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 목 : E.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 요약
□ 총 페이지수 : 11
□ 목 차:
제1장 역사가와 사실
제2장 사회와 개인
제3장 역사와 과학과 도덕
제4장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제 5장 진보로서의 역사
제 6장 넓어지는 지평선
□ 총 페이지수 : 11
□ 목 차:
제1장 역사가와 사실
제2장 사회와 개인
제3장 역사와 과학과 도덕
제4장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제 5장 진보로서의 역사
제 6장 넓어지는 지평선
본문내용
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가는 이러한 연쇄를 어떻게 할 방도가 없는 것이다.
또한, 역사에 있어서 우리는 합리적인 원인과 우연적인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 합리적 원인은 잠재적으로는 다른 나라, 다른 시대, 다른 조건에도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효한 일반화를 만들수 있고, 여기에서 교훈을 얻을수도 있다.
여기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역사에 있어서 인과 관계를 다루는 열쇠를 마련해주는 것은 목적이라는 관념과 여기에 내포되어 있는 가치관이라는 것이다. 역사에 있어서의 해석은 언제나 가치판단과 결부되고 인과관계는 해석과 결부되는 것이다. 역사의 이중의 상호적 기능-현재에 비추어서 과거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과거에 비추어서 현재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깊게 하는것-에 비추어 볼 때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의 코에 열중했다는 이러한 이중적 목적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역사가의 관점에서 보면 죽은 것이고 쓸모 없는 것이다.
제 5장 진보로서의 역사
참된 의미에서 역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역사 자체에서 방향 감각을 찾아내고 이것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질 수 있는 것이다.
진보란 연속되는 각 시대의 요구와 조건이 그 나름의 독특한 내용을 부여하는 과정을 말하며, 진보에는 분명한 처음과 끝이 없고 진화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또한, 진보의 시대가 있듯이 퇴보의 시대가 존재하고, 역사에 있어서 진보의 의미는,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진보'를 추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위에 역사가들이 진보의 가설을 적용해서 그 행위를 설명하는 것이다.
역사가에 있어서 객관성이란, 상황으로부터 생기는 제한된 시야를 넘어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시야를 미래에 투사하고 환경에 의해 견해가 속박되고 있는 역사가들보다 깊고 지속적으로 과거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한편, 역사에 있어서의 객관성이라는 것은 눈앞에 있는 어떤 고정 불변의 기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있는 기준, 즉 역사과정의 진보와 더불어 발전하는 그러한 기준에만 의존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역사란 과거와 미래의 일관된 관계를 수립할 때에만 비로서 의미와 객관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실과 가치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가치는 사실로부터 이끌어낼 수 없다는 가정을 살펴 보면, 한 나라의 가치체계의 차이는 역사적 사실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보면은 이러한 견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한편, 사실을 알려고 할 때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나 얻게되는 해답은 우리들의 가치체계가 배경이 되는 것인데, 가치는 사실속에 들어가 사실의 본질적인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역사가에 있어서 진보란, 사실과 가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고, 이러한 상호 과정을 가장 깊이 통찰 할 수 있는 사람을 객관적인 역사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제 6장 넓어지는 지평선
「그래도 역시 움직인다.」
역사는 이성으로 자기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에 작용하려고 하는 인간의 투쟁이라고 할 때, 현대에 있어서 이 투쟁은 혁명적 방식으로 바뀌어진다. 