으로부터의 자치 또는 독립문제가 대두되자, 영국과의 연합을 바라는 얼스터 유니어니스트들의 요구를 이유로 1920년 아일랜드 통치법을 제정, 얼스터 6개주를 아일랜드의 다른 26주와 분리시켜 북아일랜드가 성립되었고, 1922년 영국-아일랜드 조약에 따라 아일랜드 자유국이 수립되었다. 이후 영국령으로 남게 된 북아일랜드가 소수 가톨릭계 주민에게 취업차별 ·불평등선거 등으로 심한 차별정책을 취하여 신 ·구교파간에 분쟁이 일어났다. 1969년 7월에는 런던데리에서 신 ·구교파 양측간에 일대 충돌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양측의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10월까지 계속되었다.
북아일랜드의 분쟁은 남 ·북 아일랜드의 통일을 주장하는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활동으로 격화되어 198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었다. IRA는 폭탄 테러 ·게릴라전 등으로 영국 군경에 맞섰으나 1985년 11월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북아일랜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정치형태는 7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양원제 의회 아래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영국하원에 13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벨파스트
면적 110㎢. 인구 약 30만. 더블린의 북쪽 145km, 노스해협 벨파스트만 연안에 있다. 17세기에 개항된 항구는 광대한 암벽과 대조선소가 있으며, 주로 리넨(linen)제품 ·선박 ·기계 ·식료품 등을 수출하고, 석탄 ·코크스 ·곡물 ·사료 등을 수입한다. 주요 산업은 벨파스트를 대표하는 2대 공업인 조선과 리넨공업 외에 담배 ·어망 ·로프 등의 제조업과 식료품 가공업이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19세기 중엽에 건설된 대조선소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업과 ‘낭트 칙령’ 후에 이주해온 프랑스의 위그노들이 일으킨 리넨공업은 아이리시 리넨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영국 리넨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시민의 대부분은 프로테스탄트이나 25%를 차지하는 가톨릭교도와의 사이에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1968년 이래 유혈소동을 빚는 무력충돌이 빈발하고 있다. 시내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를 비롯하여 영국 국교회의 대성당 ·미술관 ·박물관 ·퀸스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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