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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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학교체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 총 페이지수 : 13
□ 목 차:

1. 학교체육의 문제점
학교체육 인식 및 태도 / 학교체육 프로그램
가) 정과체육 수업
나) 과외자율체육 및 체육특기적성활동 / 학교체육 시설 /학교체육 교사
2. 학교체육의 개선 방안
학교체육 인식 및 태도 / 학교체육 프로그램
가) 정과체육 수업
나) 과외자율체육 및 체육특기적성활동 / 학교체육 시설 /학교체육 교사
다) 청소년체력향상

본문내용

있다.
(3) 직전 교사교육의 강화
○ 체육교사 양성기관들이 기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육교사 양성 철학(shared culture)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육교육 포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학회나 연구기관, 체육단체 등을 중심으로 체육교육과 교사양성에 관한 정기적인 체육철학세미나나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전 교사교육의 목표와 내용 등을 수정하려는 노력이 가시화되어야 한다.
○ 직전 교사교육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우선 체육교사 양성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신입생의 선발이 중요하다. 체육교육과에 입학하려면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과 실기능력, 그리고 교사로서의 품성을 지녀야 입학이 허용되도록 선발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교육대학 입학시 체육실기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교대입시에 체육실기고사를 포함시키거나 그 비중을 증대시켜야 할 것이다.
능력위주 교사교육(competeney-based teacher education)의 개념을 도입하여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의 절대수준을 설정해 놓고 그 수준에 따라 학점을 이수토록 한 후 교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
○ 초등교사의 체육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대학내의 체육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과외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동시에, 체육활동의 장이 될 수 있는 종합스포츠센터를 전국 교육대학에 건립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거시적 안목에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 교사양성 프로그램의 운영이 부실한 사범계 학과는 일반대학의 체육관련학과로 전환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되어야 하며, 중등학교 체육교사 양성체제는 사범계대학 체육교육과 중심으로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4) 현직 교사교육의 질적 제고 및 지원 확대
○ 이론뿐 아니라 각종 실기종목에 관한 보다 다양하고 질높은 일반 연수를 개설하고, 체육교사로 하여금 최소한으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일반연수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부담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각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사 자율연수의 횟수를 늘리고 프로그램 및 연수방법을 다양화하며 자율연수 담당자에게 수업개선 노력에 관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노력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일반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수결과가 우수한 체육교사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하여 호봉 승급이나 진급 등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다양한 연수경험을 통해 전문성이 제고된 우수 체육교사를 체육교과 수석교사로 임명하는 교과별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 연수내용 및 방법을 다양화해야 할 것이다. 즉, 소규모 단위의 연수를 적극 권장하여 지역이나 학교별로 체육수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새로운 지도방법을 공개적으로 실험해 보는 노력들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한다.
○ 우수교사의 해외연수, 자매학교 결연을 통한 상호교류와 국제학술대회 파견, 외국의 교육현장 시찰 등이 추진되어야 하며, 해외 우수 체육지도자 초청 연수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현직 교사교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체제가 확립되어야 하며, 직전 교사교육과 현직 교사교육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다) 청소년 체력향상에 대한 방안
앞서 분석한 우리나라 청소년 체격과 체력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유산소성(심폐지구력) 능력이 70년도에 비해 약 30%가량 떨어진다는데 있다. 유산소성 능력은 비만과 소아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질환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비 지출은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
(1) 전교생 건강달리기 대회(안)
이 연구에서 첫 번째로 제안하고 싶은 것은 전교생 건강달리기 대회이다. 이 전교생 달리기 대회는 매월 1회 정도 실시하되 초등학생은 5-6학년만 참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고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하여 기록에 도전하는 것보다 전원이 개인의 능력에 맞게 완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 초·중·고에서 2-4Km 범위에서 경쟁달리기가 아닌 전원이 완주 목표로
실행한다.
. 순위 결정전보다는 목표 심박수에 맞춰 달리기한다.
. 능력에 따른 목표 심박수를 이해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 자신의 능력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한다.
(2) 전교생 집단체조 실시(안)
건강체력요소 중에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다. 이 연구의 분석에 의하면 건강체력과 관련하여 유연성은 70년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유연성 향상은 체력 부분에서 매주 3회 정도 전교생을 운동장에서 약 5분 정도의 집단체조를 실시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학교장의 적극적인 추진력이 필요하며 각 담임 선생님들은 체조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3) 체력장부활 (안)
학교체력장은 1972년도에 도입하여 실시하여 오다가 단 두 가지의 이유로 인해 1994년도 폐지되고 말았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첫째, 체력장 실시종목 중 오래달리기를 하던 중 안전사고로 인해 언론으로부터 비판여론과 둘째, 체력장실시에 대한 변별력이 문제시되어 중단되고 말았다. 또 하나의 가장 큰 폐지된 이유 중에 하나는 체력장을 이끌어 가는 현장교사나 학생들 사이에 체력장에 대한 가치인식이 결여되어 맞물린 결과라고 사료된다. 체력장 부활은 점점 약화되어가고 있는 청소년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본다.
.운동관련체력검사보다는 건강관련 체력의 5가지(심폐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근력, 근지구력) 중심으로 측정하여 대학입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홍보하여 장려를 하게 유도한다.
.봄학기나 가을학기 중 자율적으로 실시하게하고 변별력을 높여 차등화하는 방안을 고려하여야 한다.
. 체력장 부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가치인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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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08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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