지금은 인간은 환경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이해와 영향력을 작용하려 하고, 이를 통해 이성과 역사에 새로운 차원이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세계로의 전환과정에 있어서, 헤겔은 역사의 발전이란 자유의 개념을 향한 발전이라고 하였고, 마르크스는 객관적 법칙과 이 법칙을 실천에 옮기는 의식적 행위와의 종합이라는 말로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한 채 그 지배를 따르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프로이드는 사회적 환경이 인간의 부단한 창도와 변화의 과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지 않고, 역사적으로 주어 진것이라고 설명하였는 데, 이러한 이론은 마르크스의 이론을 보강하면서 역사가들에게 자기 자신과 역사에 있어서의 자기 위치를, 자신의 주제나 시기의 선택과 사실의 선택이나 해석을 이끌어 온 동기들, 자신의 통찰력의 각도를 결정해준 국가적 사회적 배경과 자신의 과거관을 형성하고 있는 미래관에 부여하라는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이러한 것을 통해 경제에 있어서 합리적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던 객관적 경제 법칙에 종속되고 있던 시기로부터 인간은 의식적인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경제적 운명을 통제할 능력을 믿게 되었다.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살펴보면, 합리적 과정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통제를 증대시키는 인간의 힘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 20세기 혁명의 중요한 측면으로 대두되어졌다. 이러한 이성의 확대는 '개별화'라고 부르는 과정-문명의 발전에 따르는 개인의 기능과 직업과 기회의 다양화-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별화 과정은 통일성이나 획일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교육은 능력과 기회를 증진시키고 개별화의 증대를 촉진시키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반면에 이익집단에 있어서는 사회적 획일성을 촉진시키는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는 것이다.
'지성의 아랫쪽을 노린다.'라는 것은 대중을 통제하기 위하여 강제적인 수단을 쓰게 될 때, 이성을 남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역사의 과정속에서 발견된 모든 발명, 혁신, 새로운 기술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게 되는데, 언제나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만 한다. 또, 세계의 중심이 지중해로부터 대서양으로 옮겨 갔고, 프랑스 혁명을 통해 신대륙을 끌어들이면서 구세계의 균형을 회복하게 되는 지리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오늘날에 있어서는 세계 문제를 좌우하는 것은 동부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되어 버렸다. 유럽은 '변화 없는 곳' 이 외어 버리고 아시아는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사적 전망에 있어서 점진적인 발전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성의 확대는 본질적으로 역사의 외부에 있던 집단과 계급, 국민과 대륙이 역사의 내부에 출현하게 함으로써 역사가에게 특별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완전한 의미에서 역사 속에 등장하고 식민지 통치자나 인류학자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가의 관심이 된 민족들로서 구성된 전체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러한 것은 역사계에 있어서 하나의 혁명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역사에 있어서 우리는 합리적인 원인과 우연적인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 합리적 원인은 잠재적으로는 다른 나라, 다른 시대, 다른 조건에도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효한 일반화를 만들수 있고, 여기에서 교훈을 얻을수도 있다.
여기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역사에 있어서 인과 관계를 다루는 열쇠를 마련해주는 것은 목적이라는 관념과 여기에 내포되어 있는 가치관이라는 것이다. 역사에 있어서의 해석은 언제나 가치판단과 결부되고 인과관계는 해석과 결부되는 것이다. 역사의 이중의 상호적 기능-현재에 비추어서 과거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과거에 비추어서 현재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깊게 하는것-에 비추어 볼 때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의 코에 열중했다는 이러한 이중적 목적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역사가의 관점에서 보면 죽은 것이고 쓸모 없는 것이다.
제 5장 진보로서의 역사
참된 의미에서 역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역사 자체에서 방향 감각을 찾아내고 이것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질 수 있는 것이다.
진보란 연속되는 각 시대의 요구와 조건이 그 나름의 독특한 내용을 부여하는 과정을 말하며, 진보에는 분명한 처음과 끝이 없고 진화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또한, 진보의 시대가 있듯이 퇴보의 시대가 존재하고, 역사에 있어서 진보의 의미는,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진보'를 추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위에 역사가들이 진보의 가설을 적용해서 그 행위를 설명하는 것이다.
역사가에 있어서 객관성이란, 상황으로부터 생기는 제한된 시야를 넘어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시야를 미래에 투사하고 환경에 의해 견해가 속박되고 있는 역사가들보다 깊고 지속적으로 과거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한편, 역사에 있어서의 객관성이라는 것은 눈앞에 있는 어떤 고정 불변의 기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있는 기준, 즉 역사과정의 진보와 더불어 발전하는 그러한 기준에만 의존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역사란 과거와 미래의 일관된 관계를 수립할 때에만 비로서 의미와 객관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실과 가치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가치는 사실로부터 이끌어낼 수 없다는 가정을 살펴 보면, 한 나라의 가치체계의 차이는 역사적 사실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보면은 이러한 견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한편, 사실을 알려고 할 때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나 얻게되는 해답은 우리들의 가치체계가 배경이 되는 것인데, 가치는 사실속에 들어가 사실의 본질적인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역사가에 있어서 진보란, 사실과 가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고, 이러한 상호 과정을 가장 깊이 통찰 할 수 있는 사람을 객관적인 역사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제 6장 넓어지는 지평선
「그래도 역시 움직인다.」
역사는 이성으로 자기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에 작용하려고 하는 인간의 투쟁이라고 할 때, 현대에 있어서 이 투쟁은 혁명적 방식으로 바뀌어진다. 지금은 인간은 환경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이해와 영향력을 작용하려 하고, 이를 통해 이성과 역사에 새로운 차원이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세계로의 전환과정에 있어서, 헤겔은 역사의 발전이란 자유의 개념을 향한 발전이라고 하였고, 마르크스는 객관적 법칙과 이 법칙을 실천에 옮기는 의식적 행위와의 종합이라는 말로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한 채 그 지배를 따르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프로이드는 사회적 환경이 인간의 부단한 창도와 변화의 과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지 않고, 역사적으로 주어 진것이라고 설명하였는 데, 이러한 이론은 마르크스의 이론을 보강하면서 역사가들에게 자기 자신과 역사에 있어서의 자기 위치를, 자신의 주제나 시기의 선택과 사실의 선택이나 해석을 이끌어 온 동기들, 자신의 통찰력의 각도를 결정해준 국가적 사회적 배경과 자신의 과거관을 형성하고 있는 미래관에 부여하라는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이러한 것을 통해 경제에 있어서 합리적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던 객관적 경제 법칙에 종속되고 있던 시기로부터 인간은 의식적인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경제적 운명을 통제할 능력을 믿게 되었다.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살펴보면, 합리적 과정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통제를 증대시키는 인간의 힘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 20세기 혁명의 중요한 측면으로 대두되어졌다. 이러한 이성의 확대는 '개별화'라고 부르는 과정-문명의 발전에 따르는 개인의 기능과 직업과 기회의 다양화-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별화 과정은 통일성이나 획일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교육은 능력과 기회를 증진시키고 개별화의 증대를 촉진시키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반면에 이익집단에 있어서는 사회적 획일성을 촉진시키는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는 것이다.
'지성의 아랫쪽을 노린다.'라는 것은 대중을 통제하기 위하여 강제적인 수단을 쓰게 될 때, 이성을 남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역사의 과정속에서 발견된 모든 발명, 혁신, 새로운 기술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게 되는데, 언제나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만 한다. 또, 세계의 중심이 지중해로부터 대서양으로 옮겨 갔고, 프랑스 혁명을 통해 신대륙을 끌어들이면서 구세계의 균형을 회복하게 되는 지리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오늘날에 있어서는 세계 문제를 좌우하는 것은 동부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되어 버렸다. 유럽은 '변화 없는 곳' 이 외어 버리고 아시아는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사적 전망에 있어서 점진적인 발전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성의 확대는 본질적으로 역사의 외부에 있던 집단과 계급, 국민과 대륙이 역사의 내부에 출현하게 함으로써 역사가에게 특별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완전한 의미에서 역사 속에 등장하고 식민지 통치자나 인류학자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가의 관심이 된 민족들로서 구성된 전체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러한 것은 역사계에 있어서 하나의 혁명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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